미 국방부의 새로운 테스크포스가 중요 기술에 대해 늘어나는 위협 해결 위해 노력

중국 정부의 해킹 혐의가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와 방위산업 기반에 저장된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메티스 국방장관은 10월 24일자 메모에서 중요한 미국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 보호 테스크포스(Protecting Critical Technology Task Force) 창설을 발표했다.

Patrick M. Shanahan 국방부 차관은 성명에서 "매년, 미국 기업들은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겪으면서 군사적 우월성도 도전받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파트너와 함꼐, 우리는 국가 안보에 중요한 지적 재산권, 기술 그리고 데이터의 손실을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PCTTF는 Shanahan 차관과 합참의장 Paul Selva 장군에게 보고할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브리핑한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여기에는 중앙정보국(CIA)와 국방안보국(DSS)가 포함될 것이라고 한다.

이 명령은 미국 정보와 국방 계약업체에 대한 일련의 해킹 사건 이후 나온 것이다.

현재와 이전의 미 정보 관계자들은 중국이 미국의 방산 기반을 해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공급망의 하위 단계에 있는 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일 재프 세션 법무장관은 "미국에서 이루어진 수년간의 작업과 수백만 달러의 투자가 몇분 안에 컴퓨터 해커에 의해 도난 당하거나 직원에 의해 문이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도둑질은 잘못된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해킹을 부인하고 있다.

테스크포스는 또한 방위산업 계약업체가 연방정부와 협력하는 방법에 대한 규정책자인 국방 연방 획득 규정 보충서(Defense Federal Acquisition Regulation Supplement)에 최근 추가로 사이버 보안 규정을 추가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브리핑한 두명의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이 규정은, 최근 방위산업에 대한 해킹으로 가속화되었다고 한다.

국방부가 10월에 낸 보고서에서 "사이버 보안은 제조업, 특히 중소제조업체에 표준으로 뿌리내리지 못했다."고 했다.

보고서는 중국은 "중국과 다른 나라에서 다운스트림 부가가치 자재 처리 및 관련 제작 공급망을 점점 더 지배하고 있다."고 적었다.

최고 사이버 보안 계약자인 록히드마틴에 의하면, 국방부와 방산 관계자들은 종종 공급망에 있는 모든 회사를 알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모든 구성 요소의 출처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시범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곧 변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미 국토안보부는 10월 30일 미국의 컴퓨터와 통신 시스템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공무원과 민간 관계자로 구성된  테스트포스를 만들었다.

 Christopher Krebs 국토안보부 차관은 성명에서 "국가의 IT 및 통신 공급망에 대한 위협은 우리 국가안보와 거의 모든 경제 요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