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챌린저 2를 개량한 첨단 블랙 나이트 전차의 추가 사항 공개
출처 | https://defence-blog.com/army/bae-system...-tank.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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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시스템즈가 블랙 나이트(black night)라고 불리는 챌린저 2 전차의 첨단 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BAE 시스템이 수요일 발표한 성명에 의하면, 블랙 나이트는 영국 육군 챌린저 2 전차의 업그레이드 제안에 대한 회사의 비전의 사례라고 했다.
블랙 나이트로 불리는 업그레이드된 전차는 처음으로 챌린저 2 전차에 두개의 독립 야시장비를 도입하여 포수사 표적에 집중하면서도 차장이 동시에 다른 표적을 식별할 수 있게 만들었다.
독립 야시장비는 레이저 및 미사일 기반 방어 시스템, 열상이미지 기술, 그리고 재생 전략원을 포함한 제안된 업그레이들 가운데 하나다.
블랙나이트 첨단 버전은 챌린저 2 LEP의 일부로 BAE 시스템이 영국 국방부에 제안한 다음과 같은 첨단 기술과 기능으로 구성된다.
- 능동방어 시스템은 전차가 다가오는 대전차 미사일이나 장갑 관통탄을 탐지하고 자동으로 위협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대응폭발물을 발사도록 해준다.
- 레이저 경보 시스템 - 적 무기 시스템에 표적이 되었을때, 전차는 위협 원을 식별한 다음 자동으로 포를 위협원으로 포를 돌릴 수 있도록 해주고 승무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재생 제동 - 전차는 더 적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키트를 사용하고 포탑에 포가 느려질때 힘을 만들어내는 재생 제동 브레이드를 장착하여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든다.
- 열상 이미지 기술 - (Planet Earth II와 같은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전면과 후면 적외선 카메라는 매우 선명한 야간 영상을 제공하여, 병사들이 잠재적 위협을 식별하고 적대적인 상황에서 탐지되지 않고 이동하도록 도와주며, 빠르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 가속화된 전투력 - 새로운 장비로 전차의 무기를 더 빠르게 조종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서 승무원은 적을 식별하고 표적을 지정하고 보다 신속하게 교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하 생략)
많은 부분이 고비용장비로 첨단화되는데 정작 M60전차 개조사업에서도 예사로 하는
120mm 활강포 장착은 테스트만하고 보류했고 엔진도 그대로라 애매하게 느껴졌습니다.
120mm가 아닌 다른 체계를 도입하기 전에 120mm 활강포로 넘어가는 게 애매해서가 아닐까요 -_-
도입하는 장비들이 상당히 첨단 고가던데 그 정도면 장차하고나면
다음세대와 장시간 뒤섞여 써야하는 품목들로 보였습니다.;; 그러면 다시
PKO파병이나 전선으로 보내면 라이플포 관통력 문제가 불거지게 될듯해서요.
K1A1 초기형에 흑표 수준 헌터킬러+RWS+하드킬을 새로 사서 다 달아준 격이랄까요.
그조차 주포는 K1A1이 좋네요.
BAE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이라고 알고 있는데 국내 기업보다 주포 제작 기술이 떨어지나요?
주포 개발비 문제인지 라인메탈제로 1대 장착 테스트 및 영국산 텅스텐관통자 포탄개발까진 마쳤지만
영국산 120mm 라인메탈 호환 활강포는 없더라구요. 근데 저렇게 최신형 고가 헌터킬러 장비와 하드킬에
RWS까지 주렁주렁 달면 터키 M-60 업그레이드킷보다 더 나갈듯 하고 오래 쓸수밖에 없는데 의외였습니다.
그러니까 120mm활강포도 130mm등이나 아예 체계가 다른 포로 바뀔 수 있으니까 지금 120mm활강포로 바꾸기 애매하다는거죠.
포만 바꿔서 끝나는 것도 아니고 포탄도 다 바꿔야 하는데 그걸 지금 활강포로 바꿀 타이밍이 아니잖아요. 그냥 좀 더 버티다가 다른 체계로 가는 게 낫죠.
사진보니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비용은 아마 예상하는 수준을 넘어가 어마어마하지 않을까 싶네요. 방위산업에서 예산은 맨날 오버하는 존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