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차고서 만든 전자기식 소총, 美 육군 도입 검토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0002946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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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역사에 새로운 총이 합류했네요.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됩니다.
이렇게 제 2의 유진 스토너가 탄생하는 건가요?
기사에 있는 영상을 보고 왔는데 총알이 나가는걸 I 자 형식 보다는 집탄률을 좋게 하기 위해 O식으로 (마치 문클립처럼) 하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그렇게 된다면 산탄총과 돌격소총의 아름다운 조화일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게 제식소총이 된다면 탄 소모율이 엄청나겠네요.
저게 무조건 다섯발이 한꺼번에 발사되는게 아니라 단발이나 순차적 연사등도 선택 가능합니다.
그리고 O형으로 총열을 배열하면 탄창대신 사용되는 차징블록의 부피가 장탄수에 비해 늘어난다는 단점이 생기죠.
야심작이기는 한데 제식까지 갈 가능성은 글쎼요...
어쩌면 G11 같이 혁신적이지만 지금은 잊혀지나 머어어어언 미래에 다시 쓰일 수도 있는 기술이겠군요.
샷쇼에 나왔던 물건이군요. 탄환 한발한발 대신 탄환 블록을 쓴다는 개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기사 제목은 미군에서 시제품 만들어달라고 한 것 가지고 저런 거창한 과장을 부린 것 같긴 한데, 어쨌듴 이걸 응용하면 발전할대로 발전해버린 개인화기가 드디어 변혁(?)을 보게 될지도...
개인의 아이디어가 훌륭하면 채택하는게 좋은 자세네요.
예전에 사제로 총기만들다가 잡혀가신 분 근황이 궁금하네요(명중률이 2MOA정도라고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탄약에서 화약을 아예 배제한걸까요? 전자기식 하면 생각나는게 코일건, 전열화학포, 레일건인데 이 셋다 저 크기에서 보병 주무장수준의 살상력을 현 기술로는 만들어내기 어렵다 보는지라, 상기 기술들을 응용해 저정도 에너지를 창출했건 새로운 기술을 만들었건간에 진짜 유진 스토너는 '따위'라고 말할 수준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영상을 보니 배터리 충전 한번에 15000회 사격이 가능하다는데, 순수 전자기력만 이용해서 저 수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면 오히려 배터리 기술로 전기차나 바이크 등에 사용되는 소형 내연기관을 없애버릴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탄자의 운동에너지 자체는 여전히 화약의 화학에너지로부터 나오고, 저 총은 격발을 전기로 한다는 것 같습니다. 탄약은 무탄피탄을 여러개 모아 놓은 형태 정도로 보면 될 것 같고요.
보니까 약실폐쇄를 안하고 발사하던데, 연기는 총구에서만 조금 나더군요. 저도 이것저것 생각해봤는데 제가 문과라 저런걸 알 수가 없더라구요, 의견 감사합니다.
일탄 장전블럭은 CTA를 여러개 붙여놓은 듯 합니다. 그리고 격발은 전기격발식 같은데.....비슷한걸로는 이미 오래전에 호주에서 나온 메탈스톰과 비슷한거 아닌가 싶네요..
다른 리뷰에선 전기를 다루는데 비올때 괜찮으냐? 등등 여러 우려가 나오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CI7XLFN-hD4&t=41s
샷쇼에서 업체를 방문한 이가 찍은 영상인데, 저렇게 장전블럭이 다 쓴다음에 튀어나온다면 (3:55 경부터) 5발짜리 탄피랑 무슨 차이가 있는지 의문이군요. 오히려 가격이 더 올라갈듯 하네요.....
미군이 관심을 보였다는 건 뭐든지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미국방부의 일반적인 태도를 볼때 업체의 홍보 욕심이 더해진 것 외엔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이게 탄피랑 다른 점은 블록이 아예 탄피뿐 아니라 약실 역할까지 한다는거죠. 또 탄을 약실로 송탄하거나 탄피를 배출하는 기능이 필요없으니 노리쇠도 없고. 덕분에 총 본체 부피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 합니다. 다만 종합적인 실용성이 얼마나 나올지는 검증이 필요한거고...
격발이 안되어도 바로 해당 블록만 빼버리면 되고.. 신뢰성 측면에서 기계적 jam의 가능성이 배제된 장점은 분명 존재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