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이 내 목숨을 구했어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ENv3L_zbjg
미군장병이 50-100m거리에서 15-20명의 적의 매복을 받았는데 A-10의 화력지원으로 무사할 수 있었던 내용입니다.
F-35의 CAS능력이 A-10과 비교해도 문제없다는 말이 있지만 지상군입장에서는 저렇게 기관포를 오래 쏘아주는 A-10이 더 든든하니 A-10의 퇴역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죠.
또한 동영상 부반부에 수형박격포의 백린연막으로 표적을 지시하고 고폭탄으로 사격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여기서 수형박격포의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보이는데 방열을 하지 않고 바로 쏠 수 있는 장점과 당연히 제대로된 방열을 하지 않고 감으로 쏘니 맞았는지 안맞았는지도 모르고 쏜다는 단점도 보이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지만요.
저도 캘리포니안에어맨님의 주장에 동의하고 있죠. 시대가 바뀌면서 근접항공지원을 하는 전투기들도 고속화되고 생존성을 위해 정밀무장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 먼저보고 먼저 쏘고 빠른 이탈을 하는 시대니까요.
아프간이니까 가능한 CAS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캠을 단 기관총 사수 혼자만 엎드려 사격하면서 열내고 오히려 주위 동료들은 뻣뻣히 서서 적진(?)을 멍하니 보고 있군요. ^^;;
s-97 영상보면 구석에서 수줍에 누워있는 공격형 헬기가 있던데..향우에는 CAS를 위해서 아예 다시 샤이엔 비슷한 프로젝트가 부활하지 않을까 하네요..
어찌됐든 A-10의 GAU-8 기관포 총탄이 땅에 먼저 떨어지고 난후 기관포 발사하는 소리가 나중에 들린다는게 재밌으면서도 공포스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