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투 방식? 값싼 전쟁을 위한 방법을 이야기를 나눠 보죠.
예전에 이춘근 박사님이 비싼 무기를 그 무기를 쓰지 않기 위해 도입한다. 라는 글을 올리신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많이 동감이 갑니다. 강력한 무기 비싼 무기의 경우 우리 건들면? 알지 하는 용으로 도입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너무 비싸고 비효율적이 되어 가는 무기들도 많고, 국지전 상황에서는 의미를 상실하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요즘 거론되는 KMD의 경우도.... 그 고가의 가격에 이런 저런 추가 비용인데 평시나 국지전 등에는 별 의미가 더군다나 수동적 방어 개념이라
그거 설치한다고 상대방이 불편해 하거나 확률적인 위험 감소가 있는 것이지 이것 있으니 우리 발뻗고 자자...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레이건의 스타워스 계획부터 시작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제대로 한 일이라고는 소련연방의 경제력을 약화시켜 연방을 무너뜨린 것 하고, 국제 해커를 잡는 더미 파일로 활용된것(뻐꾸기 알 사건)뿐이라고 생각 합니다..... )
전투기의 경우도 원래 정찰기에서 시작된 비행기의 전쟁 역사가 상대방 공격 =>방어 =>비행기 끼리 결투? 그리고 이긴 놈이 전장 장악 등등등...
다시 그걸 잡는 대공 무기 => 대공 무기 잡는 공대지 무기 등장 등등등등.... 결국 초 고가의 전투기 등장으로 왠만한 나라는 개발 포기..
군함의 경우도 대형화 고비용화 그런데 자살 보트한테 옆구리 터지고 응급처치로 기관총 장착....??
뭔가 좀 안 맞는 느낌이 드는 기분 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무기와 기술을 조합한다면 뭔가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단순하게 무기 시스템이 아닌 전혀 엉뚱한 방법의 전쟁양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도 생각 합니다.
당장 답이 나오거나 정답이 없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지만 보다 경제적인 전투? 전쟁 방식, 무기 시스템 그리고 국지전을 위한 방안 등등..
그냥 부담없이 이야기를 나눠 봤으면 좋겠습니다.
* 실제 사례로 비싼 유도 무기때문에 나오게 된것이 JDAM 같은 것이 그 예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비용 고효율..
다양한 의견을 기대해 봅니다.
미국이 81mm 박격포에 날개 달아서 쓰듯이 우리도 응용해보면 어떨까요? 예전에 농담 삼아서 야포탄 두 발을 묶고, 활공날개를 단 다음 GPS/관성유도 후 목표지점 바로 앞에서 뇌관을 기폭시켜서 탄두를 직격시키는 체계를 이야기했던게 생각나네요.
물론 구형 탄의 품질과 비용투자가 아까워서 못할 가능성이 더 많겠지만요. ㅎㅎ
특히 저격하는 애들 맞대응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