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명 충무 말인데요.
1.작중 묘사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이 격화되자 미국이 한일전쟁에서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이 주둔해 있는 상태에서 미일안보조약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무시하고 한일전쟁에서 손을 뗀단 내용이 있었는데 실제 상황이었으면 미국이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완전히 철수시키지 않았을까요?
2. 위에 걸려 있는 링크는 어떤 분이 몇년 전에 한일전쟁에 대해 분석한 글입니다. 그 분의 글에서 한국군이 일본에 상륙하려면 휴전선에 대부분이 배치돼 있는 한국군 병력을 부산으로 빼오는 과정에서 걸릴 시간, 그리고 보안을 유지할 수 있겠느냐 하는 식의 서술이 있었는데 한국군 병력이 부산에서 집결해 일본으로 쳐들어 가는 과정에서 과연 일본이 그것을 모를 수 있겠는가 말이죠. 부산은 완전히 개방된 도시입니다. 작전명 충무에선 이러한 점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아...이름도 아련한 김경진님.....:)
소설은 소설로 ^^
ㄴ 김경진씨는 이 사이트에 안 오니까 김경진 작가 사이트 가서 물어보세요.
- 대부분 한국산 밀리터리 작품은 불쏘시개 자위물입니다. 이 점 유념하시고 글을 쓰시는게 앞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생횔을 지속 함에 있어 서로에게 기분이 좋고 도움이 되지 읺을까 싶습니다. (밀리돔 성향이 이래서 반응이 약한겁니다)
- 국가간의 조약과 국제조약은 씹으라고 있는 종이 쪼가리가 아닙니다. 국제관계는 이익관계고, 거래의 기본은 신뢰입니다.
- 다행히도 힌국과 일본의 정부는 서로와 전쟁을 수행할 정도로 어리석지 읺습니다.
- 더블오 세븐은 픽션입니다. 또한 스패츠나츠는 루팡이 아닙니다.
- 한 가지 팁을 주자면, 참혹함이 없는 전쟁은 없습니다. 전하는 바나 주제의식이 없으면 그건 더 이상 작품이 아닙니다. 단순한 물건이고 상품이죠.
"대부분 한국산 밀리터리 작품은 불쏘시개 자위물입니다"
표현을 부드럽게 하시는게 어떨까요? 제가 알기에는 이곳에 작품을 출판 하신 분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자신의 작품에 자신이 있고 그것이 만인에게 인정받을만 하다면 제 댓글은 그리 문제가 될 소지가 없고, 작가분들로서도 기분 나쁠 소지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외부에서의 문제제기는 받을 수 있어야지요.
다만 제가 어떠한 점이 문제인지 밝히지 않은것은 확실히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제가 뜻하는 바는 주관적인 부분이 아닌 객관적 작품성 즉 군국주의 미화등 및 부족한 개연성, 아무런 생각도 없이 표현된 전장의 등에서 오는 그러한 문제제기이지 다른게 아닙니다
말 조심하세요
22nd님도 작품을 집필하시는 분이라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지만, 그러한 의도가 아님을 알아 주셨음 합니다. 참고로 작품 잘 읽다가 요즘 들어 시간이 없어서 못읽고 있는 독자 중의 한명입니다.
직설적이고 과격한거의 차이는 듣는 사람의 기분이 상하는지 안 상하는지에 따른 매우 주관적인 기준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아 이렇게 말하면 기분 안나쁘겠지"라는 생각이 실제로는 맞지 않아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요. 이 것에 어떠한 기준을 세울 수 없는 만큼 발언이라는게 항상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MahuRora님의 글을 보고 기분이 상했다는 뜻이 절대 아니라 이럴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동감입니다
개인적으로 김경진씨 소설은 그냥 재미로 보는걸 추천드려요 데프콘이나 3차대전을 봐도 소설이 작성된 시대적 한계를 감안하고 봐야합니다.
작전명충무는 그래도 지장전묘사는 훌륭한 편입니다. 규모가 작고 지나칠정도로 정밀한 묘사는 좋은데 북한군 버프와 한국군 너프가 극심한 2차한국전쟁에 비하면...(그래도 70보다는 양반...)
개인적으로 디시 기갑갤 김병욱씨의 남북전쟁,한중전쟁,한일전쟁 시리즈가 가장 현실적으로 집필된 밀리터리 소설아닐지...
남북전쟁은 대략 2010~2016년 정도의 현재한국군의 한계점과 약화된 북한군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한중전쟁은 대략 2020~2025년의 근미래전과 예방전쟁(한국의 선빵)
한일전쟁은 일단 지르고보는 ....일본정부와 뭔가 허술한 ...(지르고보는) 한국정부의 병림픽이 일품입니다.
원래 웹연재때는 남북전쟁보다 먼저 연재한 소설이었는데 후속작 남북전쟁이 출간되고 나서 한중전쟁도 출간하게 되면서 너무 많이 짤렸거든요.
E북으로 나온건 출간본보다 짤린 내용이 적더라구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 그 전설의 김경진 작가님... 그분이 쓴 고구려 시리즈 소설은 심심할때마다
판타지소설보자 라는생각으로 보고있죠 ( 사실 판타지가 맞긴 맞지만요... )
고구려 시리즈를 쓰신 분은 김진명 작가님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