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의 신형 초계함의 운용방식은 어떻게 될까?
출처 - http://panzercho.egloos.com/11239256
저는 '남포급'이라고 불리는 북괴군의 신형 초계함을 보면서 북괴의 탄도탄탑재잠수함과 관련이 있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우선 저 신형 남포급의 배치장소를 주목해야합니다.
북괴군의 동해함대 사령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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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낙원군에 있고 군항도 여기에 있어 주력전투함이 여기에 주로 배치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포급 초계함은 낙원군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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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에 배치되어있다는 것에 주목해야합니다.
나진과 낙원군의 거리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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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0km이상 차이나고 나진은 러시아와 가깝다는 점에 주목해야하죠.
저는 이러한 행동이 북괴의 전략적 배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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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신포급 잠수함이 함경남도쪽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지만 차후 나진쪽에 배치되어, 사진처럼 전략초계를 러시아쪽 근해에서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미연합군의 대잠세력의 거리적 접근을 어렵게하고 러시아를 끌여들이거나 한미연합군이 러시아를 의식해 적극적인 작전을 펼치기 어렵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또한 예전부터 잘 알려지다시피 적의 핵무기탑재 잠수함을 가장 효과적으로 견제하는건 적의 영해까지 깊게 침투하여 항구에서 나올때부터 추적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한미연합군도 저 붉게 표시된 해역에 잠수함을 보낼 것이고 한미연합군의 잠수함을 견제하기 위해 남포급 초계함이 나진항에 배치된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리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소나문제는 참....뭐라고해야하나 이걸 논하기 어렵네요. 어떤걸 쓰는지 알 방법이 없으니까요.
이 함급관련해서 화두가 될 부분은 북한의 소나기술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 러시아 근해 전략초계이 가능할려면 러시아가 북한이 쏜 핵미사일 때문에 미국 핵보복을 받는 것도 감수하겠다 내지 러시아가 100% 북한 핵무기 사용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이지요.
- SSB 호위를 위해서 초계함을 배치하는 것은 다른 관점에서 보면 초계함을 추적하면 얼추 북한 SSB 행동을 알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잠수함 보다는 수상함 추적하기가 더 용이하겠지요. 그것도 반잠수정 같은 함정도 아닌 정규 코르벳함이라면... 물론, 북한이 뻥카를 칠 수도 있겠지요.
진짜 원잠이라도 갓다 놔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