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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KFX 대신 KLWFP를 추진하는건 어떨까요?

MahuRora 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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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dia 2015.09.12. 08:27
격세지감이네요. 10년전 f-50 박멸을 외치던 광풍이 밀리계 일대를 휩쓸었었는데, 그땐 f-50 비스무래한 얘기만 꺼내도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저지하려는 미쿡과 미쿡 방산업체의 앞잡이]로 매도되었었죠.
yakte 2015.09.12. 11:05
heydia
지금도 f-50은 KAI 조차 말 않꺼내고 있는데요..
지논 2015.09.12. 13:03
heydia
언제나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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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9.12. 08:40
물건이 급하면, 현실적을 반영하여 눈높이가 낮아지기 마련이라서..그나저나 KFX시간 엄청끄네요. 어찌보면 개발하는 쪽에서 개발한다고 일은따왔는데 권위자도 없고 수행방법을 모르는 걸 수도 있다고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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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9.12. 09:52
yukim
그래서 해답이 F-35 + F/A-50의 추가도입이죠... 허나 그러면 일부 밀덕들의 반발이...
yakte 2015.09.12. 11:04
chevrolet23
7조 6척억원으로 겨우 40 대를 도입할 계획인 F-35를 얼마나 더 도입해야 120대의 KFX의 작전 효과를 얻을 수 있죠?
그리고 차후 f-16이 퇴역할 시기에 또 다시 소수의 f-35와 다수의 F/A-50을 추가 하자고 주장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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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9.12. 12:15
yakte
35 40대도입과 나머지 20대가 남았는데(제 기억이 맞다면 분할구매로 40+20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20대의 기종도 뻔한 거 아닙니까? 그리고 KFX는 타당성만 몇번째, 은근 소극적인 거에 예산도 깎였지 인도네시아는 빠지는 둥 마는 둥 하는데 KFX만 믿고 기다릴 순 없잖습니까 KFX를 제대로 만들꺼면 참여정부 때도 계속 진행되었어야 되고 지금까지도 예산이 들쭉날쭉 되지 않고 지원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아니잖습니까.
yakte 2015.09.13. 06:25
chevrolet23
그러니깐 님 주장은 님 주장은 KFX 120대 정도의 작전 효과를 20대의 f-35와 나머지를 FA-50으로 채우면 달성 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인가요?

참고로 참여정부때까지 록마와 미정부는 F-35를 F-16비용으로 도입할수 있을 것이라고 광고를 해댔고 그때 KFX가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의 근거는 경쟁 기종의 F-35의 가격인 700억원 (풋) 보다 비싸다라는 KIDA의 보고서였습니다.
yakte 2015.09.13. 06:27
yakte
당장 내년도 예산안에 KFX 개발비로 670억원이 배정되었으니 지켜 봐야 할듯 싶습니다만
우케케 2015.09.13. 10:47
yakte
이해가 안되는 게요.120대 kfx면 개발비와 양산비까지 17조원 아닌가요? 그것도 현재 책정된 비용이요. 근데 왜 f35 '20대'와 비교하시는 건지.. 그것보다 훨씬 많은 수량을 살 수 있을텐데요.
yakte 2015.09.13. 11:44
우케케
댓글을 잘 읽어 보시길 에초에 제가 드린 질문은 KFX 120대 않되면 f-35와 fa-50을 몇대를 구입해애 비슷한 작전 효과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냐 입니다.

그리고 KFX 개발비는 사업이 포기되면 다른 전투기 도입사업으로 전용 되는게 아니라 그냥 없어지거나 다른 개발비로 전용될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만?
그래서 실제 9조원 가량으로 F-35 도입하면 한 60대 사겠네요.
우케케 2015.09.13. 11:55
yakte
그거야 밀매 수준에서야 알 수 업죠.

그리고 개발비가 없어질지 다른 구매사업이나 개발비로 전용될지는 아무도 알수없죠. 국방부나 공군 국방위에서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죠
yakte 2015.09.13. 12:50
우케케
지금까지 국방 예산중에 개발비가 다른 도입비로 전용된다거나 도입비다 개발비로 전용된 케이스가 있나요?
애초에 국방 예산 편성시 국방 R&D 분야와 도입비를 따로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우케케 2015.09.13. 13:00
yakte
따로 집행되죠. 그러니 개발예산을 뚝떼서 바로 도입비로 직행하는 직접 전용은 불가하지만 동시기에 잡혀있던 개발이 무산시키고 다른 장비 도입비를 추가하는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죠. 2014년 국방예산에서 Kddx 개발비 30억이 삭감되고 대신에 세종대왕 배치2 예산이 잡힌 것처럼요.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게 도입비 증액이 불가능하다는 논리로 넘어가기엔 무리가 있죠.
yakte 2015.09.13. 13:09
우케케
KDDX는 사업이 연기 되었을지언정 취소 되지는 않았는데요? 착수금이 날라 갔나고 그게 새로운 도입비로 전용된것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죠.

님이 말씀하신 방향으로 추가 이지스 구매가 이루어 질려면 6척 도입의 KDDX 가 아예 날라가고 세종대왕급 3척이 추가가 되어야 하지만
실제로 해군은 둘다 하고 있습니다만?
우케케 2015.09.13. 13:23
yakte
착수금이 날라갔고 그 시기에 이지스 도입비가 들어 왔다면 kfx착수금 날리고 그시기에 f35 도입비가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죠. 직접적인 전용은 저도 불가하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뭐 그런식이라면 kfx도 사업 연기했다고 하죠. 그거 지금까지 하던 일이니까요.
yakte 2015.09.13. 14:56
우케케
본인이 KFX 취소하고 F-35와 fa-50을 도입하자고 하지 않았나요?
연기하고 F-35 도입하면 나중에 또 무슨 논리로 KFX 하자고 할수 있을까요?

그러니깐 KFX가 취소되면 그 도입비는 F-35 도입으로 전용이 가능하지만 그 개발기가 도입비로 전용되기 힘들다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KFX 가 연기되면서 그 착수금이나 개발비가 어떠한 전투기 도입비로 전용된다가 없습니다.
연기 되면 그에 해당 하는 금액이 그냥 깍여 나갔죠.
우케케 2015.09.13. 17:54
yakte
지금도 연기한뒤에 하는 것 아닌가요? 꼭 지금이어야 할 이유는 업죠.

그 개발비가 직접 전용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몇번이나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연기건 취소건 하고 새도입비를 책정할 수는 있죠

아 그리고 당연히 전용된바 업죠 kfx는 계속 타당성이 없다고 나와서 애시당초 구체적인 예산도 나온 적이 없거든요.
yakte 2015.09.14. 02:15
우케케
대략 120대에서 200대의 교체수요 가 발생한 지금도 힘들다고 하면 나중에는 언제 해야 할까요?
애초에 KFX 가 왜 시작됬는지 알기나 하는지 모르겠네요.

타당성은 계속 없다고 나와서>>> 사실이 아닙니다만?
건대 보고서와 KISTEP 보고서는 타당성 보고서가 아닌가봐요?
우케케 2015.09.14. 09:31
yakte
그냥 교체 수요만 있다고 kfx를 할 수 있나요? 제반여건이 안따라주는데요. 그리고 120대에서 200대 생산한다고 성공이라고 볼 수도 없구요. 그나마도 확정된 건 120대뿐이죠. 수출도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죠.

건대 보고서는 스텔스 제한, 내부무장창 삭제된 전투기였지요. 지금처럼 5세대 스텔스기를 향한 블록별 개밝 아니라요.

Kistep보고서도 그렇게 긍정적이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군이 밀어부친거죠.
http://m.nocutnews.co.kr/news/1136342
http://mnews.joins.com/news/article/article.aspx?total_id=13198109&ctg=1000
예산과 기간의조정이 있었습니다만 근본적으로 해결된 거 아니죠

왜시작됐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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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9.14. 02:38
yakte
심지어 록마에서는 T-50 만들던 당시 그걸로 전투기 만들지 말고 16 블록 50 계열을 그 보다 (T-50) 싸게 줄 수 있어 라는 멘트도 날렸습니다.
물론 자기들 영업 차원이지만.....맨날 T-50은 우리회사? 제품이니 우리가 세일즈 한다.....아마 미공군 훈련기 시장이 예상되어 있지 않았다면 진작에...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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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15.09.14. 09:56
yakte

개발 비용 및 양산비용 포함한 KF-X 120기 양산 비용과 FMS를 통한 F-35A도입 비용 비교를 해 보면 재밌겠네요.
근데 같은 비용일 경우 (FA-50 사업에서 보듯 유지비용 절감의 효과 이외에) 우리가 양산할 KF-X가 F-35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센서류? 레이더단면적? 무장탑재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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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9.15. 06:34
Mi_Dork
Made in KOREA(??) 라는 꼬리표......
heydia 2015.09.12. 10:19
전 FX-3 60대 구매할 돈 줄여서 20대만 구매하고 남은 돈으로 조기경보기4대,공중급유기4대,통합전자전기8기,지상관제기6기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그저 덧없는 바램이지만...
빅맨 2015.09.12. 10:57
이번에 kfx 하자는 것은 우리 맘대로 개량하고 우리 미사일 달고 이 기술이용해서 무인기까지 만드는 기술을 확보하자는 것으로 일고 있습니다.
물론 엔진이나 일부 부품이 외산이 들어가겠지만요.
문제는 f50은 록마에서 계속 기술 태클을 걸고무기개량및 국산 무기 허락을 받아야 하는 기체가 되는 것인데 반대합니다.
빅맨 2015.09.12. 11:03
그래서 원래 록마가 파트너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엇죠.
지금도 과연 미국에서 기술을 줄까요?
뻔히 안줄줄 알면서 록마와 하려늠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계약전이니 기술전수에 대한 미국정부의 공증을 받기 전에는 계약하지말고
안되면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 kfx 는 기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항공 인프라와 우리 기술 확보가 우선 입니다.
F35 도입 찬성하지만 시기를 늦추어야 합니다.
아직도 앤진이고 소프트웨어고 수정중인 기체입니다.
우린 12버전?을 받도록 박통이 요구해야 합니다.
이것도 불안합니다.
안정화되고 생산 많이 될때 낮은 가격으로 써야 합니다.
시험기에 불과한 버전 사면 기능이 부족하고 부품 불얀으로 제대로 활용못하고 이곳 자곳 문제가 많이 생길 것입니다.
우케케 2015.09.12. 11:42
빅맨
바꾼다면 선택지는 eads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3차fx와 kfx의 연계를 선택한 이상 유파를 살 수밖에 없는데 이건 불가능한 소리죠. 바꾸는 것은 불가합니다.

기체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전술기 부족이 계속 이야기되는 게 현실입니다. 2020년대 중반이면 f35 40대 f15 60대 f16 계열기들 170대 fa50 60대 330대선이 전부입니다. 그나마 f16pb 계열들은 퇴역이 몇년 안남은 상황이구요. 그래도 400대이상을 유지해야되는데 현실은 이렇죠.

시험기라고 하셨는데 이미 미해병대 버전은 ioc선언이 이루어졌고 2016년에 a형도 이루어질 계획입니다. 게다가 우리가 들여오는 버전은 3f버전이구요. 2018년이라면 성능의 안정화와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제 이탈리아를 비롯한 동맹국들의 물건도 생산되기 시작했고 매년 생산수량도 증가하고 있고 가격은 완만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험기에 불과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블록별 개발은 kfx에서도 선택하고 있는 방식이지요.
빅맨 2015.09.12. 12:36
우케케
F35 사면서 록마가 준다는 기술이 무언가요?
Kfx 하면서 록마가 준다는 기술이 무언가요?
아무 것도 확정된 걱이 없이 가고ㅠ잇어요.
그래서 다들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지금 슬슬 록마에서는 언제 기술 준다고 했냐
미국정부에서 반대할 것이다 식으로 배째고 있죠.
똥간에 들어갈때와 나올때 다른 것처럼 우리
계약서가 기술이전에 대해 그만큼 티미한 조항을
들이되고ㅠ있으니 아직 계약전이니 파기해야죠

결국 fx 와 kfx 는 따로 가고 있습니다.
Kfx 만으로도 하고자 하늠 회사 많았는데 우리가
미극이랑 할거야 라고 암시적으로 선언하니
들러리 하기 싫었던 거죠.
우케케 2015.09.12. 12:45
빅맨
미국 정부가 반대할 것이다가 아니라 미국정부가 정말 반대하는 겁니다. 그만큼 민감한 기술이니까요. 그러니 보잉도 마찬가지일테구요.

그리고 왜 3차fx계약을 파기해야되지요? 님말씀대로라면 fx와 kfx는 따로 가게될텐데요.

또한 하고자 하는 회사가 많았다.. 자기들 장비나 전투기 팔아먹는 댓가로 참여하고자 하는 회사말고 순수하게 투자하겠다고 하던 회사가 있었나요? 저는 본 적이 없는데요.
빅맨 2015.09.12. 14:23
우케케
3차 fx 파기 하자고는 안했는데요?
들어오는 시기를 2018년도부터 만드는 개량된 모델로
하자는 것이죠.
Kfx 는 유럽에서도 엔진때문에 하자고 했었죠. 카이가 록마랑
할 겁니다. 하니 빠진 것이죠.
저는 카이가 국산화의지가 없다고 봅니다.
판매가 우선 이라고 보는데 정치권과 정부가 가장 큰 사업의 문제점에 손 놓고 있는 것이 문제죠.
우케케 2015.09.12. 15:32
빅맨
원래 3차 fx 에서 f35 도입시기가 2018년이었습니다.

eads가 유파 거래없이도 투자할테니 하자고 했다는 기사나 자료가 있으신지요?

그리고 카이가 록마랑 하겠다고 밝힌게 아니라 3차fx와 kfx를 연계하겠다고 하니 자동으로 tac가 록마가 된 겁니다.
빅맨 2015.09.12. 16:58
우케케
2018년도부터 기술이 완성 되는 것과 2018년도애 비행기를 받는 것은 다르겟지요.
Fx 를 록마가 가져갓기 때문에 kfx를 무조건 록마가 가져 간다는 조항은 없었습니다.
카이가 만들어본 기술이 있었던것이 유리했겟죠.
그렇개 따지만 보잉과 대한 항공이 입찰을 준비하지 않앗고 유파도 자신과 파트너 하자고도 안했겟죠.
Fx 와 kfx 한번에 계약한 것인가요? 처음 듣는 이야기군요.
정부에서도 분명히 다르다 라고 했습니다.
우케케 2015.09.13. 11:00
빅맨
Tac껀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ㅠ그럼 f35는 도입을 늦추자는 말씀인데 앞에서 언급된 계약 파기는 무슨 뜻으로 말씀하신 건가요? Tac계약을 파기하자는 말씀이시지요?
빅맨 2015.09.13. 15:15
우케케
Kfx 하루외국 협력업체를 록마에서 다른 엊체로 바꾸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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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9.13. 15:40
빅맨
TAC이 다르다구요? 애초에 3차 F-X랑 KF-X랑 연계되는 부분이 있지 않았나요? 다르다면 그 레퍼런스라도 갖고 계신가요?
eceshim 2015.09.12. 15:00
빅맨
지금까지 행동 작태를 볼때 그나마 미국이 기술이전 잘해주는 겁니다.
유럽놈들 호크기 도입 이후 기술이전 난장판 벌인거랑 KHP때도 뒤통수 친거 상당히 많죠.
빅맨 2015.09.12. 11:05
그때 많이 주문해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호구가 되는 것이죠.
라인 유지하는데 보태주는 시험기 사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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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5.09.13. 00:58
빅맨
그럼 지금 주문한 이스라엘과 다른 국가들도 바본가 봅니다??
우케케 2015.09.12. 12:00
저도 평소에 이리 생각했고 여기에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 기술실증기 개발 이후 5.5세대 개발 및 무인기 이야기말고는요. 저는 경량 전투기 개발 및 양산, f35 추가도입, f15 개량으로 2020년대 후반까지 스케쥴을 채우고 상황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무인기의 진화, nifc-ca로 대변되는 미해군의 상황, 스텔스기와 비스텔스기의 조합에 대한 연구, 스텔스기를 선택하지않은 유럽의 선택 등을 보고 천천히 정해도 늦지않다고 봅니다. 우리 나름대로 aesa나 전자전 각종 포드 등 장비의 개발 및 통합기술을 확보한다면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t50과 깊게 관련될 저 경량 전투기는 우리 뜻대로 장비를 통합할 수 있을지 하는 겁니다. 그것만 가능하다면 인니가 빠진 상황에서는 최선이라 폽니다. 뭐 인니가 계속 간다면 지금 선택을 밀어부칠 수도 있겠지만요.
yakte 2015.09.13. 06:21
MahuRora
말씀하진 방안은 오히려 KFX사업 논리보다 더 정당성을 잃는데요?

전투기라는게 엔진이 같다라고 해도 애초에 요구되는 개념과 요구 성능에 따라 설계자체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f/a-50이 그리펜하고 엔진이 같으니 조금만 개조하면 비슷한 성능을 뽑아낼수 있을것 같은 착각을 할수 있지만 그 "성능"뽑아 내기 위해서는 잡아 늘리고 살짝 바꾸는 정도 가 아닌 전면적인 설계 변경이 요구 되고 이렇게 되면 사실상 새로운 기체 개발 영역입니다.

애초에 공군이 숫자를 늘릴수 있는 F-50을 거부했으며 KAI조차 더 이상 주장을 않하는 것일까요? 그 누구보다 F/a-50을 한계를 잘 알기 때문에 단순히 "잡아 늘리고 쌀짝 바꾼거"로는 그 한계를 뛰어넘지 못함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설사 "잡아 늘리고 쌀짝 바꾼거"는 개조가 쉬어 보이지만 불과 몇센치미터 단위로 외형이 변하면 수십번의 시험비행과 소프트웨어 변경이 수반됩니다.
우케케 2015.09.13. 11:52
yakte
글쎄요. 호넷이나 그리펜을 보면 아예 새 기체를 설계하는 것보다는 싸고 보수적인 선택이죠. 아니면 기체 크기는 그대로 두고 주익과 나머지 부분을 수정하는 방법도 있고요. 정 안되면 fa50에 각종 한국형장비 통합하고 엔진교체하고 암람다는 정도로 마무리할 수도 있겠구요. 사실 울며 겨자먹기고 언발에 오줌누긴거 압니다.

근데 보면 볼수록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게 우리한테 있는 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스텔스기 만든다면서 스텔스에 필수적인 지향성 데이터링크도 없고 aesa는 개발도 안된데다 통합기술도 없고 각종 센서를 hmd에 통합시현하는 기술도 없고 전자전장비와 rwr, mwr등등을 통합 방어하는 기술도 없는데 이것들은 이미 f35나 유파에서 이미 현실화된 기술들이죠. 여기에 이미 선진국들은 조기경보기 무인기 전술기의 데이터통합, 합동전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물론 개발하면 되기야 하겠습니다만 시간과 신뢰성은요?

여기에 인니도 빠져나가는 판국에 10년만에 개발해서 배치하겠다라... 전술기 숫자는 급감해서 빨리 개발해야된다는 물건이 국산화는 높아야 유지비가 싸고 운용이 편하다는 모순까지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그러니 kfx를 우려하고 반대하는 겁니다.

그리고 인니가 떨어져나가면 예산과 양산계획도 다 다시 짜서 국회를 설득해 동의도 다시 받아야겠네요. 그 시간도 짧지는 않을텐데요
yakte 2015.09.13. 13:06
우케케

호넷은 기존의 레가시에서 슈퍼호넷으로 기체 사이즈를 크게늘리는 개조시 대량 2조~3조원가량의 개발비가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체 특성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리펜은 그리펜 NG로 개조시 외형적 개량을 최소한 했습니다만 호넷과 그리펜 두 기종모두 개량시 모 기체가 본격적인 전투기였다는 사실을 변하지 않습니다.

반면 FA-50은 태생이 훈련기로서 "그리펜"과 같은 성능과 비슷한 작전 능력을 요구 한다면 정말 전면적으로 뜯어 고치는 수준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주익과 나머지 부분을 수정한다라고요? 작전고도나 속도등이 주익과 나머지 부분을 바꾸면 쉽게 얻어 질수 것이었나요?

 

KFX를 개발 않해도 현 f-16급의 미디움 급이 필요 한것은 사실인데 뭘로 채워야 할까요?

이미 T-50, FA-50개발과 KAI의 존재로 인해 아예 다 나가리 할것 아니면 뭔가를 개발해야 하지요.

차라리 개나다 처럼 아예 항공 산업을 포기하든가요
지금도 개발에 난항을 격는 F-35를 한국이 도입해도 지금의 전술기 숫자 급감 못막습니다. 미국도 1:1 대체를 못하는데 우리가 무슨수로 1:1 대체를 하나요?
KFX가 나가리 되면 3차 FX 포함 총 100~120대의 F-35도입하면 많이 하겠네요.

우케케 2015.09.13. 13:10
yakte
그리펜과 같은 성능 요구한 적 없습니다.

무인기로 바로 가자고도 한 적 없구요.
yakte 2015.09.13. 13:14
우케케
무인기는 제가 다른 분의 댓글하고 착각했습니다.

그리펜은 본 발제글이 업급되어서 나온것입니다.
yakte 2015.09.14. 02:29
MahuRora
T-50이 F-16의 일부 설계를 차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두개가 비슷한 개념이 들어 가 있다라소 생각 하는 것은 아니겠죠?
인테이크가 둘로 나뉜거와 노즈콘 모양이 다른 것은 항공업에서는 매우 큰 변화를 뜻합니다만?

님이 주장하는 바가 굉장히 중구난방이라 이해하기 힘드네요.
처음에는 로우급과 미들급 일부 소티를 담당할 f-50을 만달자고 하고
(미들급니 담당할 소티중 상당부분인 공대공 인것은 아실려나... 이렇게 되면 DCA에 오히려 OCA를 해야 하는 f-15k와 F-35에 더 과부하가 걸리겠네요)
한마디로 그리펜 NG급을 만들자고 했다가
(그리펜 NG 가 현 상황에서 로우급과 미들급 일부를 담당하나요? 이 급이 도입되면 F-16과 최소 동급 또는 그 상위급인데??)

이제는 T-50은 F-16축소형이니 록마 한테 F-16XL 자료를 달라고요?
F-16XL 비행 특성이 어떤지는 아시고 그리고 그 자료가 F-50에 도입되는 순간 상당한 비용증가를 수반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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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15.08.25.14:45 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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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uRora 15.08.24.06:49 0 2194
167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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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15.08.20.21:02 0 1750
166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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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만 15.08.20.00:34 0 1714
165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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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과하프 15.08.18.23:31 0 4252
164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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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15.08.18.17:36 0 2372
163 공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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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ing 15.08.18.16:55 0 1737
162 해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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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마스터 15.08.04.17:44 0 4011
161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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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에서시작해서보병으로끝낸다. 15.08.03.13:43 0 2535
160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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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15.07.31.17:48 0 2314
159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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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15.07.30.18:50 0 2065
158 공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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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lower 15.07.26.13:36 0 1757
157 육상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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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15.07.20.19:44 0 2253
156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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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병에서시작해서보병으로끝낸다. 15.07.18.03:18 0 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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