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05A1 vs 120mm 자주 박격포 제원비교
제원만 놓고보니 두 무기체계의 성능이 겹쳐 보이네요.
사진 출처는 한화디펜스 공식 홈페이지 입니다
https://www.hanwha-defense.co.kr/kor/products/firearms-system-105mm.do
사실 이미 사양 추세인 105mm견인포를 저렇게 하는것 보단 120mm 자주 박격포나 k9으로 대체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요? 105mm 탄약이 너무 많이 남아있다기엔 노후포탄이 많아 재생비용과 유지비용에도 돈이 들고 이렇게 2분화 시키는 것보단 기존 체계로 통합 시키는게 더 나아 보이네요.
탄도 곡선이 달라서 쓰이는 용도가 완전 다르다보면 됩니다.
막대한 양의 105 비축탄 폐기비용이 상상을 초월하던게 문제의 시발점이죠.
수천억원을 들여서 포탄 폐기비용으로 지출하고, 그 못잖게 많은 신형 120밀리 박격포탄을 전시비축용으로 새로 찍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기존 105밀리 곡사포중 몇백문이라도 쓸만한거 골라서 개량하고 운용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이상할것도 없었습니다.
저도 105밀리 견인포보다는 120밀리 중박격포가 훨씬 더 보병연대의 화력지원에 적합한 체계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전쟁은 돈으로 하는거니까요...
그렇군요..
조금 관련 없는 질문일듯 합니다만
90mm 전차포용 고폭탄도 재고수량이 상당히 남아있어서 골치아파한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들었던 듯 한데요.
이 경우엔 어떻게든 살려서 쓰기보단 그냥 폐기처분 해버린건지 지난 몇년간 관련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90mm 쓰는 M48A3K가 아직 운용되고 있고, 일부 90mm 포탑이 해안포로 돌려져서 포탄 전량 폐기하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