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L-16 300/370mm 다연장로켓 포드
https://kknews.cc/zh-sg/military/na529y5.html
PHL-16이라는 중국의 최대 대구경 다연장로켓의 포드라고 합니다. 300mm는 5연장 포드를 370mm는 4연장이라는게 보이네요.
수출명이 AR-03이라고 되어있는데 AR-02가 중국식 BM-30인 PHL-03이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그동안 400mm 개발 언급이 나오던게 WS-2라고 알려졌는데 그게 그냥 중국의 경쟁모델 2종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선택된 것은 AR-03인 PHL-16으로 제식화되었고 WS-2는 중국군 채택은 불발된 모양입니다.
https://www.skyscrapercity.com/threads/chinese-defence.559031/page-113#post-168189250
열병식때도 4연장 포드를 달고 나왔던 것이 PHL-16이라고 하니.. 조만간 여차하면 최대 500mm 내 대구경 다연장로켓 포드를 보이지 않을지..
매번 공산국가들의 다양한 다연장 포들을 볼때마다 생기는 궁금증이 있는데요...
저렇게 구경을 다양하게 운영하면 보급이나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꺼고 한번 쏘고 나면 2탄을 재장전 해서 발사하는건 거의 포기해야 할것같은데
그냥 MLRS 하나로 통일하는게 가성비나 유지비에 더욱 유리한거 아닌가요?
혹시 모든 약점을 상쇄하고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따로 있는건가요?
MLRS(혹은 천무) 발사대의 길이 제한을 안받아서 로켓의 길이가 길어지니, 탄두의 무게도 늘릴 수 있고, 사거리도 길어집니다.
한국군도 천무-II/III 배치를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WS-2가 선택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쟁에서 탈락했답니다;; 대신에 WS-1B가 타이(태국)등으로 수출성적은 있습니다. CASC사 작품이 WS시리즈이고 노린코 작품이 AR시리즈라고 하더군요
ws-2는 탈락된것이 아닌 이미 훨씬 이전에 나온 물건으로 경쟁상대가 아닌 용도와 자체가 다름니다.
PHL과는 달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되있고 애시당초 공산오차가 200m를 넘어 정밀타격 자체가 불가능한 놈입니다.
클러스터 탄종만 탑재되고 저비용으로 전술 탄도미사일의 공백을 메꾸는 범위타격용으로 한정되있죠 육군포병이 아닌 미사일여단에서 운용하는데 최근들어 비효율적이라는 판단때문에 사용을 안하고있습니다.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