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로 인도네시아, KF-X 공동개발 분담금 13%만 납부

애초 크폭스도 사업경제성때문에 연기되었던점도 있죠.

저는 지금도 비용대비 효과면에서 부정적으로 봅니다. 2026년부터 만들어지는 4세대 기체니까요.

다른 국가들도 4세대 기체를 그때까지 운용한다지만, 80~90년대에 설계되어 2000~2010년대에 생산된 기체를 2030년대에 운용하는거지 새로운 4세대 기체를 2010년대에 설계에서 2020년대에 생산하지는 않습니다.

추가적인 개량을 하면 5세대가 될 수 있다고 하지만, 외부에 있는 센서를 내부로 다 통합하고 설계를 다시 하는게 가능한지 여부와 추가적인 비용이 얼마나 될 것인지를 생각하면 더 회의적입니다.

뭐사실 미래의 유파 라팔이 될수도있는 사업이기도하죠.

 결국 돈먹어도 고하는 대마사업의 현실의 부작용이죠.

일본도 경제성으로 공동을 개발을 검토했을 시대니까요

언제나ㅜ돈과예산앞에 장사없다는 현실을

일깨워 주는것같습니다.

아직 전투기에 대해서 아는게 그렇게 없어서 질문 드리는건데요. KF-X는 F-35보다 체급이 큰데 외부 센서를 내부로 통합하는데 재설계가 필요할 정도로 힘든일인가요? 외부 전자전 포드 ALQ-200k를 내장한 것처럼 다른 외부 센서들도 그렇게 하면 안되나요?

KFX  56,000파운드,  F-35가  70,000파운드가

최대이륙중량입니다.

아 엔진 추력은 비슷해보이는데 꽤 많이 차이나네요. 찾아보니 전투기 체급은 최대 이륙중량으로 결정되는군요. 크기로 결정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여튼 외부 센서를 내부로 바꾸는데 무게 차이는 없으니 이부분에 대한 설명은 안되는 거 같네요.

요즘 미 공군이나 해군 전투기에서 IRST를 포드로 달고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런데, 이걸 왜 기체 안으로 안집어 넣을까요? 내부에 집어넣으면 항력이 낮아지고 좋은데 말입니다. 물론 일본처럼 조종석 앞에 다는걸 고려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런데, 못넣는 이유는 대부분 기체 설계가 이를 허용할 수 있는냐가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넣는다고 이점만 있느냐도 문제구요.

전투기는 개발 당시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감안하고 설계됩니다.

KFX는 블럭1,2,3로 가면서 외장을 내장하기 위한 여유 설계를 가지고 간다고 합니다.

근데, 이건 좋게 말하면 업그레이드 포텐셜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최종 단계로 가기전에 일종의 필요없는 공간을 만들어놓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럼 기채가 뚱뚱해지죠. 스텔스기가 뚱뚱해지는건 아실겁니다. 근데. 이게 비행중 저항을 부르고, 또 이를 보상하기 위해 더 강한 엔진을 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내장할 공간을 만들어 둔다해도, 이건 어디까지나 설계상의 고려일뿐, 내장한 후 열, 전력 관리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위에서도 지적했지만, 외부의 센서를 다시 내부로 집어넣는다는 것은 가능한지도 의문이거니와, 지극히 비효율적인 짓입니다.

설계를 2번 하고 제작을 2번 하게 되니까 중복으로 비용이 지출되게 되지요.

그리고 항력이나, 스텔스 설계, 장비 통합 등 외형과 장비가 변경되면 다시금 테스트해야 할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비용이 더욱 더 들어갑니다. 거기에 센서도 내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해서 부착해야하니 여기도 이중지출이 발생하죠.

그래서 현재까지 공개된 KFX의 형상이나 예산 규모를 보았을때 스텔스기로의 발전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굳건한 의지로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한다면 일본의 F-2를 뛰어넘는 비효율이 발생하겠지요.

그렇군요.. 근데 많은 언론에서 KF-X가 5세대기를 지향하는 4.5세대 전투리라고 했는데 이런 중요한 문제를 놓치고 간건 큰 문제가 아닌가요?  이걸 알면서도 지금 기술이 안되니 4.5세대기 만들어 놓고 기술이 축적되면 예산을 투입해서(무리하더라도) 5세대기로 개량하는 걸까요?

미납금 3,010억은 9월 기준  미납액이고,

원래  인니가  납부하기로 한 총액 1조 7,000억으로 보면

13% 2,200억대가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