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40mm 고속 유탄 기관총의 미래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K-4와 K-6를 동시에 대체하려는 25mm K13기관총의 탐색개발이 실패하면서 새로운 기관총을 요구하게 되죠.
K-6의 대체는 어떻게 할지 모르겠으나...
K-4의 대체는
출처 - http://esmikorea.ezconn.net/xe/?mid=project&page=1&document_srl=891
신형 40mm고속유탄기관총을 개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25mm 공중폭발탄의 유산이 적용되어 40mm유탄도 공중폭발이 가능하도록 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기서 신형 40mm고속유탄기관총의 방향성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밀리돔 여러분께 묻고 싶군요.
제 생각은
1. 경량화
2. 사격통제장치의 통합
3. 공중폭발유탄
으로 보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피시 K-4의 경우 총은 34.4kg이고 삼각대는 19.9kg, 총기거치대뭉치는 7.8kg에 전륜기, 탄약안내기, 탄통거치대 등 모든 부수기재를 합치면 거의 100kg에 가까운 무게를 자랑하죠.
이건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무겁죠. 그리고.....저는 이걸.....도수운반했습니다.....어휴 입에서 정말 쌍시옷발음의 육두문자가 절로 나오더군요.
따라서 총외에도 삼각대와 같은 부수기재도 경량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격통제장치의 경우 주야간에도 문제없이 사격할 수 있게 레이저거리측정기와 열상장치, 4배율 이상의 조준경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중폭발유탄으로 엄폐물 뒤의 적을 타격할 수 있어야할겁니다.
즉, 제 아이디어는 미국의 mk47 유탄기관총의 국산화 혹은 여기서 불편한 점을 개선한 녀석을 채택하자고 말하고 싶네요.
밀리돔 여러분은 어떤 의견이 있으신가요?
저도 임성진님 블로그에서 봤지만....무배율 도트사이트라는 점이 조금 불만이라서요.
utv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거 사이즈 좀더 큰걸로 해야하지 싶네요.
4인승 기종의 뒷좌석을 개조한 형태가 되야할겁니다.
http://www.americanspecialops.com/images/photos/special-forces/sf-atv-mk47.jpg
Mk.47이지만 이것도 충분히 옮기는데 어려울거 같진 않습니다.
역시 Mk.47같은 것을 찍어내는 것이 가장 무난하겠네요 경량화도 되었고 사격통제장비도 달렸고 공중폭팔유탄도 사용가능하니까 아무래도 이 Mk.47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량양산, 중대급까지 내려서 근거리 포화력으로 미친듯한 화력을 뽐낼수 있게...
근데 차량거치 말고 지상에 트라이 놓고 운용할때 반동을 좀 줄일수 없을까요? 연사 땡기면 반동이 어우~~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선 Mk.47 수준의 사통도 중요하지만 일단 물량으로 깔아만 놔도 기본빵은 해줄 무기체계입니다.
공중폭발탄으로 쏴대면 적군 머리위에 세열파편의 소나기가 쏟아질테죠.
기존것으로 개량이라면 무조건 주야간 조준기... 신규개발이라면 무조건 경량화부터 추천하고 싶어요.
일단 이건 이거대로 만들어서 물량빨로 쫙 깔고
신규 생산분은 mk-47 짭으로 만드는게 적절할 듯 싶습니다
제가 K4운용할 당시 차량이 없이 운용하는 특수한 환경이라 워낙 개고생을 해서 경량화를 중요하게 여기죠. 특히 삼각대도 그 무거운 2차대전 M3삼각대에서 벗어나야하고요.
연속사격시 반동제어는 뭐....어느 정도 트레이드 오프라고 생각해야겠지요.
MG42에 반동잡으라고 달린 무안단물 양각대 라페테 42가 떠오르네요.
이것도 스프링 완충기가 있죠
(이건 군에 제안하는 녀석이 아니라 가능한지 기술을 테스트하는 단계라는 것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꼭 취소 시켜야 햇어야 하나 싶네요 -ㅅ-
보병용으로는 촤고 인 것 같은데..
그럼 겹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소대나 중대 단위로 배치한다면요.
미군이 25mm 화력부족에 태클을 깊게 검. 가볍다더니 그닥 가볍지도 않음. 그때마침 Mk.47 경량 + 공중폭파탄 이 나옴. 굳이 비싼돈 들여서 그다지 대체효과가 크지도 않을 25mm 개발계획 폐기. 40mm 탄 그대로 써도 되는 현방식을 유지.
한국 k13 낙동강 오리알. 만들어봐야 세계에서 유일하게 운용. 미국느님이 폐기하고 어짜피 K11하고 탄도 호환 안되는지라 같이 폐기.
우리도 표면적으론 같은이유. 목표운용중량 초과. 공중폭발탄 위력부족 등...
정도로 요약할수 있어요.
k-11도 k-13처럼 폐기하고 기존 언더배럴 유탄발사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가는게 어떨까 싶네요.
분대지원화기로 쓰이는 소형 유탄에 꼭 공중폭발기능을 넣어야만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정 엄폐물 뒤의 적이 처치하기 까다롭다면
러시아처럼 제대로된 광학장비가 달린 가벼운 대전차 로켓을 분대마다 들고다니게 하는 방법도 있거든요.
발사기가 거추장스러우면 조준장치만 재활용하는 shipon의 경량화 버전이라는 솔루션이 있고요.
복합소총의 개념은 선진적이지만 그 결과물이 신통치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광학장비가 달린 가벼운 대전차 로켓이라고해도 탄약이 수kg이나 나가 지속적인 교전이 어렵지요.
하지만 20mm유탄은 그에 비해 한발당 1kg도 나가지 않고 정확한 위치에서 공중폭발까지 한다는 이점은 포기하기 어렵죠.
경량화하면 좋지만 가격, 사격시 반동이 버티려나?
사통 부분은 동인에서 자료를 던졌고, 공중폭발탄의 경우도 탄속 측정 관련 자료가 풀렸으니 이제 경량화 관련 자료가 튀어나오면 우리가 원하던(?) 그림이 그려지겠죠. 일단 부수기재들은 진행을 하고 있는 듯 하고, 경량화 관련 부분은 총기 제작을 담당하는 업체 쪽에서 자료를 풀어줘야 확인이 가능할 겁니다. (다만 그 총기를 만드는 동네가...)
삼각대의 경우 실린더(댐퍼겠지요?)를 부착하여 반동과 경량화를 하고 사통도 경량화를 한다고 했지만....정작 중요한 총은 K4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14년에 언급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실망스러운 물건이 나올것 같은 불안감이 옵니다.
전 K11에 들어가는 20mm 유탄을 고속으로 쏘는 걸 생각했죠.
탄피 늘리고 거기에 꽂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그 유탄탄피에 APDS를 끼우면? 중기관총 대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