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성을 특수부대원으로 운용하는 국가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한가요?

NZSAS의 FET, 미 육군의 CST, 노르웨이 FSK의 jegertroppen등은 아예 여군으로 이뤄진 특수부대인데 이들의 공통점은 아프간,이라크,시리아,파키스탄등의 이슬람 원리주의가 만연한 보수적인 지역,마을에서 현지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정보 수집, 몸 수색, 방 수색등의 임무가 포함 돼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슬람 율법에 "여자나 남자는 가족,친척 아닌 이상 함부로 말을 걸거나 같이 한 자리에 있다거나 몸을 만질 수 없다" 라고 해서 이걸 제대로 이해 못하고 남군이 함부로 그런 지역의 현지인 여성을 몸 수색, 가택 수색을 했다가 마을 사람들의 분노로 민사 작전, 정보 수집 등에 실패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창설이 됐죠(CST창설 배경)

물론 이들도 남자 특전요원과 같이 실전을 치루고 나닙니다. 그래서 엄격하고 고된 훈련을 통해 선발 하여 아주 뛰어난 체력과 사격 실력을 보유 하고 있죠. CST같은 경우 아프간에서 레인저 부대 요원들과 수색 작업 도중 탈레반의 기습으로 요원 2명이 전사 한 적이 있죠.

그외 아프간 코만도나 이슬람교를 믿는 지역들의 특수부대도 보수적이고 원리주의 적 인 곳에 가서 민사작전,수색,정보습득을 위해 여성 특전요원(또는 일반 여군)을 배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SAS에서 여성 전투원도 모집할 것이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읍니다.

독일군 KSK는 2004년 부터 여성요원 모집 받았다던데 진위여부는 모르겠네요.

해상자위대 특수부대인 특별경비대(SBU)는 여성도 받는다는 걸로 들었는데 이게 진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특수부대는 아니지만 육상자위대 최고의 부대 중 하나인 제1공정단에선 최근에 여성 대원을 배출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