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416 관련해서 질문 있습니다.
HK416 홍보?영상인가를 유튜브에서 봤는데 사격이후 바로 노리쇠를 꺼내서 만져보라 하던 부분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근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가스직동식이 아니라 해도 K2 경우도 사격 이후 노리쇠가 뜨거워지는건 당연한건데 이게 HK416의 경우 노리쇠에 열전달이 안되게 한다고 들었는데 어떤 원리 인건가요?
단순히 열전도 낮춘 것 아닐까요?
흠... 그런가요...?
가스피스톤 방식의 차이 아닐까요? K2는 롱스트로크라 피스톤이 노리쇠뭉치와 결국 계속 연결된 상태고, 그러니 피스톤이 가열되면 결국 노리쇠뭉치도 가열되겠죠. 반면 HK416은 쇼트 스트로크 방식인데다 애당초 피스톤과 노리쇠뭉치 사이에 밀대가 따로 존재하니 피스톤에 가해지는 열이 노리쇠뭉치까지 전달되는 정도가 기존 AR은 물론 K2보다도 상대적으로 낫지 않겠냐... 뭐 이런 추측입니다.
사격 직후에 노리쇠를 꺼내서 만져보라 하면 가스가 직접 노리쇠로 뿜어지는 가스직동식이 아니라면 뜨겁지 않을 수 있습니다. 쇠가 아무리 열전도가 좋다고 해도 열이 전달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사격 직후 꺼냈다 하면 아직 전달되기 전일 가능성이 높지요.(과거 K2C1과열 논란 당시에 비X 유투브 영상에서 다른 총은 안그런지 확인한답시고 풀오토로 당긴다음 만져서 안뜨겁다고 했을때 오류도 이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총기류의 과열테스트도 그런식으로 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시간맞춰서 몇발씩 쏴서 온도를 지속적으로 재서 최고온도가 어느정도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이죠.
호오.... 그렇군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