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7.62mm NATO 탄을 쓰는 DMR에 대한 계획이나 K2 7.62×51mmNato 버전이 있나요?
좀 헷갈릴수도 있어서 정확하게 말하자면
1. 국군이 7.62mm NATO탄을 쓰는 DMR에 대한 계획이 있나요?
2. 시제품이나 개조형이더라도 K2 7.62mm NATO탄 버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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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사수는 K11사수에다 맡겨서 별로도 7.62mm 용 DMR소총을 들여오진 않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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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 사수는 지정사수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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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실히 아니지만 군에서 몇몇분은 그렇게들 생각해서 문제란 말인데요.
K11 사수를 지정사수 셈 치고 DMR 보급 그런거없다. 이런식으로 나올거 같다는게 요지입니다.
총열도 K2 보다 10여센치 짧고 2배율 이잖아요. 안되죠? 근데 군에서는 생각없죠? 답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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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성원의 생각이 그러하다고 문제가 될 레벨은 아닐텐데요. 그게 공식적으로 문서에서나 대변인 혹은 공식화가 될 정도의 지위를 가진 사람의 입에서 튀어나온다면 모를까 말이죠. 그게 정책적인 면에서 영향을 줄 정도로 실무진들에서 널리 퍼진 생각도 아닐테고요.
K11은 K201 대체하는 임무를 하지만 교범이나 기타 자료를 보면 지정사수 역할이라고 명시는 안되있지만 지정사수 역할을 요구하는 임무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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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임무에서 그러한 역할을 맡지요?
이게... K-11 나왔을때...
옆동네 사이트에서 다수의 회원분들이 지정사수+유탄수(+소총수) 를 합친 임무를 수행한다/해야한다/할수있다 라고 노래를 부른덕에 K-11이 마치 지정사수 역할도 하는걸로 인터넷에 퍼져있는상황이에요.
열상덕에 적확하게 조준사격을통해 지정사수 역할까지 할수 있다/부여된다 라고 잘못알려진 상황이죠.
실제 K-11에는 지정사수 역할이 부여되지 않아요.
마치 현무미사일에 하등의 관련도 없는 퍼싱미사일 관련설을 노래부르며 현무미사일 관련 위키나 오만잡곳에 퍼싱관련설을 주장하신 분 덕에 현무2 탄도탄이 마치 미국정부나 퍼싱과 관련된냥 오만 잡곳에 퍼싱관련설이 퍼진것과 마찬가지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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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정보를 얻기 위해서 위키를 많이 애용하는데...역시나 밀리돔 밖은 위험하군요.
...그런데 밀리돔의 자체적인 위키는 있으면 안되나요? 예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흑역사 취급 받는걸로 아는데 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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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이트 운영만으로도 버거운데, 위키까지 관리할 능력은 더더욱 안됩니다.
그리고 회원들만으로 꾸려지는 위키는 자료 늘리기 어렵구요.
지정사수 역할 이전에 이게 무사히 전력화 될지 어떨지도 아직 불투명한... -_-
글쵸~ 끄덕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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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모듈로 적 저격수 제압은 안되나요?
사거리가 500m여서 좀 그렇긴 하다만 유탄 파편의 살상력이 무시할 수준은 아닌것 같아서요.
어떤 표를 본적이 있는데 40mm유탄이 100m만 닐이가도 오차가 6m쯤 되더라고요. 하물며 더 작은 20mm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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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일반 저속유탄이었나요 아님 MPRS와 같은 것이었나요? 사통의 보정을 받는 K11은 다를 것 같아서요.
m-203에서 발사하는 일반 유탄 이었습니다. k-11은 좀 다를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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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의 20mm유탄은 40mm의 저속유탄에 비해 탄속이 상당히 빠르고 좀더 유선형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
탄이 문제가 아니라 조준경이 문제죠. 4배율도 아니고 2배율 스코프로 지정사수 대체는 아무리 공중폭발 유탄이라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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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따르면 한국은 556탄을 사용하는 소총의 개발은 XB 시리즈로 시작하였지만 사실 아주 오래전에 762 탄을 사용하는 소총을 개발하였는데 그게 XA 시리즈입니다. 경제 상황이 좀 더 좋았더라면 762 탄을 사용하는 소총이 양산되었겠고 이 소총들은 나중에 DMR로 활용될 수 있었을겁니다. 다만XA 시리즈에 대한 남아있는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증거는 없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맹신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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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도 7.62 쓰는 애들 많았어요. 후기쯤 가야 탄종이 5.56으오 바뀌죠. 잘못된 썰인듯요.
미국에서 민수용으로 판매되는 DR-300이란 놈이 있습니다. 7.62mm이긴 한데 NATO가 아니라 (쿨럭쿨럭) 러시아의
7.62x39mm 쓰는 놈입니다.
(출처: Armsl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