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필리핀이 군비증강을 착실히 한다면 향후 어느정도 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베트남, 말레이시아 정도까지 웃돌고
동남아시아의 최대 경제, 군사대국인 인도네시아 수준까지 오를수 있을까요?
대만, 호주, 캐나다 보다 더 강해질 확율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우선 공군 전력으로 우리의 F.A-50을 24대 추가 구매 계획이라고 알고 있고요
(다만 더 높은 체급의 전투기를 도입 예정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필리핀도 덩치값 못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생각 합니다.
인구 1억 초반에 국방력은 별 볼일 없으니까요..
** 또 하나의 국가로는
중남미의 멕시코가 아닐가 하고요.(인구 1억 2천 7백여만명인데 보유 장비는 거의 없는 수준이죠)
멕시코는 거의 뭐 준내전 상태 아니었나요. 부패는 그렇다치고 국내 갱단 클라스가 어마어마 하던데요.ㄷㄷ
인도네시아군 전력도 생각보다 좀 초라합니다만, 필리핀군 현실이 너무 캐안습이라 아마 2020년도 후반부에도 2018년 말레이시아군 전력을 못따라잡을꺼 같습니다.
다음 10여년간 들여올 필리핀군 전력을 몇가지 정리해보자면...
- FA-50 12대 추가 도입 (유력합니다. 현재 12대 운용중)
- 여러 종류의 유도탄
- 지대함 미사일
- 인천급 파생형 호위함 2척
- 코르벳 2척
- 와일드캣 대잠헬기 2대
- 무장헬기 20여대 추가 도입
- 멀티롤 전투기 12대 (그리펜이 유력한거 같네요)
- 대공 레이더
- 슈퍼투카노 공격기 6대 (18대 추가 도입할듯)
- 경전차 15여대 (K21-105이 도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한국에서 공여받는 포항급 초계함
- 전술차량/공병장비 추가 도입
등등
많이 부족하죠.
필리핀군 현대화의 목적이 2020년도 중반까지 "자국 영공과 해역을 문제없이 초계하고 국내 반군의 공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전력을 보유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 이상의 전력은 한참 더 기다려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