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이 LCU를 굴리는 이유가 뭔가요?
제곧내입니다. 고정익 단거리 수송기는 그렇다 처도 LCU를 운용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P.s.- 가끔 하는 망상이지만 통일후에 육군에서 미 육군을 예시로 들며 안둘기를 강하훈련이나 단거리수송으로 쓴다고 가져가려들지 않을까 합니다.
안둘기야 머 우리도 운용하고 있지 않나요,,
육군에서 말인가요? L-2란 이름으로 굴리고 있다는걸 알고 있기는 하지만 공군인줄알았는데 말입니다.
공군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육군이 자군 명령체계내에서 마음대로 쓰고 싶은 상륙정이 갖고 싶었던 모양이죠. ^^;;;
(연안에서 단거리 수송하는데, 해군 손을 빌리기 싫다던가.....)
연안에서도 쓰지만 강폭이 넓은 곳에서도 해군의 도움을 기다리지 않고 상륙을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미육군은 비슷한 맥락에서 고속상륙함도 가지고 있죠.
고속상륙함도 가지고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가지고 있었다가 맞겠네요.
https://en.m.wikipedia.org/wiki/USAV_Spearhead_(TSV-X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강 뿐만 아니라 호수같은 곳도 돌아 가기 보다 질러 가기 위해서도 쓰고...
거리가 아주 짧은 섬같은 경우에도 사용하죠.
우리 육군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여러종류의 단정(보트)을 운용하는 이유와 같은거죠.
부교용으로 가설단 에서 사용하기도 하고 한강수로 정찰/경계용으로 17사에서도 보트 운용하고
우리보다 더욱 다양한 전투환경에서 운용되는 미육군의 경우엔 LCU가 필요한 상황은 은근히 많을테니까요. 그럴때 마다 해군에 굽신거리기(협조요청) 싫을테니 수송분과에 얼마든지 넣을수 있는거죠.
코스트가드에 이지스함 투입하는 나라잖아요. 미국이란 나라는...
한때 미 육군이 가지고 있던 선박의 숫자가 (숫자만으로) 미 해군보다 많았습니다.
대부분 현재는 해군으로 관리를 이전 했습니다. 특히 수송문제 등에 있어서 육해공 합동 수송 사령부 등이 등장하면서
그렇게 처리 했습니다.
관리하는 선박의 숫자가 해군보다 더 많았다니;;; 2차대전때 일본군이 떠오를 정도로 괴이하게 느껴집니다. 왜 그랬던건가요??
해당 부대에 있던 분한테 이야기 들었는데, 의외로 수송용 선박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아이티 난리나서 응급 구조반 출동 했을때 접안 시설이나 이런거 관련해서 나간것도 육군것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에 통합 수송사령부 나오면서 해군으로 관리를 이전 했습니다.
한국 육군에도 육상정이라 불리우는 연안 경비정이 있(었)습니다.(지금도 있겠죠?)
물자나 병력 수송 등등에 사용된 소규모 선박에 상륙이나 이런 저런 관련된 등등...여하튼 숫자상으로는 육군이 더 많았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