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해운대 사격장 갔다왔습니다.

여러분 오래간만입니다. 요즘 바빠서 밀리돔 눈팅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글쓰게 되네요.

이번에도 사격이 땡겨서 해운대 사격장 갔다왔습니다. 이번에 쏜 총은 Px4 storm, CZ75B, 브라우닝 하이파워 3종입니다.

사진 출처는 제가 다 찍었고 제 인스타그램에도 올렸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cOXbAGHdvy/?taken-by=general_master_

첫번째로 Px4 storm입니다. 대통령 경호실에서 쓰고있는 총이죠. 인체공학적 설계를 한 총이라 그립감은 좋았습니다. 다만 첫사격이라 좀 튀었습니다.

두번째는 CZ75B입니다. 이건 전에 이어서 또 쏴봤는데 제 손에 제일 맞는 총이더군요. 최신형인 P320도 좋지만 이건 그립이나 사격이나 역시 체코산 답다는 말이 나오는 명품입니다.

세번째는 브라우닝 하이파워 입니다. 이것도 나름 좋더군요. 다만 왼쪽 범인 신경쓰느라 왼쪽으로만 탄착군이 형성됐습니다. 그래서 빗나간 탄도 많죠.

아무튼 이번 권총사격 개인적인 순위를 보자면 CZ75B>브라우닝 하이파워>Px4 storm 순이었습니다.

이걸로 해운대 사격장에 있는 자동권총은 데저트 이글하고 S&W 4506, USP45(고장남) 빼고 다 쏴봤네요. 다음엔 리볼버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