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덱스 3일차 + 하룻밤새 정리된 입구..진작에 이러지
오늘은 이리저리 사람들 만나느라 바쁜 날이었네요.
우선 어제 저를 열받게 했던 입구 문제는 사진에 보시듯이 입장객들이 헤메지 않도록 피켓을 들고 정리되었습니다.
현장 등록객과 검색대로 가는 사람들 구분도 줄로 깔끔하게 구분되었구요.
왜 이렇게 쉽게 되는걸 그동안 안했을까요? 일단 바로 시정된 것에 만족합니다.
육군의 대대급 무인기는 카메라가 주간용 야간용 두가지더군요.
운용자들은 둘을 구분할 수 있었지만, 제일 좋은 구분 점은 표시죠.
우리 공군 CN-235의 미사일 경보장치입니다.
공군 C-130H 기본형도 미사일 경보장치 달렸더군요. (나만 몰랐나요?)
C-130H의 엔진 사이 연료탱크 포인트에 박스형태 부착물은 대응수단 부착용이더군요.
미 공군 글로벌호크...블록 20인줄 알았는데, 미 공군 상사에게 물어보니 블럭 40이라네요? 오잉?
미 공군 E-3는 일반인에게도 내부 공개에 사진촬영까지 허락했습니다.
말레이시아 공군 A400M 아래 자기들 아이템 팔더군요. ㅎㅎ 말레이시아에서 서울까지 7시간 한번에 비행해서 왔다고 합니다.
음 군사와 게임의 만남 VR 시뮬레이터 체험...
터키 업체는 두군데가 왔는데, 로켓산과 이 SDT입니다.
민간 업체로 전자전 장비와 훈련장비쪽 경험이 있더군요. 그리고 전시된 ACTS는 현재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꽤 친절하더군요. 2년전 하벨산과 로켓산도 친절했는데, 이전에 터키 아이스크림 파는 이에 농락당했던 기억이 치유되는 기분입니다.응?
저의 공식적인 취재/관람기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귀중한 관람기를 기다립니다.
저도 18일에 사전등록해서 뱃지 까지 다 받았는데 줄서고 있는 와중에 뱃지받으로 가라고 진행요원이 그래서 목에 걸고 있는거 안보이냐고 실랑이를 벌렸습니다. 너무 미숙하더라고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