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징병제 도입하자” 靑 국민청원 2만 명 돌파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091792
지금 있는 여군도 태반이 민폐만 끼치고 있는데...허허
군대 마비시킬 일 있나요? 저건 이적행위입니다 거의.
민폐라는 근거는 있으신가요? 근거가 없다면 여군 비하에 해당됩니다.
정치색이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운영자님. 제가 개인적으로 들고 싶은 근거야 많죠.
제가 군생활하면서 본 여군이, 제 모군 밖을 포함해서도 15명 정도 되는데, 이들중에 체력이 갓 전입한 이병 수준이라도 미치는 사람은 본적이 없었습니다. 턱걸이나 FM 팔굽혀펴기 같이 힘쓰는 일은 말할 것도 없고, 행군이나 구보같이 지구력이 필요한 것들도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간혹 일정에 숙영이 포함된 훈련이 있게 되면, 규정상 여군은 혼자서 자야하기 때문에, 이들을 위해 사병들이 텐트 하나를 더 가지고 다녀야했습니다. 결국 이들에게 맡겨지는 보직이란 것은 행정직 뿐이었구요. 그나마도 잘해내는 모습을 본적이 없었습니다.
특전사 여군들의 경우에는 감탄할만한 체력과 자세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외에 제가 본 해군-육군-해병대 여군들은 모두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단지 복지 혜택이 있고, 정년까지 자리가 보장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들어온 것이 아닌 이상, 군인이라면 기초체력과 전투력을 증진하려 노력해야하는게 정상인데, 그런 모습을 제대로 본적이 없어요. 위에서도 이런 모습들을 그냥 좌시하고, 듣기 싫은 소리 안하려 하는데, 수뇌부에서도 이런 자세라면 여군 규모를 늘린다하더라도 나아질게 있나 싶습니다. 안그래도 군은 예산이 빠듯하고, 노는 인력 하나 없는 곳인데 단순하게 여자니까 기용한다라는 논리는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미군처럼 똑같이 체력 테스트 보고, 똑같이 훈련 받고, 여자라고 따로 우대해주는 것 없다라면 반대할 이유 없습니다. 특전사 여군들 보면서 "여자도 가능하구나!" 라는 걸 직접 느꼈으니까요.
경험이나 근거를 우선 적어주셨더라면 근거에 기반하라고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험이라도 주의할 부분은 있습니다.
바로 개인적 경험의 빈도가 많다고 그게 일반화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영자님도 다 아시는 얘기니, 위에 써놓은 거야 안 읽어봐도 되십니다만..
문제될 여지 있다고 하면 원래 댓글과 답글들 모두 삭제하겠습니다.
노르웨이 이스라엘 봐도 여자들 남자들과 똑같은 군장과 총 짊어지고 훈련 잘하던데 한국여자도 못할거란 법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반대
- 전투력 문제가 아니라 전장에서 여성군인이 전사 하는 경우 주변에 미치는 심리적 여파가 남성 군인에 비해 매우 크다고 합니다.
- 보직 적성 문제 현재에도 여성군인에게 특정 보직(전투병과가 아닌)이 많이 배려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불이익을 당한 군인도 직접 봤고
해군 사관학교에서 성적등의 문제로 해병대로 빠지게 된 여성들의 불만을 전부 조종병과로 배치해서 무마한 사례도 있습니다.
결국 여성이라는 이유로 특정 병과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 자체에 반대 합니다.
- 체력 검정의 문제 : 여성이라고 배려 하지 않았던 미군 특수 부대 사례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강화된 (남성에게는 당연한) 기준을
당당히 통과한 여성들도 나왔죠 해당 기준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외부 사람들에 대해서 체중 200 파운드...장비 포함 300 파운드의
무게를 지고 나를 수 없는 전우와 어떻게 전투에 참가하냐? 는 대답을 내놨습니다. 병과에 따라 틀리겠지만 요구하는 장비나 각종
능력에 부족하다고 기준치를 낮추는 문제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인식의 문제 사실 위의 이런 저런 지적등의 문제로 결국 여성은 전투 병과가 아닌 단순 업무나 들러리? 식으로 평가하는 인식이
군대 내부에 남아 있는 한 이런 저런 성희롱에 해당되는 문제나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그런 인식의 개선 없이
도입을 한다는 것에 위험 요소가 너무 높습니다.
더불어서....여성 징병제가 결국 부사관급 이상의 여성을 늘리는 거라면 정말 도시락 싸들고 말려야 하고
일반 사병과 동일한 훈련과 근무조건(급여 등등)을 기반으로 한다면 생각해 볼 수 도 있겠지만 위에 열거한 이유로 인해서
개인적으로 반대 합니다.
다르다는거 다아는데 같은거하겠다고 체력부터해서 기준을 낮춰달라고 하는동시에 사회적으로 자기네들 퍼센트 티오달라고 하는게 문제겠지요.
여자 징병하기 시작하면 또 시설 만드느라 있는 돈 없는돈 다 들어갈텐데 과연 그 만큼의 효율이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겪어본 여군들, 특히 부사관들은 하나같이 상태가 영 아니었는데 병사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사병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면 괜찬지 않을까 싶네요.
좋든 싫든 인구절벽은 다가오고 있죠.
기존 복무기간을 2년 이상으로 늘리자는 말도 있던데
국방에 기여할 방법은 어떻게든 찾아내겠지 싶습니다.
여성들과의 고통분담을 선택할지, 아니면 지금처럼 생색내는 식의 급여인상 말고
제대로 된 합당한 보상을 해줄지 저울질 해보고 효율적인 쪽으로 가겠지 싶습니다.
있는 복무 기간도 줄이는 마당이라... 당위성을 떠나서 현실성이 없는 것 같네요
몇년내로 사람이 없어서 딱히 다른 방법이 딱히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징병해도 아마 지금 초등학생들부터 가게될듯.
- 군대 말고 다른 분야로 빠지는 남성 병역 자원들부터 다 챙긴 다음에도 병력이 모자라면 여성징병제를 논의하는 것이 순리에 맞다고 보고, 일단 여성 징병제 논의를 한다면 체력 조건, 남녀가 같이 생활한다 등은 여성징병제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전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전투병과와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등의 병역과 정기적인 예비군 훈련을 받도록 하는 안입니다. 세번째는 성년의 여성에게 기초군사훈련과 정기적인 예비군훈련만을 의무로 부여하는 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