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M-346의 무장 시뮬레이터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납기일을 7개월 지연했다고...
2014년즘 폴란드 훈련기 도입 사업에서 T-50과 경쟁에서 M-346이 승리했었는데요.
작년 11월 말이 납기일이였으나 폴란드 공군에선 아직까지도 물량을 못받은 것같습니다.
작년 11월 17일에 2대가 폴란드에 전달된 이후에 요구사항인 무장 시뮬레이터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폴란드 측에서 수정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올해 6월에 수정 예정이라고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알 듯 하네요.
제조사인 레오나르도 사에서 약 7개월의 지체 배상금인 약 752억원 (245 million PLN = 하루당 0.1% X 1,167 million PLN X 30일 X 7개월
)을 물어내야할 판인데 어찌될지는 궁금하네요
T-50을 샀으면 지금쯤 새내기 조종사들 훈련 한참 잘 받고있었을텐데 말이죠
출처 1 - http://www.defence24.pl/560237,symulatory-uzbrojenia-polskich-masterow-gotowe-do-lipca
출처 2 - https://www.linkedin.com/pulse/what-wrong-polish-m-346-krzysztof-kuska-ph-d-
출처 3 - http://www.defence24.pl/493366,m-346-bielik-bez-pelnej-symulacji-uzbrojenia-producent-zaplaci-kare
- 폴란드 입찰가격 보기 전까지는 그런 생각했는데, 본 이후로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그런 말하면 않된다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KAI가 아니라 록마UK가 입찰했다고 하는데, 입찰금액 본 순간 든 생각이 록마UK는 금도금한 T-50을 제안했나? 였습니다.
- 폴란드가 ROC를 굉장히 럭셔리하게 했는지 몰라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높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거시기 한 금액이었지요. 당시 T-50은 대당 7400만불이었고, M-346이 대당 4800만불이었습니다. 참고로, 해외 판매에 성공한 T-50/FA-50 대당 금액은 지금까지 아무리 높아도 4000만불을 넘지 않았습니다. 아 미안합니다. 바가지 제대로 쒸운 것으로 의심되는 이라크는 대당 4600만불이었네요...
우리 T-50과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무장 시뮬레이터로 알고 있었는데 잘 안되는 모양이군요. T-X 프로그램에서도 주요
ROC으로 알고 있어서 FA-50A에도 적용할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록히드'니까 잘 하겠지만 문제없이 개발되었으면
하네요.
우리나라를 경계 할수 밖에 없죠
반 세기만해도
최빈곤국에 아무것도 없던 국가가
갑툭튀하게(?) 열강이 되어 나타났으니까요.
야크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문제 참 많네요
우리 FA-50도 필리핀에서 오폭을 일으켜서 그렇게 마냥 유쾌한 처지가 아니더군요. ㅠ.ㅠ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1&num=210024
유도 폭탄이 아니라서 기체 자체의 결함은 아닐거 같습니다. 정밀무기가 아닌한 250M 정도는 감안할 만한 오차 같습니다.
8대 도입비로 이것저것 다 합쳐 2억 8천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3600억원 수준)에 계약했는데, 지체배상금 752억이 맞다면 레오나르도는 이익의 상당부분을 잃어버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