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역시나 중국제 레플리카 였네요
사진출처
https://www.reddit.com/r/MilitaryPorn/comments/5im4sm/south_korean_recon_marines_1600_x_1112/
뭐 옵스코어 패스트 모델은 진짜 물건도 방탄이 안되긴 마찬가지라지만
서바이벌 게임용 중국제 레플리카가 안전모 역할은 가능한지 의문이군요..
일본 밀덕 사이트에서 일본애들이 엄청 비웃고 있길래 뭔가 했더니 저거였네요
정품이나 기타 다른 검증된 물건도 아니고 말 그대로 "장난감"을 썼으니 욕먹어도 별로 할말은..
???
??? <- 이런 식의 댓글 쓰지 마시라고 앞서 경고드렸습니다. 경고 세번이면 차단 들어갑니다.
걍 탈퇴할께요
탈퇴 처리하겠습니다.
탈퇴버튼이 없어서 한참 찾았는데 감사합니다
국가돈으로 저런걸 구입했다면 납득할만한 해명이 있어야겠지만
개인 돈으로 개인이 사서 쓰는데 그걸가지고 욕을 먹어야 된다는 논리는 솔직히 납득이 잘 안되네요
저 간부분들에게 성금이라도 걷어서 하이바살돈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 판단에 따라서 하는건데요
안타깝긴 하지만 군인이어도 개인자격으로는 정품 조달에 애로사항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지면 좋겠네요.
저걸로 그렇게나 비웃는다는 일본인들이 무안하게 자위대도 훈련사진 보면 역시 비품 옵스코어 잘만 쓰고 다니던데요.
그리고 일본애들이 엄청 비웃는다는 소스는 본인이신가요? 솔직히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닌 듯 합니다만.
저걸 가지고 비웃으면 소말리아에서 프로텍 헬멧 쓰고 전투 치뤘던 델타포스는 엄청난 비웃음거리가 되겠네요.
프로텍 헬멧은 안전등급 판정을 받은 정식 안전용품이고. 제가 궁금해 하는건 저 중국산 레플리카가 프로텍과 같은 안전모 역할이라도 하는지 하는 겁니다
폼을 원해서 자비로 구입 했는데...폼은 나지만 실제 안전도는? 하는 바람에 웃음 거리가 된 듯 합니다.
저 제품의 가격도 공개 했던데..ㅜ.ㅜ...
저 헬멧이 방탄기능은 있나요?? ㅜㅜ
해당 모델은 옵스코어사 정품도 방탄 능력이 없는 충격 보호 용도입니다.
비난하는것도 그렇지만 옹호하는것도 그렇게 보기 좋지 않네요
그럼 공포탄도 쏘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훈련의 목적은 숙달에 있다고 보는데, 저런 모의 장구류의 사용이 문제시 될 건 없다고 봅니다.
저게 문제라면 미군이 쓰는 모형총기 프롭건도 실제와 무게와 형태가 같지만 발사안되는 물건이니 실제 대응 사격 훈련이 아니라고 하는 것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미군도 모의 총기와 실제 총기 사용을 구분지어 훈련에 참가하는데, 저런 훈련에서도 안될 건 없다고 봅니다.
훈련의 내실화, 현실화와 장구의 실제화는 훈련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훈련을 실전처럼 실전을 훈련처럼이라는 구호를 드셨지만, 그게 실제 장비로만 이어져야 한다면, 시뮬레이터 훈련은 생각도 못하죠.
비방탄 모델 훈련에서 쓰는 거야 뭐 용도가 원래 그러니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옵스코어 방탄 모델도 사제로 갖다 쓰는 마당이라 문제는 여전히 잔존한다고 봅니다. 그게 방탄이 되는건지 아니면 그냥 레플 짭스코어인지 그거 누가 검증해줄까요?
시뮬레이터 훈련이나 시뮤니션탄, 공포탄이야 훈련을 통제하고 장비 불출했다 회수하는 상급기관 및 지휘관자가 있으니 상관없는데, 개인이 사제 구매해서 각자 들고다니는건 품질을 뭐 어떻게 검증해야할까요. 방탄도 안되는 서블용 짭인지, 그래도 방탄은 되는 짭인지, 수입한 진퉁인지 일일히 검증도 못하고 통제도 안되는거 어떻게 실전에서 적정 전투력을 보장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다 전사하거나 부상이라도 당하면 국가에 손배청구 해야 할까요? 사제물품을 훈련용으로만 쓴다면 실전에서는 해당 물품 모두 회수하고 금지조치 해야 할까요? 헬멧 뿐만 아니라 300원짜리 3m 떡볶이 귀마개보다 성능이 나은지도 모를 중국제 Z택 짜가 소딘이나 컴택 헤드셋끼고 실사격까지 진행한다던데 그건 또 훈련이니 괜찮을까요.
게다가 이번에는 에머슨제 헬멧을 개인구매로 쓴 걸, 정작 엉뚱하게 군납비리니 뭐니 온갖 욕을 먹었는데 이런 걸 그냥 해프닝으로 묵인하고 넘어가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특전사 사제 금지령 사태부터 해온 생각이지만 개인이 사제로 보급보다 더 좋은 장비를 사서 쓴다는 생각은 일종의 환상이라고 봅니다. 더 구린 장비 갖다가 룩만 맞춘 사례도 그 만큼 넘쳐나고 그거 하나하나 통제도 못합니다.
기준의 설정이라는 측면에서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군납이 충족 못시키는 현실과 사제 도입시 발생할 문제라는 또다른 현실의 충돌...어렵네요...
그게 현실이죠....그런 경쟁이 과열되어서 사제 장비 금지를 시킨 측면도 있습니다.
국가가 다 해주면 좋은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사실 이 분야의 비용도 장난이 아니라서 미군 보병 1인이 풀옵션으로 장비를
지고 작전하는 경우 1인당 가격이....으억!!! 하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