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끔없는 질문입니다만 트럼프 정권 때 F-35를 취소시킨다면
트럼프가 그런 명령 내려도 미국은 의회에서 결정에 따라 좌우됩니다.
그런 결정을 내릴려면 수년은 더 걸릴거구요....
그 당연해보이는 미합중국의 견제체계를 박살낸 선례를 잔뜩 남긴게 행정명령 남발하신 오바마예요.
행정명령만으로 전투기 사업까지 좌지우지 가능할까요?
결국 예산이 달린 문제인데요.....
B형은 고정익기로는 대안자체가없으니..그냥 갈듯하고
진도가 가장 느린 C형이 제일위태로운듯하죠.게다가 쌍발도아니고 단발이라..
많~이 늦었죠. 문제는 사실 취소보다도 더 무서운게...이러저러 해서 미공군. 해군 등의 도입 물량 축소..
=> 가격 상승,
==> 제작비 및 원가 상승률을 기존 계약자에게 바가지..
ㅜ.ㅜ....하면서 구입 하는 국가들(계약 때문에 FMS 등등).....에 한국이 끼어 들어가는 것이죠...
전혀 그럴일 없을겁니다. 여기서 취소시키면 매몰비용이 얼마인데...
그냥 보유 수량도 적은 C형만 날릴 듯 합니다. 미 해군항공대는 함재기는 그냥 호넷으로 가던가. B형을 쓰거나 A형에 해리어같은 단거리이함 및 수직착함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할 듯 합니다.
F-35가 3개 모델이 최대한 공통성을 가지게 만드는건데, C형을 날리고, B형을 쓰던가, A형에 해리어 같은 단거리 기술이라니...
농담이시죠?
취소하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죠...
그리고 무엇보다 미 공군에서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지킬겁니다.
미 공군은 유지비만 먹고 우세한 전력을 달성하지 못하는 4세대기를 가지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으니까요.
F-35사업을 날린다는 건 사실상 미군, 나아가 서방 공군 전체의 제공권을 완전히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지요.
게다가 미해병대도 해군 항공대에만 의존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F-35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해군조차 슈퍼호넷으로 라이트닝을
대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