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총-Ⅱ와 7.62mm 기관총-Ⅱ
최근 기관총 관련 자료를 보면 경기관총사업과 7.62mm기관총 사업이 있습니다.
7.62mm기관총Ⅱ 사업은 K12를 도입하는 사업인건 명확한데....
경기관총Ⅱ 사업은 명확하지 않더군요.
자료를 찾아보면 7.62mm기관총이 경기관총사업이다! 라는 내용도 있고 아니다! 두개가 다른 사업이다! 라는 내용도 있어서
출처 - https://i.kinja-img.com/gawker-media/image/upload/s--u94O-A4s--/wnfyyiakckla7hs0ptqb.jpg
어휴 머리까지 아플지경이더군요.
그런데 정확히 정리가 된 자료를 오늘 찾았습니다.
출처 -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36588&boardSeq=I_39206&titleId=null&id=dapa_kr_030102115000&column=null&search= 의 pdf자료
경기관총Ⅱ사업은 5.56mm를 쓴다고 명확히 나와있죠.
그런데....
https://milidom.net/freeboard/432750
밀리돔의 eceshim 님께서는 경기관총사업이 7.62mm기관총사업이라고 하신걸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저도 eceshim 님께서 올린 항목을 조회해보니 7.62mm로 적혀있더군요.
이런 일이 발생한 이유는 아마 두 사업명칭을 헷깔려하면서 분류를 잘못해서 일어난 오류로 보이네요.
실제로도 실무자가 105mm와 155mm를 헷깔려서 155mm 대전차고폭탄을 올린 사례도 있으니까요.
또한 제가 올린 자료가 16년 12월 5일날 작성된 자료더군요. 작성된 날짜를 보면 5.56mm경기관총 사업은 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밀리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unmp07
http://www.sedaily.com/NewsView/1L06WBQ0ZO
서울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다산기공이 탈락하고 S&T가 차기경기관총사업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5.56미리는 사업 자체가 사라져버렸습니다. 다른 분께서도 인트라넷 조회했는데 역시 해당사업이 삭제됬다고 하구요.
계다가 저도 저거 조회해보니 7.62미리로 떳는데 이게 왜 또 용역연구가 떳는지는 의외입니다.
계다가 안승범님도 군쪽에서 K-3 옆그레이드 한 총이라 아주 싫어했다고 하구요.
기갑갤에서 S&T 방산 직원에게 물어본 답변에서도 해당 총은 군쪽에서 역시 극혐해서 그냥 짤라버려서 다산이나 S&T나 물먹었다고 하네요.
아예 다른총으로 만들것 같다고 합니다.
계다가 저번에 올린 그 일러스트레이터 회사 짤 보면 이미 2월달에 이겻다고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걸 보니 폭파된건 맞긴 한거 같습니다.
아마 저 8월달 기사도 폭파 까지는 몰랏던거 같구요.
아니면 저게 예전에 2월달에 선정해놓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졋다가 다시 재개한걸 수도 있겠네요 ㅇㅅㅇa
사업분류를 잘못해서인지 혹은 다른 원인인지 몰라도 경기관총사업을 조회하면 7.62mm기관총으로 분류된 경우가 있더군요.
이것덕분에 저도 이 두개가 같은건가 아닌가 굉장히 헷깔렸죠.
어쩌면 움프님 말씀대로 담당자가 5.56으로 적어야할거 7.62로 올린걸 수도 있겠네요.
K-12는 체계 개발 업체가 이미 다 정해져서 입찰 결과표에 올라갔는데 갑자기 또 7.62가 튀어나오는건 좀 이상하죠 ㅇㅅㅇa
그리고 방사청에 올라온 자료가 12월 5일날 작성된 따끈따끈한 자료이입니다.
즉, eceshim님과 정맞은 모난돌님의 지적대로 경기관총사업은 진행되는데 업체가 가져온 물건이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이게 가장 합리적인 추론일것같네요.
저도 얼마전에 심심해서 주기적인 덕질중 하나인 전자조달 수색작업중에
저게 또 떠서 뭐지? 응? 10월달에 선정해놓고 또? 했는데
말씀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음..... K-3와는 다른 진짜 m249 카피로 나오겟죠??
군쪽에서 K-3 옆그래이드 한거 차버리고 ARES-16도 차버린걸 보면 K-3와는 다른 기관총을 원한다는게 분명하고
저 문서 보니 m249를 아주 깊이 참고 한걸 보면 m249 mk2를 아주 강력히 참고한 기관총이 나오겟죠.
경기관총 II 와 7.62 기관총 II는 별개의 사업입니다.
경기관총 II 사업은 5.56 기관총을 새로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그와달리
7.62 기관총 II 사업은 7.56 기관총을 국내 구입하는 사업입니다.(개발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기관총 II 사업에 K3개량형을 내밀었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 사업은 새로 개발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ROC가 정해지면 체계개발을 통해 새로 개발하게 됩니다. 개조개발 사업이 아니라 신규 개발사업입니다.
그래서 차이가 있고 조회를 해도 뜨지않았군요.
https://milidom.net/photo/432411
저 연초에 땃다는 요거는 뭔가요?
그게 경기관총 체계개발 사업입니다. 모티브 사업보고서에도 나와 있습니다.
5.56mm 경기관총-II 개발 16.03 ~ 18.12 신규 수주 개발 진행
안승범 기자님은 K-3에서 히트쉴드 달고 개머리판 바꿔단걸 차기 기관총이라고 내밀었다고 국방부가 좀 화가 나있었다고 기사를 쓴적이 있어서요.
아예 다른물건으로 만들면 다행이네요
라이센스는 돈이 외국으로 나가기 때문에 방위사업청, 국방부, 국회의원이 애비지지합니다
차기경기관총(경기관총-Ⅱ) 사업이 총기뿐만아니라 열상조준경 이 포함된 체계..라는 점도 고려해봐야 겠지요. (총 자체는 결정되었는데 결합하여 납품할 조준경과의 결합측면에서 큰 문제가 발생된건아닐런지..)
K-11 체계가 조준경이 포함된거처럼 말이죠.(물론 이건 공중폭발 신관장입이 조준경과 세트라서 그렇긴하지만..사업은 두개이상 묶음이 한 사업일때 한쪽에 문제가있으면 서기마련이니..)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