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헬기의 보조연료탱크자료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viationfight&no=44021
수리온의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연료량이 적어 2시간 30분밖에 비행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저는 짧은 비행시간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행시간이 아닌 비행거리로 따지면 450km를 비행할 수 있어 한반도에서 작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러 자료에서 지적했듯 군용으로 충분한 비행거리이지만 민수용으론 짧은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출처 - http://www.kdi.re.kr/policy/ep_view.jsp?idx=141670 의 보도자료
외부의 보조연료탱크를 부착하거나
출처 - http://korearms.egloos.com/1194640
출처 - http://blog.koreaaero.com/65
다양한 형태의 내부보조연료탱크가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koreaaero.com/main.asp
또한 수리온 하부의 연료탱크를 4개에서 5개로 증설하여 주연료탱크의 용량자체를 늘리는 방법도 있지요.
이처럼 연료량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서 수리온의 비행시간연장은 의지의 문제이지 기술적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네, 육군에서 수리온의 작전운용범위를 전술적, 근접지역운용으로 하여 항속거리가 길 필요가 없었죠. 또한 헬기의 최저지상고가 높으면 병력들이 헬기에서 뛰어내릴때 다칠 수 있다고 연료량을 줄였지요.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비행시간을 UH-1에 맞춘게 아니라 공중강습작전의 개념도를 맞추고 거기에 맞춘 연료량과 비행시간을 설정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UH60이 작전적, 전구지역 운용개념이지만 kuh는 전술적 근접지역운용이라 긴 항속거리자체가 필요없는 임무를 수행하죠.
조금 더 상세히 파고들면 원래 EC쪽에서는 5개에 0000파운드의 연료를 제안했는데....주임무중량을 감소할 필요가 있던 KUH는 연료탱크를 4개로 줄여 연료량을 줄입니다.
최대 임무중량에 영향은 없나요? 무거운 연료탱크를 추가하면 그만큼 탑재 중량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최대임무중량은 늘어나는건 맞지만 이미 수리온은 19,200파운드라는 최대이륙중량을 확보하고 있는 지라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또한 보조연료탱크를 부착하면 최대임무중량이 변하는건 다른 헬기도 똑같으니까요.
인원이적게타서 그렇지 슬링은 UH-60 뺨치지싶은데.
KAI측의 수리온 브로셔에 따르면 8000파운드 이상의 유용하중을 가졌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koreaaero/13867187304/in/album-72157644428177343/
넵, 실제로도 가능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