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디타에서 흥미로웠던 내용 몇 가지.
T-X에 대해 록히드마틴과 인터뷰
- APT 사업에서 후보 기종에 높은 기동성과 함께 F-35A의 LAD로 구현되는 핵심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통합, 구현할 것이 요구되고 있음.
- APT 기종을 CRT(Combat Readiness Train) 과정에 접목하려면 F-35의 작전운용상황을 구현할 수 있는 시뮬이 통합되어야 함.
- 근데 F-35 제작사가 우리 록마잖음? 보기엔 다 같은 LAD로 보여도 통합하는 항공기의 개발 시의 요구 특성에 따라 서로 상이한 인터페이스를 가짐.
- F-35의 LAD 인터페이스 특성은 제조사인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고 이건 T-50A에 그대로 반영될꺼임.
- AESA 레이더는 통합할 필요가 없음.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훈련 단계에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임.
- 록히드마틴의 역할은 LAD 인터페이스를 T-50A에 커스텀해서 개발하고 이를 T-50A에 통합하는 것임.
EVO-105 성능 개선
- 구동제어기 정비성 개선 등 15건의 개선 요구사항 반영.
- 후방안전장치 추가.
- 화력통제시스템 개선.
- KVMF 통합.
- 디지털 전장지도 통합.
K-9 관련
- K-9 PIP에는 윈도우 기반 OS로 교체, APU 도입, FLIR, 후방감시카메라, 조종수 자동안전장치, GPS가 통합됨.
- 노르웨이에 제안되는 K-9에는 K-9 PIP의 FCS에 노르웨이 국산 사격지원체계(FSS) 오딘(ODIN), 무전기 등
노르웨이 정부 지정 관급품(GFE)이 탑재되고, 노르웨이가 독자적으로 개발, 운용하는 사격지휘체계와 연동됨.
한화탈레스 FFX B3 MFR
- 자체적인 탐색 개발 단계.
- 탐색, 추적, 화력통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S밴드 MFR 4기로 수행.
- 함정용 통합센서모듈에 X밴드 레이더를 따로 개발해 통합하지 않는 이유는 S밴드 AESA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임.
- S밴드의 각도 분해능과 데이터갱신률이 X밴드에 비해 떨어지지만, AESA 레이더의 빔 포밍 기법으로 S밴드 레이더의 화력 통제 모드를 만들 것임.
- IRST는 강력한 ECM 상황에서 레이더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표적 추적을 위해 사용될 것임.
- IRST는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저고도 비행 대함미사일 탐지/추적 용도로도 유용함.
- IRST의 각도 분해능이 워낙 정밀하기 때문에 다수 표적 추적 데이터를 MFR의 데이터와 함께 화력통제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함.
그리고 한화에서 전시한 타게팅 포드에 적용되는 냉각 기술이 AESA 레이더의 냉각시스템보다 기술수준이 더 높다고 합니다.
LSAM 해상형 끌고오겟네요.
근게 그거 참 크던데 ㅇㅅㅇa
http://military.kia.com/kr/kia/vehicles/new-tactical-vehicle/5ton-fllow-up-vehicle.do#.V_JJiJHlLFo
S 밴드로만 화력통제는 함대공미사일이 있나요?
해궁은 X밴드로 중간유도인걸로 알고 있는데..
https://milidom.net/photo/139301
해궁은 능동유도 방식의 함대공미사일입니다. 중간유도 단계에서는 단방향(업링크) 데이터링크로 표적정보를 업데이트받죠.
말씀하시는 건 반능동 유도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