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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대전차로켓 스펙이 꽤 괜찮은것같네요

Sheldon Sheldon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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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밀리터리 리뷰 보니까...

 

사거리 1000m 수준에, 명중률은 고정표적에 대해 90% 이상, 이동표적에 대해 50% 이상의 명중률이 요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통장비도 비냉각 열상장비에 레이저 거리측정기, 환경센서가 통합되어 이동표적의 방향과 속도 데이터를 측정해 미래 탄착위치를 제시해주는

 

표적 자동추적 능력을 제공한다고 하고요. 그리고 벙커파괴용 열압력탄때문에 현궁-B는 현실적으로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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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eshim 2016.09.26. 13:37
그 현궁-B는 까읍읍읍의 뇌피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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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글쓴이 2016.09.26. 13:39
eceshim
머 뇌피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요. 현궁B에 대해서는 밀리뷰에서도 계속 언급하던 내용이었고. 그게 사실이던 아니건 간에 이 단거리로켓 때문에 개발될 가능성은 없어졌다고 봐야겠죠.
eceshim 2016.09.26. 13:46
Sheldon
대대급 대전차 화기에 열압력탄을 넣은 벙커 파괴 탄을 만드는게 좀 이해가 안갔거든요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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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글쓴이 2016.09.26. 14:05
eceshim

뭐 건물/벙커/강화진지 제압용으로 열압력탄이 있으면 좋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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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9.26. 14:54
eceshim
북괴놈들은 유선유도 불새갖고 장난질 쳐서 싼가격에 열압력(대시설용)탄두 유도탄 만든듯 합니다만..(전방 고정시설(아군초소)이 위험합니다.
????? 2016.09.26. 13:51
열압력탄 아직도 개발하나요? 밀폐된 곳에서는 좋지만 개방된 공간에서는 효율 떨어진다고 그냥 고폭탄으로 가는걸로 알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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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글쓴이 2016.09.26. 14:00
?????
벙커파괴용으로 관통탄+열압력탄두로 개발하는 것 같아요. 제가 2015년에 물어봤을 때는 공중폭발탄도 고려하고 있다고 그러더니.
야드버드 2016.09.26. 13:59
가격이 후덜덜 하겠네요.. 몇발이나 만들고 배치되려나.. LAW와 PZF를 대체하는 알보병 전용 다목적 휴대용 직사화기라면 상당수량이 필요할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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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글쓴이 2016.09.26. 14:01
야드버드

최소한 현궁보단 많이 필요하니까 발사기만 00만정 있어야 될 듯 싶은데요.

eceshim 2016.09.26. 14:06
야드버드
원래 만들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만들면 고정비가 쭉쭉 떨어지고 초기투자비용도 거진 다 뽑아 낼 수 있어서 가격이 싸집니다
다만 걱정은 저기 달린 사통용 조준경 가격이긴 한데
싸개 떨어지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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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9.26. 14:57
야드버드
열상FCS(사통)달린 AT-4 로켓버젼(?)으로 아이언사이트로도 운용가능할테니 LAW와 PZF를 대체하는용 상당수량을 예산에 맞춰서 지급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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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6. 14:23
현궁B는 원래 없었습니다.
또한 15년에는 사거리가 원래 1km에 달하고 중량도 무거웠지만
16년에는 이를 타협해 사거리가 500-600m급으로 줄고 중량도 가벼워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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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글쓴이 2016.09.26. 14:28
unmp07

추진부가 줄었는데 사거리가 기존의 500m에서 1000m로 늘어났다고 쓰여있던 부분에서 의심했어야 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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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6. 16:39
Sheldon
밀리터리리뷰님의 댓글을 보니 현궁B에 대해서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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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6.09.26. 14:35

1000이다 600이다도, 요구되는 목표(진지냐 전차냐..) 및 명중률에 따라 가변적인 사거리일 테고요... 애초에도 1000m와 정지 90%+이동 50%는 결합된 요구는 아니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1000에서 고정 목표(진지)라도 90% 제압은 미사일 아니면, 강선포신에서 발사하는 무반동포탄도 빠듯할 듯...
MBT LAW도 그냥 Max. Range는 1000까진 뽑을 수 있었죠. 이쪽은 전차 상대로는 400~600을 한계로 보았던 듯합니다. 개인적으론 400m까지 날아가는 비행시간이 얼마나 짧은지가 궁금해지네요.

밀리터리리뷰 2016.09.26. 16:09

현궁-B 모델은 실제 존재했고 육군 항공사령부 세미나에서 관련 사진과 내용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다만 계획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고 중간에 바뀐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사정거리 1000미터는 이번 DX KOREA 전시회에서 한화측을 통해 답변받은 것이라서 어느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사거리가 1000미터라고 분명히 했는데, 역시 만나는 담당자마다 조금씩 말이 달라서 글 작성에 언제나 애를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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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6. 16:39
밀리터리리뷰
이런;; 제가 현궁B에 대해서 제대로 정보파악을 못했군요.

이번 DX Korea전시회에서 지인분이 관련질문을 했는데 사거리가 500-600m로 조정되었다고 말했답니다.
밀리터리리뷰 2016.09.26. 17:07

unmp07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도대체 인터뷰하는 사람마다 하는 말이 달라서 여러모로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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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6. 17:10
밀리터리리뷰
저도 당황스러운게....여러 지인분이 가셔서 같은 질문을 했음에도.... 담당자마다 말이 달라 저도 혼란이 왔습니다. 500-600m라고 말한 이유도 한 지인분은 500m라고 하던데?라고 하다가 또 다른 분은 600m라던데? 라고 말하니....이런상황이 무척이나 자주있어서 저도 당황스럽죠.
밀리터리리뷰 2016.09.26. 17:18
저도 이번에 질문하니 사거리 500미터급은 잘못된 것이고 1000미터급입니다 라고 정정해 주시더군요. ~.~;; 그리고 중량이 저번보다 감소되었고 열압력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라는 친절한 답변과 함께 사진도 보여주시더군요. 심지어 1000미터라면 대인 표적이면 모르겠지만 전차나 차량은 명중률이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니, 레이저 사격통제 장치와 더불어 영상자동 추적기능을 통해 미래 위치값을 도출함으로써 이동간 목표 타격능력도 상당히 우수한 수준입니다. 라고 대답해 주시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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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6. 17:38
밀리터리리뷰
으아아아.....또 말이 달라....미치겠네;;;;
밀리터리리뷰 2016.09.26. 17:48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요새 아프간 전쟁 교훈으로 인해 인마살상용 무기의 사정거리로 1000미터급이 요구되는 것이 기본이 되었고, 그 결과 미국육군이 칼 구스타프를 정식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차형 표적이나 이동형 표적을 1000미터 밖에서 정확하게 맞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라 사료됩니다.
실제 칼 구스타프의 사거리는 차량이나 벙커에 대해서는 750미터급이지만, 아프간 전장에서는 대인표적을 상대로 1000미터 거리에서도 널리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ssn688님 말씀처럼 대인표적은 1000미터급, 대전차 표적은 500미터급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거리 차이가 대답의 차이로 나온 것이고, 현 모델은 인마살상용이 아닌 대전차용인 만큼 500미터급 사거리가 아마도 정답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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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6. 18:18
밀리터리리뷰
아마 그게 정답에 가장 가까운것같네요.

그런데 15년에는 1km급 사거리라고 언급한거보면 확실한건 담당자를 붙잡고 제대로 물어봐야하거나 아님 공식적인 카탈로그가 나올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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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6. 18:38
밀리터리리뷰
아 참고로 지인이 인터뷰한 내용을 상세히 알려줬는데....

카운터매스에 굉장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답니다.

스웨덴에서 실무진이 가서 확인한 결과 이게 정말 실전에 쓸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고 또한 카운터매스가 추가되면 탄두무게만큼 추가적인 무게가 늘어나 지금은 없앴다고 하네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6878

실제로 위의 링크의 내용으로도 교차검증이 되고요.
종이호랭이티거 2016.09.26. 19:38
굳이 긴 사거리를 요구해서 무게와 가격을 늘리게 아니라
사거리를 줄이더라도 분대급에서 싸게싸게
대량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게 소대급이나 중대급에서 쓰는물건이 되면
편제상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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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6.09.26. 20:40
종이호랭이티거
분대급에서 쓸건 가성비 갑의 M72가 있어서요. 굳이 저걸 억지로 다운그레이드 해서 분대급으로 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eceshim 2016.09.26. 21:43
whitecloud
저거 LAW도 같이 대채하는걸 걸요 -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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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cloud 2016.09.27. 08:01
eceshim
분대급도 대체하려다 관통력 늘인다는 문제로 분대급까지 대체하는건 포기한거 아니였나요? 그럼 얘가 위치가 어디에 오는건가요?
밀리터리리뷰 2016.09.26. 22:50
차기 단거리는 LAW도 대체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로 미군애들 실전경험을 반영해 중량과 사거리를 책정했다고 하네요 미국애들왈 화력이 중량보다 중요하고 탈레반 애들 경기관총과 중기관총으로 1000 미터 밖에서 공격하더라 ... 글고 북한애들 열심히 아프간 이라크 교훈 참고하고 있구요..참 세상이 좁습니다 ~.~;;
eceshim 2016.09.26. 23:47
밀리터리리뷰
비냉각 열상 + 레이저 거리 측정기 + 사통장치 집어넣으면 개별 단가만 천만원이 넘어갈텐데(K11 사례를 보면 1500만원 체계값중에 사통만 1200만원이라네요)
LAW까지 다 대채할려면 이게 돈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전문 중대, 소대 대전차반만 주고 나머지는 아이언사이트나 PZF-3 같은 조준기를 주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야드버드 2016.09.27. 08:17
eceshim
제 말이 그말입니다.. 성능에 너무집착하다가 경량, 저비용, 대량배치라는 원칙을 못지킬것같아서요.. 성능은 둘째로 치고 일단 보병이라면 누구나 쉽게 맘대로 쏠 수 있는 물건이 되어야하는데 저건 좀 아닌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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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9.27. 08:26
eceshim
우리군의 1회용 대전차로켓(M72,PZF-3) 자체가 원래가 중대물자이고 필요시 전황에따라 소대에 불출하는거라서...전문사수편제가 없어서요.
당연한거지만, FCS조준경이 체계비용중 가장비싸지 않을까요. 일단 고오급 FCS조준경 을 제외한 1회용 로켓탄체계가 우선이고, 그다음 그 체계의 유효사거리와 명중률을 높이는게 차선이다보니,
향후 양산시에는 탄에도 기본적으로 아이언싸이트가 달려나오지 않을까요.. AT-4처럼 말이죠. 그나저나 아이언싸이트 달려면 그 어마무시한 크기로 앞뒤에 달린건 덩어리들은 어쩔려나..
밀리터리리뷰 2016.09.27. 09:36
차기 단거리는 대전차용으로 적정량만 배치하고 미국처럼 소대급에 칼 구스타프 1문을 배치해 저렴한 지속화력을 제공하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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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2016.09.27. 11:27
밀리터리리뷰
사실 미국도 경로켓과 중로켓개념이 있는 것처럼 경로켓은 칼 구스타프처럼 다목적을 가지고 중로켓은 대전차죽창! 으로 만들었으면 하는데.....

로켓관련 무기체계가 2개이면 국회에서도 왜 비슷한게 2개야?

군에서도 그냥 하나로 합치면 안되나요?

소리가 나올께 뻔하긴 하죠.
eceshim 2016.09.27. 11:51
밀리터리리뷰

재사용 발사관을 요구하는거 보면 자기들 딴에는 SMAW를 원한거 같더라구요
근데 소대급이 칼 구그타프를 운영할려고 해도 사람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소대본부에 인력을 더편성해야 하거든요
아니면 k-12 운영인원을 좀 줄여서 배치하거나 아예 과감하게 60미리 박격포를 없애던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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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6.09.27. 13:17

열압력탄두의 인마살상용으로 1000m는 좀... 아프간에서 칼 구스타프가 1km까지 제압할 수 있는 보병소대화기로 각광받은 이유는, 일단 살상반경 50m가 넘는 고폭탄 덕분일 겁니다. 열압력탄이라면 벙커나 (시가지)가옥을 제압하겠다는 건데, 3m 미만으로 집어넣을 수 없으면 벽에 맞거나 지붕을 넘어갈 듯... 애초에 이런 목표라면 굳이 1km 떨어져서 쏘나 싶습니다. 1000m는 NLAW(MBT LAW)의 최대사거리처럼, "최대"라는 데 의의를 두고서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프간이야 나무도 없이 황량한 데가 많아서 멀리 트여있기라도 했는데, 우린 산악지로 들어가면 "교전의 반 이상이 50m, 대부분이 100m 이내"가 되버어릴 확률이 높겠죠. 1km 너머에서 적을 볼 일이... 직선구간 도로를 따라 행군해 올 때나? 기계화보병이 작전할 (시가는 없는)평지라면 그냥 대전차로켓을 하나라도 더 챙겨야겠죠.
10~12kg의 "페이로드"를 두고서, 우리 건 1발, RPG-7이나 칼 구스타프M4라면 재사용되는 발사관+1발, LAW라면 3~4발이 되겠죠. 대전차라면 몰라도 열압력탄 인마살상 버전은 메리트가 있으려나 살짝 회의가 듭니다.

종이호랭이티거 2016.09.27. 19:43
솔직히 저걸 소대급에 주게되면 휴행탄수가 파토가 나거나
아니면 k-12가 소대마다 달랑 1정씩만 배치되거나 둘중하나가 될테고
중대급에주면 운용인원을 위한 차량의 별도로 편제해야하죠...
결국엔 분대급에서 운용하는게 최선인데
지금 스펙보면 그게 가능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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