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단거리 로켓발사기의 변화
ADEX 2015에서의 단거리 로켓발사기.
2016 방위산업전에서의 단거리 로켓발사기.
ADEX 2015에서의 단거리 로켓(성형작약탄)
2016 방위산업전에서의 단거리 로켓.
추진부가 약간 줄어들었고, 선구탄두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탄두부가 줄어들었습니다.
ADEX 2015에서는 웬만한 전차들은 다 관통해버릴듯한 모습이었는데,,,
중량 감소를 위해 타협을 많이 본 듯 합니다. 관계자분 말로는 ROC이 잘못되어 있었다고...
Sheldon
yukim 2016.09.14. 18:24
엄청난 덩치때문에 논란이되었던 단거리로켓이었는데..ROC가 잘못되서 (보통 실무자는 잘못된거알아도 깜빡이 관리자는 번복하면 지책임 물을까봐 밀어붙이죠) 업체에서 ROC 그대로되면 요모양요꼴 나온다고 확실히 보여줬었나보네요..
yukim 2016.09.14. 18:27
근데 길이(직경대비)가 왜저리긴걸까요..1회용발사관치곤 참 깁니다요..
AOC 2016.09.14. 18:39
예전에 양낙규기자 기사에서는 시가전에서 건물내 사용이 힘들다고 대차게 까던데 그문제는 어떤가요? 카운터 매스가 좀 커진거 같긴 합니다만.
AOC
사업담당자분이 안계셔서 못물어봤습니다...
yukim 2016.09.14. 20:02
AOC
카운터매스는 원래도없음에도 고중량이라고 대차게 까였던거라..이번엔 생겼을런지..
yukim
소개하는 슬라이드 영상에서 실내 발사에 대한 이야기가 없었던 걸 보면 아마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unmp07 2016.09.14. 22:26
실내발사에 대해 지인이 질의를 했는데....
1. 탄두무게만큼 카운터매스가 필요하여 중량증가가 상당하고
2. 실내 발사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다른 무기체계들을 실제 분석하니 실내발사가 (병사가 살아서)가능하다이지 후폭풍이 강해 실전에서 써먹기 어렵다.
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강조를 하지만 이건 지인이 업체계관계자에게 물어보고 지인이 저에게 해준 이야기라 중간과정에서 정보전달이 잘못되었을 수 있지만...
아마 실내 발사를 안하는 방향으로 잡고 있는 것 같네요.
1. 탄두무게만큼 카운터매스가 필요하여 중량증가가 상당하고
2. 실내 발사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다른 무기체계들을 실제 분석하니 실내발사가 (병사가 살아서)가능하다이지 후폭풍이 강해 실전에서 써먹기 어렵다.
라고 말을 전했습니다.
강조를 하지만 이건 지인이 업체계관계자에게 물어보고 지인이 저에게 해준 이야기라 중간과정에서 정보전달이 잘못되었을 수 있지만...
아마 실내 발사를 안하는 방향으로 잡고 있는 것 같네요.
eceshim 2016.09.14. 22:28
unmp07
실내발사 가능하다 = 쏴도 사수가 안죽는데 별로 추천은 안함
이런거군요.
이런거군요.
unmp07 2016.09.14. 22:41
eceshim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library/policy/army/fm/3-06-11/ch7.htm
미군쪽 FM을 찾아봤는데 실내발사가 불가능한 장비로 알려진 녀석들이 실내발사가능하다고 하네요.
즉, 업체쪽에서 홍보하는 실내발사가능은 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후폭풍이 다른 녀석보다 상대적으로 적다고 봐야하고
실내발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해도....이게 실제로 실내발사에 써먹기는 힘들다고 봐야할거같습니다.
미군쪽 FM을 찾아봤는데 실내발사가 불가능한 장비로 알려진 녀석들이 실내발사가능하다고 하네요.
즉, 업체쪽에서 홍보하는 실내발사가능은 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후폭풍이 다른 녀석보다 상대적으로 적다고 봐야하고
실내발사가 가능하다고 주장해도....이게 실제로 실내발사에 써먹기는 힘들다고 봐야할거같습니다.
eceshim 2016.09.14. 22:45
unmp07
AT-4 였나 그 디스커버리 채널에 나오는 빡빡머리 네이비 씰 아조씨 방공하는거 보면
실내에서 사격하긴 하는데 일단 빡빡머리 아조씨는 안죽었긴 한데.
카운터 매스를 소금물인가 그런걸 쓰는데 그아저씨 쏘고 캑캑 거리더라구요. 소금 때문에 말이죠 ㅋㅋㅋ
실내에서 사격하긴 하는데 일단 빡빡머리 아조씨는 안죽었긴 한데.
카운터 매스를 소금물인가 그런걸 쓰는데 그아저씨 쏘고 캑캑 거리더라구요. 소금 때문에 말이죠 ㅋㅋㅋ
unmp07 2016.09.14. 22:49
eceshim
네, 저도 그 영상이 머릿속에 매우 기억남아있습니다.
실내발사가능해도 사람이 할 짓이 아닌 모양입니다.
실내발사가능해도 사람이 할 짓이 아닌 모양입니다.
eceshim
https://www.youtube.com/watch?v=0SXMapKtHOE
이거죠?
이거죠?
unmp07 2016.09.14. 23:35
Sheldon
네 저거 맞습니다.
unmp07 2016.09.14. 23:36
Sheldon
그런데 영상에서 나온 수준이면 카운터매스를 잘쓰면 큰 문제없어보이는데....
단거리 로켓은 결국 상세한 성능이 공개되어야 자세한 이야기가 가능하겠네요.
단거리 로켓은 결국 상세한 성능이 공개되어야 자세한 이야기가 가능하겠네요.
eceshim 2016.09.14. 23:39
Sheldon
캑캑 까진 아니고 어휴 짠내 수준이네요. 근데 뒤로 빠져나갈 뒷문이 열린 상태라 본격적인 시가전상황에서는 음 -0-
unmp07 2016.09.14. 23:43
그런데 사진으로 보면 탄두직경이나 선구탄두는 15년과 변화없고 추진제의 양을 줄여서 소형화 한 것으로 보이네요.
아마 대전차능력은 15년과 변화없지만 사거리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대전차능력은 15년과 변화없지만 사거리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yukim 2016.09.14. 23:57
unmp07
조준경은 그대로란 가정이라면, 발사기크기가좀 줄어보이고요.(전체적인 발사기 크기가 85%가량 줄어든듯한데요). 반면 세장비는 유지된것으로보아서 구경도 15년대비 좀 줄어보입니다.
unmp07 2016.09.15. 00:08
yukim
지인에게 들은 내용을 정리하면....15년과 비교했을 시 직경은 줄지 않았을거같습니다.
직경이 줄면 관통력이 줄어드니까요.
직경이 줄면 관통력이 줄어드니까요.
unmp07 2016.09.15. 00:07
지인분에게 상세한 인터뷰 내용을 물어보니
1. 스웨덴에 실사를 하여 실제로 실내사격하는 것을 보았다. 그걸 보니 저게 진짜로 실내발사되는게 맞아? 라는 의구심을 느낌
2. 군이 요구만하면 철가루를 섞든 소금물을 넣든 후폭풍을 잡아 실내발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군에서 최우선으로 하는건 관통력이라 포기함
그리고 관계자가 관통력만 외치니 0000장비를 안샀지라는 말을 하며 관통력 위주인 것에 투덜거렸다고 하네요.
1. 스웨덴에 실사를 하여 실제로 실내사격하는 것을 보았다. 그걸 보니 저게 진짜로 실내발사되는게 맞아? 라는 의구심을 느낌
2. 군이 요구만하면 철가루를 섞든 소금물을 넣든 후폭풍을 잡아 실내발사가 가능하다. 하지만 군에서 최우선으로 하는건 관통력이라 포기함
그리고 관계자가 관통력만 외치니 0000장비를 안샀지라는 말을 하며 관통력 위주인 것에 투덜거렸다고 하네요.
unmp07 2016.09.15. 00:14
unmp07
그런데 군에서 관통력! 관통력! 나의 싸랑 관통력!을 외치는 이유도 말이 되는게
군의 교리에서는 단거리 로켓이 최후의 대전차무기이자 일발필살의 대전차무기가 되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외사례와도 비교하면 냉전기 유럽이 AT-4와 칼 구스타프를 대전차무기로 쓰다가 관통력이 부족하자 AT-12T로 넘어가려고 했던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이야 유럽이나 미군쪽이 테러와의 전쟁이다하면서 다목적성이 강조되었지, 대전차전을 고려한 냉전때는 유럽도 닥치고 관통력! 을 외쳤죠.
결국 우리 군의 교리에 맞는 무기를 개발하다보니 관통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군의 교리에서는 단거리 로켓이 최후의 대전차무기이자 일발필살의 대전차무기가 되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외사례와도 비교하면 냉전기 유럽이 AT-4와 칼 구스타프를 대전차무기로 쓰다가 관통력이 부족하자 AT-12T로 넘어가려고 했던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이야 유럽이나 미군쪽이 테러와의 전쟁이다하면서 다목적성이 강조되었지, 대전차전을 고려한 냉전때는 유럽도 닥치고 관통력! 을 외쳤죠.
결국 우리 군의 교리에 맞는 무기를 개발하다보니 관통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yukim 2016.09.15. 00:49
unmp07
단거리로켓계의 선두주자 팬저3기본탄보다 높은관통력을 요구한다고하니..(팬저3탠덤탄 수준 (800mm이상)은 최소요구했지싶죠.) '관통력이 만사' 인 판이 맞다고 봅니다.
혹여나 구경이 줄더라도 기본탄을 상회하는 정도(750mm)?까지만 양보했겠지싶죠.
팬저3보다 높은 관통력은 명분인지라 쉽게 버리기어렵고 말씀하신데로 사거리에서 합의를 봤을거같기는 합니다.
혹여나 구경이 줄더라도 기본탄을 상회하는 정도(750mm)?까지만 양보했겠지싶죠.
팬저3보다 높은 관통력은 명분인지라 쉽게 버리기어렵고 말씀하신데로 사거리에서 합의를 봤을거같기는 합니다.
FeelJoo 2016.09.15. 00:38
적당한 수준의 관통력과 다목적성을 가진 한국형 알라봉은 소요재기 없나요?
yukim 2016.09.15. 01:05
FeelJoo
이 단거리로켓 계열탄(발사관)에서부터 시작해야겠죠.
whitecloud 2016.09.15. 07:02
FeelJoo
관통력이 모자라다면..... 아마 거들떠도 안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FeelJoo
뭐...공중폭발탄 등 탄종도 다양화할꺼라고 하니까요.
eceshim 2016.09.15. 11:24
FeelJoo
칼 구스타프로 관통력이 호구라서 안삿는걸요. ㅇㅅㅇa
비토 2016.09.15. 08:21
그런데, 실내 발사용 카운터 매스도 아니라면, 저 앞/뒤의 커다란 것은 뭐죠?
비토
발사 시 발생하는 화염 등으로부터 사수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ceshim 2016.09.15. 11:25
비토
덤으로 떨굴때 충격받지 말라는 범퍼 역활도 있습니다.
비토 2016.09.16. 22:17
eceshim
본체에 비해서 너무 크길래 어떤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사수 보호 및 범퍼 역할이이라면, 저리 클 필요가 있는 건가요?
whitecloud 2016.09.17. 11:57
비토
화염이 역류해서 사수가 데지 않으려면 어느정도 면적이 있는게 맞겠죠?
ssn688 2016.09.15. 17:44
실내라서 무조건 안되고 말고가 아니라, 화기의 후폭풍 반사에 의한 사수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얼마나 공간을 요하냐의 문제겠죠. LAW나 AT-4가 5m 정도를 요하는데, 아주 넓은 홀이거나, 운좋게도 발사할 곳(창문/문)의 반대편에도 문이 있어 터놓고 있을 수 있으면 보다 좁은 공간서도 가능하다는 것이겠고요. 위에서 아래를 겨냥할 경우에는 안전거리확보에 천정의 높이가 감안되어야겠고요. 여담으로 RPG-7은 2m만을 요구해서 범용성이 높습니다. 미 육군의 RPG-7 분석자료에서도, RPG는 시가전에서 쓰일 물건으로 생각했죠. 실내발사능력을 단순한 스펙놀음으로 치부하기엔... -ㅁ- http://oai.dtic.mil/oai/oai?verb=getRecord&metadataPrefix=html&identifier=ADA393159
뭐, 시가전은 배제한다면, 야전의 참호에서야 어차피 발사관은 내놓고 쏠 거니까 안전거리 1m를 요하든 2m든 5m든 그게 그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요. 어느 거리든 사수 뒤에 얼쩡거려선 안된다는 건 변함이 없고...
뭐, 시가전은 배제한다면, 야전의 참호에서야 어차피 발사관은 내놓고 쏠 거니까 안전거리 1m를 요하든 2m든 5m든 그게 그거라고 볼 수 있겠지만요. 어느 거리든 사수 뒤에 얼쩡거려선 안된다는 건 변함이 없고...
밀리터리리뷰 2016.09.17. 15:03
차기 단거리 대전차 로켓 실내 발사가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중량 제한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실 개발자였으니 틀리지 않을 거라 생각됩니다.^^
폴라리스 2016.09.17. 15:12
밀리터리리뷰
사브 부스에 CS탄 발사영상에 실내사격 인상 깊더군요.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