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전 2016 후기
사진이 너무 많아서 좀 생략했습니다.
풀버전 : http://blog.naver.com/jhst3103/220809759022
K-BATS
Q. 차기전술탄도탄하고 관계가 있는지?
A. 개발중인 차기전술탄도탄과 연관성은 전혀 없음.
L-SAM
Q. 요격고도는 어느정도인가?
A. 요격고도는 40km 이상. 최대요격고도는 100km 미만임.
Q. 저쪽에 전시된거 보니까 다기능레이더 탐지거리는 0000km라고 되어있던데, 1000km 이상인가?
A. 다기능레이더 탐지거리는 대략 300km임. 1,000km 안넘어감.
북한에서 날아오는 탄도탄을 요격할꺼라서, 그렇게 긴 탐지거리는 필요하지 않음.
Q. DACS가 액체추진 방식과 고체추진 방식이 있던데 L-SAM은 어떤 방식인가?
A. 고체추진 방식.
KFX EO-TGP
Q. 동체 내장할 계획이 있나?
A. YES.
FFX B3 다기능레이더
Q. KDDX도 이 레이더를 사용하나?
A. 맞음. KDDX도 이 레이더 약간 손봐서 사용할 것임.
단거리 로켓발사기 & 단거리 로켓(성형작약탄)
Q.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하던데?
A. ROC이 잘못되어 있었음. 현재는 군 요구성능을 충족하도록 다시 만들었음.
ADEX 2015에서 첫 공개되었던 단거리로켓 성형작약탄.
2016 방위산업전에서 공개된 성형작약탄. 길이가 확연히 줄어든 것이 보입니다.
155mm 램제트 추진탄
Q. 최대사거리가 몇km?
A. 약 80km.
Q. 155mm 활공유도포탄은 100km던데, 그럼 그게 더 낫지 않은가?
A. 활공유도포탄과 비교했을 때, 사거리는 조금 짧아도 더 저렴함. 유도장치가 없기 때문.
Q. 그래도 고폭탄 작약량이 일반 155mm 포탄보단 적지 않은가?
A. 일반 포탄보다 작약량이 좀 적긴 하지만, 그래도 긴 사거리가 단점을 커버할 수 있음.
드론화 지능자탄
영상 첨부가 안되서 캡쳐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영상은 블로그에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병사용 근력증강로봇
Q. 작년 ADEX에서 공개되었을 때랑 좀 달라진 것 같은데...?
A. 맞음. 올해 공개된 근력증강로봇에는 상부파츠가 추가되었음. 꾸준히 연구개발 중임.
Q. 운용시간이 몇시간 정도인가?
A. 현재 운용시간 4시간이고 계속 늘려나갈 계획임.
병사용 초소형 유도무기
Q. 사거리가 몇km정도 나오나?
A. 1km 정도임.
Q. 발사기에 한발만 들어가는거 같은데...재장전도 어려워 보이고...
A. 이제 막 개념연구 들어간거라 그 부분은 설계가 확정되지 않았음.
관련 글 : http://blog.naver.com/jhst3103/220661966333
차기 대포병탐지레이더
탐지거리 70km
열가소성 고체 추진제 / 추진기관 기술
Hero-30
Q. 설명 부탁.
A. 소형 캐니스터에서 발사하는 자폭무인기임.
Q. 이거 이스라엘에서 개발한 걸로 아는데 공동 개발?
A. 아님. 우리(퍼스텍)가 그 회사를 인수했음.
Q. ?????
A. 이거 개발한 이스라엘 Uvision을 인수했음. 그래서 이제 우리가 판매함.
로템 UGV
Q. 이 UGV에 대한 설명 부탁.
A. 하이브리드 구동체계를 적용했음.
Q. 영상 속에 나오는 UGV와 외형이 좀 다른데...?
A. 전시된 것은 좀 오래전에 개발한 기술실증용 UGV고, 최근에는 국과연 주관의 UGV를 개발중.
투트랙으로 한화테크윈이 무장형 UGV를, 로템이 정찰형 UGV를 개발중인데,
몇년뒤에 본격적으로 개발할때는 한 업체만 선정될지 협력개발할지 잘 모르겠음.
흑표
Q. 일부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차체 측면 방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하던데.
A. 북한 대전차로켓 충분히 막으니깐 걱정할 필요 없음.
Q. 3차 양산 계획 논의되고 있는 것 있음? 하드킬 장비 달림?
A. 그런 거 없음. 그리고 하드킬 장비라던가 이런것도 충분히 달 수 있는데,
다만 우리는 그런거 달면 돈이 어느 정도 더 들어간다고 말할 뿐임. 결정은 높으신분들이 하는 것.
차기 군단급 무인기
Q. 날개 부근에 위로 툭 튀어나온 것과 그와 비슷하게 아래쪽에 튀어나온 안테나는 어디에 쓰이는 것인가?
A. 지상 통제소와 연결되는 데이터링크 안테나임. 한 개는 백업으로 달려 있음.
KF-X
아주 약간 크기가 커짐.
무인전투용 / 감시정찰용 실험플랫폼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전 그런 걸로 알고 있어요.
발사대 차체랑 발사대 정도는 공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사일 형상이 다르니 케니스터 차이는 있겠지만, 구속부분의 조율하면 해결될걸로 보이고,
미사일 운용방식에 따라서 탄도탄요격용은 발사대를 경사로 세우고,
항공기용은 수직기립시키는 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합니다..
안그러면... 플랫폼 낭비가 심하니까요.. 상황에따라서 미사일 구성 달라질수도 있는데... 서로 호환이 않되면......
그리고 자세히 항공기용 발사대 보시면 측면에 살짝 여분이 보입니다. 고로.. 플랫폼 공유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정찰포탄 있었어요.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사진 분량 문제로 생략.
군은 중국이나 러시아 같은 주변의 탄도탄 보유국들이 영원히 우리한테 위협을 안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얼마전에 중국언론에서 우리나라를 탄도탄 공격할수있다고 까지 떠들었는데...;;
아직 탐색개발중이니까 제발 ROC좀 변경했으면 좋겠네요...X밴드도 아니고 S밴드면서 300KM라니...
비슷한 이치라고 봅니다.
TPY-2는 X밴드 인데도 탐지거리 쪼그라든 요격모드에서도 600KM는 나오는데 이건 S밴드인데도 300KM니까 문제죠.
요격모드 상태에선 중국에서 날라오는거는 사실상 막기 힘든 탐지거리니까요...
제 말은 솔직히 말해 북한 뿐만아니라 중국의 탄도탄도 우리한테 분명한 직접적 위협이되고 있는데 군에서는
L-SAM개발하면서 탐지거리 늘리기에 X밴드보다 유리한 S밴드를 쓰면서도 중국의 탄도탄에 대해서는 방어능력을
갖출 생각이 없는거 같은니까 안타까운거죠..
저건 일단 SAM이라 야전운용성이랑 타엽한것같기도하고.
TPY-2도 방음벽을 따로 둘러줬잖아요.
게다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당장 K11이 있어서 '스마트 유탄'을 또 만든다고 하면 중복투자 논란이 생길듯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