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장갑 만화

요술장갑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얻던 신교대, 한겨울 사격시 장갑 껴도 된다고 했지만 총 만지니까 끼지 말라고 했던 신교대장... 하지만 자대로 수색중대에 가게되어 수풀과 절벽들을 지나는 매주 세번의 작전을 하니 누가 뭐라 안 해도 장갑을 항상 조끼에 여분으로 챙기고 사격시에도 끼고 했었죠. 수색대대는 역시 중대 보단 체계적이라 작전전 군장검사때 장갑까지 하는 거 보고 조금 피식 했지만 역시!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다른 후방부대는 총 만질때 걸리적 거린다 어떻다 하면서 못 끼게 할 때 말이죠! 그리고 사격 많이 해본 사람들은 압니다 총이 얼마나 뜨거워지는지! 투입전 사격훈련 때마다 30발 들이 탄창을 연속으로 대여섯개 갈면서 갈기면 요술장갑을 끼고 있더라도 꽤 뜨겁다는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