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탈레스 홈페이지 개편되면서 이것저것 공개가 됬네요
L-SAM 다기능레이더의 CG.
장거리 항공기/탄도탄 표적에 대한 탐지, 추적과 항공기 식별, 재머대응 및 유도탄 교전(포착/추적/교신) 등의 복합임무를 단일 레이더로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L-SAM 대탄도탄 미사일의 CG.
외기 직격 비행체를 사용해서 종말단계에 있는 탄도탄을 직격(hit-to-kill)할 수 있는 상층방어용(고도 40km 이상) 유도탄이라네요.
DACS와 다중펄스 로켓모터.
소형무장헬기(LAH)에 장착될 공대지유도탄. 스파이크 ER을 닮았네요.
단거리 로켓 발사기와 단거리로켓.
출처 : http://www.hanwhacorp.co.kr/, http://www.hanwhathales.com/
일단 가장 기본적인 요구조건은 토우의 사거리보다 최소 2배 이상 긴 사거리 입니다. 그러니 약 7~8km 정도 사거리를 가지게 될테죠.
구체적인 모습은 2020~2021년경 나오고... 전력화는 2023년이 목표 입니다.
애초에 LAH가 민수용하고 합쳐지며 양산시기가 밀렸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것 없는 시점이죠.
차기 공대공 미사일을 나눠먹기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죠.
무게 10~11kg(탄포함).
탄종류는 대전차탄 외에 열압력탄이나 공중폭발탄 고려중.
실내사격 안됨.
일회용. 조준용 광학장비 재사용 가능.
관통력은 T-72 업그레이드형(아마 T-90)+반응장갑도 격파하는 것을 목표로 함.
제가 들은 건 이 정도...
이제 탐색개발이 끝난 상황이라 체계개발 공고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겁니다.
천조국애들 군교리 기준으로... 구스타프류의 재활용 가능한 단거리 로켓무기의 탄을 모두 소모했을때... 이게 보병의 짐덩어리뿐이 안된다. 라는 논리에요.
그래서 미군은 전차용 로켓은 1회용을 고수했었죠.
물론 미군도 칼 구스타프를 도입했지만 주 표적은 전차가 아닌 경보병이 다용도 표적에 사용하는 용도로 전차 격파가 주 목적이 아닌 다용도에요.
판처3처럼 대전차 용으로 몇발 쏠수 있지만 조준선 틀어져버린 조준기 버릴바엔(돈 없는 나라에선 후방으로 보내 수리하지만...) 별도의 조준기라면 조준선이 틀어지지 않는 제대로된 조준기를 달거나 애초부터 그냥 한번 쓰고 버리면 되는놈을 쓰지 뭣하러 버릴 조준기를 별도로 다냐는거죠.
결국 이스라엘도 SMAW로 쿰척 거리다가 조준기만 재활용하는 쉬폰으로 갈아 탓죠
마음껏여기저기쓸 가벼운 기본탄을 HEDP로 만들기를..신관은 폐기압박을받는 K11탄 신관가져다가ㅋ
(어차피 북괴놈들 벙커들 오픈형이라 열압력탄 효율도 떨어질텐데..)
이것도 나중에 AT4처럼 CS형이 필요하면 만들겠죠.
또 yukim님 말처럼 요술봉마냥 갈기면서 좀 가벼운 탄두도 나와야 될 것도 싶습니다.
고도가 60km 아래라고 하길래 안넣을 줄 알았네요.
개발 스케쥴이랑 보니 따로 hover test는 안한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이건 national hover test 시설이 구축되기 전 1995년 부터 개발 하던거라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아예 우주공간에서 직격해서 요격하는 것들은 거진 hover test를 다 했는데 arrow 2나 THAAD 같은 미사일들은 따로 hover test 했다는 논문이나 정부 자료는 아직 보질 못해서요. 중량 문제이거나 다른 문제로 바로 시커랑 완제품 결합한뒤 날린거 같기도 하구요.
예를 들면 아마 SM-3 직계 후손 격인 LEAP 요격체도 91년데 hover test를 했는데 THAAD는 딱히 그런게 없었습니다.
기존 삼중음속풍동은 속도가 느리고 극초음속에 희박기체에 고엔탈피를 동시 만족하는 시험장치가 있어야죠.
공력성능도 중요하지만 이 경우엔 센서때문에 더더욱 필요 한데... 아직 그런 장비가 있다는 얘긴 못 들어봐서요.
가능 할까요?
전에 올린 T-50 무장 탈착 풍동 동영상 말인데요
그 풍동테스트 영국에서 했습니다.
회사 이름은 ARA 이고 풍동 테스트, CFD 모델 개발, 정밀 모형 제작 및 풍동 테스트 등을 주로 해주는데이더라구요.
민간은 보잉, 에어버스 할거 없이 다 여기서 민항기 모형 띄워서 테스트 했고 군용으로는 유파, X-47B, T-50, F-18 및 각종 미사일도 했더라구요.
정리하면 서방권 군용기는 거진 다 여길 지나 갔습니다.
아마 KFX도 여기서 테스트 할것 같습니다.
그게 싫으면 우리손으로 이 회사에서 하는 동급의 풍동 시설을 구축해야 하는데 할지는 잘 모르겟네요.
꽤나 크게 짓던거 같은데......
저도 잘 몰라요.
그리고 ARA 와 같은 회사들 좀 있습니다.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대표적인 회사로 http://www.calspan.com/ 이회사에 가 보시면 ARA는 중소기업이라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그것보다 더 큰 건 센서 때문에라도 필요하고요.
공력가열 때문에 광학창에 왜곡을 알아야 할겁니다.
미국도 오래전부터 해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