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두산인프라코어 소식.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2916433
두산인프라코어가 1년도 안된 신입사원까지 명퇴시킨다고 비난여론이 일자 박용만 회장이 직접나서서 1~2년된 신입사원은 자르지말라고 직접 지시했답니다.
언제는 회사 어렵다고 신입까지 전부 잘라버리더만 여론 악화되니까 자르지 말라고 하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근본도 없는데다 지금 인프라코어 돌아가는 꼬라지 봐서 흑표파워팩 사업을 DST에 붙여서 LIG 넥스원에 매각하기전에 회사 망할것 같습니다.
진짜 독일제 파워팩 추가로 들여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http://weekly.donga.com/3/all/11/152507/1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121506140626792
그리고 주간동아랑 아시아경제 기사보면 두산은 DST+흑표파워팩+KAI 지분 5%를 포함한 방위산업 전분야를 매각할 모양인것 같습니다. 그 수익들을 전부 면세점 사업에 쏟아붓고요.
참고로 DST(+흑표파워팩)은 LIG넥스원이 노리고있고 두산이 가진 KAI 지분 5%는 한화가 노리는중입니다.
3만7천원쯤 하던게 마지노선 운운하던 2만원도 무너지고 지금 1만5천원대에서 놀고 있습니다. 전체 추이는 계속 떨어지는 추세고요.
상태가 여러모로 좋지 않군요. 중국의 공세때문에 죽어나나 봅니다.
군수가 돈이 안되긴 하죠. 근데 모비스도 만만치는 않게 되서요. 야심차게 출범한 오트론을 사실상 무력화 시키고 모비스 산하로 들어가게 될 예정이라 로템과의 밥그릇 싸움에서 밀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현차 입장에서는 그정도 엔진이야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드는데 중장비는 그 쪽 취향이 아니긴 하죠.
근데 이상한건 2015년 대한 전자공학회에 현차그룹 전체가 우르르 모여서 취업 상담회를 열었는데 당당히 오트론 부스가 있더라구요 ㅇㅅㅇ
아무튼 방사청은 이제 욕을 곱절로 들어 먹겠네요. ROC 수정이라는 초유의 XX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거하게 뒤통수를 맞았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