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 책 나왔습니다.
책 내야지 하다가 지나간게 몇년인데, 작년말 출판사에서 제 신문사 컬럼들을 보고 일반인 대상의 군사 관련 책 제안이 와서
논의 끝에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일반인 대상의 개론서로 나왔습니다.
그간 국방과 기술, 중앙일보 등 여러 매체에 쓴거 기반에 추가로 더 하고 해서 어렵게 어렵게 나왔습니다.
매니아들에겐 성에 안찰 내용들이겠지만, 군사학과 학생이나 관심있는 분들에겐 입문서로 적당하다는 사전에 원고를 보여드린 분들이
평하시는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점서 한번 슥 읽어만 보셔도 됩니다.
책 내용에 대한 부분은 신간 소개란에 올려놧습니다.
전쟁을 잇다 : 전쟁, 무기, 전략 안내서 - 밀리돔 | milidom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완료했습니다. 아마 내일 모레쯤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 샀습니다. 바로드림으로 사서 쫌 싸게 샀네요..
낼 부터 읽어보겠습니다.
사진출처 : 본인
조금 읽었는데요. 드론이 정말 대세인거 같아요. 우리군에서야 군이 다하려고 하겠지만, 드론기술인력이 군에서도 있겠지만, 민간이 더 많고, 이를 예비군 활용하듯, 비슷한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들어 전전 정권부터 날아오는 북한 드론 막는다고, 엄청비용 많이 들이는 방식으로 가고 있는데 군에서도 이런 것들은 민간에 일부 개방하여 방법을 찾는게 훨씬 빠르게 방법을 도출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짜피 전쟁나면 총력전인데, 민간이 가진 기술들을 시의적절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강구해 놔야지 싶습니다. 현재 우리군은 너무 폐쇄적 조직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