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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그룹 수장이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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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na.co.kr/view/AKR20230824010100108?input=tw

 

바그너 그룹 수장이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하고 그 수하인 드미트리 우고킨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죽었다는데 현지 상황 생각해보면 푸틴이 사고로 죽었다고 오리발 내밀 수 있죠. 사고지점에서 러시아 방공망이 가동해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얘기도 있고요.

 

푸틴이 쿠데타 실패후에 왜 당장 체포 안하고 놔뒀나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가네요. 

 

적어도 홍차엔딩보다는 나은 대접이네요. 이걸로 바그너 그룹은 진짜 푸틴의 사병집단이 될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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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23.08.24. 13:18
홍차와 창문을 조심해서 미사일로 보내버린거 같습니다.

핵심 수뇌부가 저렇게 당해버렸는데 바그너가 푸틴에게 그대로 충성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지금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벗어나 아프리카/벨라루스에서 주로 활동중이기도 하구요.
슈발리에 2023.08.24. 15:53
김치찌짐
저도 바그너그룹이 푸틴에게 충성을 다할지 모르겠지만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푸틴 정권의 핵심인 실로비키들이 바그너 그룹 같은 좋은 카드를 버릴거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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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2023.08.26. 10:39
일단 현재까지 나오는 뉴스들 봐선 푸틴 입장에선 별 탈(?) 없이 지나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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