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군 신형항모 Prince of Wales 추진축 문제 + 포드급 문제
"HMS Prince of Wales suffers propeller issues
HMS Prince of Wales is currently anchored off the Isle of Wight after reports she has suffered damage to her starboard propeller shaft. A Royal Navy spokesperson said “The ship is receiving external support for ongoing investigations”."
대강 발번역 하면 결국 추진축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진동인지 아니면 축이 휘었다는것인지는 아직 이야기가 안나옵니다(의외로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동일 설계를 가진 퀸엘리자베스호 역시 점검을 할 듯 합니다.
이게 미국이나 영국이나 신형 항모들이 말이 많습니다.
미국도 포드급 3번함 빅E를 만들기 시작한다고 광고 했는데 현실은 1번함 포드도 아직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갖은 고장과 이런저런 문제로 제대로 임무 수행을 한번도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번의 단기(한달?) 항해 역시 이러한 문제를 감추기 위해 보여주기식 항해였다는 이야기 마저 들립니다. 언제 제대로 된 전력화가 가능할지에 대해 우려가 많습니다.
덕분에 2번함 3번함은 그 문제들을 미리 해결하고 나올 수 있겠지만 전체 항모 전력의 임무 분담에 무리가 많이 오는 상황 입니다.
심지어 현재 주력인 니미츠급 항모들의 경우도 수리나 정기점검에서 이런 저런 문제 + 수리부품 문제로 급한 배로 전부 부품을 몰아주는 바람에 뒤에 수리 받는 배들의 일정이 밀려서 말이 많은 상황 입니다.
큰힘에 큰책임이 아니라 큰 힘에 많은 노력과 유지보수가 절실한 상황 입니다.
사진과 기사는 https://www.facebook.com/britisharmedforcesnews/ 에서 가져 왔습니다.
항모를 꽤나 만들어본 영국과 미국도 역시 신형이니 꽤 고생하네요.
그정도면 많이 심각하다는 이야기인 듯 합니다.
군시절에는 암초에 갈아먹고 드라이독 들어간 함정 본적 있었는데 항모가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