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해킹은 불가능할까요?
알파고 같은 슈퍼컴에 탑재된 인공지능에 바둑대신 해킹을 가르치고 시킨다면 중국이나 북한과 같은 사람을 상대로한 사이버전에서 일대 다수의 상황에서도 사이버전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이미 쓰이고 있는것 같은데요
해킹에 쓰이는 악성 프로그램이 일종의 인공지능 아닌가요?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악성프로그램이 해킹이 감지되었을때 능동적인 방어와 역으로 해킹한 위치를 알아내어 능동적 대응이 가능한가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바둑판을 사이버 세계라 가정하고 적의 바둑돌(적의 사이버 세계에서의 공세또는 방어)을 보고 적의 다음행동에 대한 수를 읽고 아군의
가장 유리한 수를 도출해내서 이를 통해 판단을 내릴 수 있느냐는거지요
제가 해킹쪽은 잘몰라서 윈드풍님이 말한 악성프로그램이 그런게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더 잘몰랐습니다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좀 더 설명을 해야 했던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도 해킹 프로그 램에 대해 찾아보고 글을 다시보니 혼동의 여지가 있었네요
해킹에 쓰이는 것은 인공지능이 아니고 보안 취약점을 공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변종이 계속 만들어지는 것도 다 해커들이 만드는 것이구요
인공지능이 아니라 사전에 분석해둔 취약점을 공략하는거죠.
정해진 프로토콜대로 움직일 뿐이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아닙니다.
컴퓨터가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분석하고 돌파구를 마련해서 보안을 뚫는게 인공지능이겠죠.
예 3분들 글을 보니 이해가 확 되네요
이미 16년도에 DARPA 에서 Cyber Grand Challenge 라는 명칭의 해킹 대회를 주최했는데, 이 대회는 각 팀이 제작한 Cyber Reasoning System이라는 명칭의 일종의 AI 기반 자동화된 해킹 시스템들 간 인간의 개입없는 경연이었습니다. 학교들과 연합해서 팀을 구성하긴 했지만 실제로 레이시온 같은 방산 업체도 참가했구요.
https://www.darpa.mil/program/cyber-grand-challenge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세상은 제 생각보다 빨리 변하네요
역시 DARPA... AI 전투시스템 개발도 그렇고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