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기만 하는 中부동산 시장에서 日'버블 붕괴' 조짐 솔솔
출처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79&aid=0003232045&sid1=104&mode=LSD
흥미로운 뉴스기사이기에 올려봅니다
많이 오르긴 했네요.
경제성장률이 받쳐줄건데, 그게 꼬꾸라 지면 당장 영향이 올듯요.
문제라면 일본과 달리 중국은 아직 거대한 내부식민지가 있기 때문에 저런 붕괴가 현실화할지 의문이죠.
인구가 준다고는 하지만 중국이 농민공 거주이전을 조금만 풀어도 중국 주요 공업지대는 주택부족이 터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거주자의 생산성에 비해 다소 버블이 들어가 있는 면은 존재하지만요. 그래서 새끈한 중산층용 아파트로 채워진 신도시 같은 게 가장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또 관건은 중국의 토지 개인소유금지에도 불구하고 과연 가계자산 중 얼마만큼이 부동산에 몰려있을지겠죠.
거주 이전 풀어준다고 해도 그 농민들이 주택을 구입할 능력이 되냐는 것은 다른 문제 입니다.
중국이 부자가 많고 경제 덩치가 커도 개인당 소득 수준, 대다수의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동남아쪽 국경 근처로 시작되었던 다단계 주택 투기 열풍때문에 여유돈. 아니 여기 저기 돈을 끌어다가 투자 했다가
망한 사람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조선족들도 거기 투자했다가 투자 권유한 사람들하고 인연 끊고 난리난 이야기 입니다.
그런 사례가 엄청나가 많습니다. 부동산에 몰려 있는 자금이 또 많이 있는데 사실 정말 돈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에 투자(라고 하고 재산 도피라고 생각 합니다)한 상태 입니다.
여하튼 거품이 많고 사회적으로 소득격차도 엄청나고 문제 발생시 그걸 흡수할 여력이 부족한게 맞습니다.
부동산버블 붕괴가 금융시스템까지 무너뜨리는 대공황급 사태가 치명적인데, 국가의 통제권이 법치나 사유재산권보다 선행하는 중국의 특성을 생각하면 극단적인 위기상황 대처에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미 비슷한 경험을... 등소평 개혁개방 이래 중국이 위기를 겪지 않고 순풍을 맞으며 경제성장을 하기만한 건 아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