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이런 일이 벌어질 경우 정부 차원에서는 애도를 표하겠지만 일반 시민(더 나아가 북한 인민들)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1. 일본과 북한 간 외교담화를 중 어느날 경제원조에 관해 조율을 하다 과거사(일제지배 40년사)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이때 북한은 일본에게 상당한 배상을 요구하게 되고, 일본은 일정부분은 수용하나 몇 가지 부분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합니다.
일본과 북한은 외교적 언쟁을 벌이다 결국에 회담은 결렬되고, 북한은 일본에게 노동, 대포동 등 탄도탄 미사일을 위협으로 시험발사를 하다 결국에 일본 열도에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게 됩니다.
일본의 패트리어트 미사일 및 각종 요격체계들이 가동하여 북한 탄도탄을 요격시키나 탄도탄 몇 기는 일본영토에 그대로 낙하하여 엄청난 파괴, 인명피해가 발생합니다.
전 세계가 북한을 규탄하고(중국, 러시아는 입장보류하나 북한을 옹호하지는 않음), 우리나라 정부입장으로는 애도와, 유감을 표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일반 시민들이나 포털, 넷상의 네티즌들은 위와 같은 상황에 대해 북한을 비판하면서 일본에게 동정을 표할련지 아니면 일본에게 자업자득이라는 표현을 하며 심하게 말하면 은근히 고소하다는 표현등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2. 1970년대 부터 문제가 불거진 일본인 피랍사건(대표적으로 요코다 메구미사건)이 북한과 일본간의 외교 문제 발단의 원인이 되기도 했는데 북한 공작원의 일본인 피랍사건문제가 우리나라 언론이나 매스컴등에 보도시 넷상에서는 대체적으로 북한을 규탄, 성토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일본은 식민지배 과거사가 있으므로 자업자득",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목소리 내려거든 위안부 할머님들 문제와 식민지배등에 대해 사과부터 하라"와 같은 의견들도 많았습니다.
이것은 일본이 2차대전 후 식민지배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은것에 대한 원인도 있는 걸까요?
(마찬가지로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일본으로 향하거나 혹은 미사일이 일본근해에 낙하했을때 일본측에서
비판하거나 강경하게 나오는것이 얼핏 주권국가로 보면 당연하지만 이런 기사보도에 대해서도 넷상에서는 일본을 조롱하거나 하는 것도 위와 마찬가지 원인으로 분석할수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