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실탄사격장(서면)에 갔다왔습니다.
(사진은 전부 제가 찍은거지만 제 인스타를 출처로 올려놓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n_Eg1SHPyE/?utm_source=ig_web_copy_link)
오늘 불금에 추석연휴전이라 서면에 있는 부산실탄사격장을 갔습니다. 명동에서 일어난 사고때문에 어수선한줄 알았는데 평소대로 운영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해운대에 있던 총들이 서면에 간게 사실이었습니다. 일단 확인된건 M&P, 레밍턴 1911 9mm, 황금 데저트 이글입니다. 특히 2번째 사진의 M&P는 해운대에서 쏴봐서 익숙한 물건이었습니다.
각설하고 S&W M&P랑 같은 회사의 5906 쏴봤는데 5906 방아쇠가 꽤 무겁더군요. 이게 K-5 권총의 원형이라는데 K-5가 패스트 액션 넣어도 방아쇠 때문에 왜 욕먹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M&P도 쏴봤는데 5906보다 방아쇠 가볍고 좋더군요. 탄착군도 M&P 가 더 좋았습니다.
아무튼 재밌게 총쏘고 왔지만 이로써 해운대 사격장이 부활할 가능성이 사라진게 좀 아쉽긴 합니다. 해운대 사격장에 있던 P320이나 다시 쏴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