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구스타프 M4에 PEQ-15를 장착한 그린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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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동유럽 발트3국을 이루는 라트비아에서 라트비아군과 훈련중인 미 육군 그린베레 제10특전단의 모습입니다. 훈련에선 그린베레 말고도 미 육군 제173공수여단 또한 같이 참가하여 훈련을 했죠.
훈련 중 그린베레가 칼 구스타프 무반동총의 4세대 모델인 M4(미군 제식명 M3E1)를 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확실히 기존의 M3 보다 훨씬 짧은 것이 눈에 띕니다. 다만 저 M4가 그린베레의 것인지 라트비아 군의 것인지 확실치 않은데 만약 그린베레의 것이라면 75 레인저 연대 다음으로 SOCOM에서 사용하는 사례입니다.
또한 그린베레는 자신들이 쓰는 PEQ-15 LA5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무반동총에 부착한 것이 눈에 띕니다. 칼 구스타프 M4는 측면부에 피카티니 레일이 장착되어 있어 장비를 장착 할 수 있지만 PEQ-15를 붙이다니 정말 그린베레 답고 주야간 사격시 좀 더 정확하게 표적을 맞추기 위해서 장착 한 것으로 보입니다.
(75 레인저 연대, 2014년)
지난 14년도에 촬영된 75 레인저 연대 같은 경우 칼 구스타프 M3에 엘칸 조준경+PEQ-15를 장착하여 쓴 적이 있지만 광학 장비를 부착할 공간이 부족해 저 사진처럼 같이 장착했는데 신형 M4는 조준경, 레이저를 놓을 자리를 따로 설계하여 그런 불편함을 덜었고 저런 전술은 지금도 계속 유지되고 있는 듯 합니다.
지난 20년부터 라트비아 및 에스토니아가 스웨덴 SAAB로부터 칼 구스타프 M4를 대량으로 주문했고 리투아니아 또한 올해 1월 주문을 하는 등 발트 3국이 모두 칼 구스타프 M4로 무장하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히 좋은 무반동총임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