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헬기 패스트 로프로 B-747에 진입하는 초창기 GIGN

시에라델타147 시에라델타147 889

0

0

https://www.instagram.com/p/CL4i1SqLHZe/

 

156117055_266378168260221_1183842182638056828_n.jpg

 

프랑스 국가 헌병대 소속의 세계 최강 대 테러 부대인 GIGN이 창설된 지 얼마 안된 70년대 중반에 찍힌 사진이며 항공기 피랍 상황을 가정한 인질 구출 훈련을 하는 모습입니다. 

 

 초 대형 항공기로 한 때 여객기, 수송기로 많이 쓰인 보잉 B-747(에어 프랑스 소속) 위로 가젤 헬기를 이용하여 패스트 로프로 내려오고 있는데 정말 거대한 B-747답게 가젤 헬기가 정말 작습니다. 가젤 헬기는 크기가 500MD보다 조금 더 큰 편이라서 저렇게 특수 전용으로 지금도 잘 쓰이고 있습니다.

 

 70년대면 항공기 테러 특히 하이재킹이 매우 심했고 항공기 피랍 및 인질 극에 대한 대 테러 전술, 전략이 아주 발달 하던 시기였으며 높은 항공기로 진입하기 위해서 사다리(MARS)를 장착한 거대 SUV 차량을 이용하여 올라가거나 날개 위로 올라가서 문으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런 전술은 저런 창문을 통해서 들키기가 상대적으로 쉬운 편입니다. 물론 안 들키게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지만요

 

다만 헬기를 이용해서 진입하는 건 하늘에서 오기 때문에 창문으로 알 수 없고 곧장 천장 또는 문으로 객실에 진입한다면 테러 범 들을 제압하기 쉬운 편이죠. 저런 전술을 저 때부터 적용한 GIGN이 참으로 대단하며 94년 에어 프랑스 8969편 구출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데는 저런 초창기 선배 전우들의 많은 노력과 결실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신고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