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 C-130 대체를 위해 브라질 KC-390 도입에 아직도 관심 있다고
| 출처 | http://www.theportugalnews.com/news/old-...cing/378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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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칼의 Azeredo Lopes 국방장관은 공군 C-130 대체를 위해 엠브라에르 KC-390 수송기 구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르투칼의 C-130 수송기들은 사용 수명이 약 10년 정도만 남은 상태로, 국방부는 이들 기체들의 교체를 희망하고 있다.
Azeredo Lopes 국방장관은 "결정이 조만간 내려질 것"이라고 확인해줬고, C-130은 "이미 오래되었다"면서 현재 "NATO 기준에 맞추기 위해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장관은 "현대화 하고 있는 C-130은 하나 또는 두대가 스크랩 될 수도 있으며, 다머지는 10년간 더 사용할 수 있는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장관은 KC-390용 부품을 만드는 Evora의 엠브라에르 공장 두곳을 방문한 후에 이야기했다.
포르투칼은 KC-390 프로젝트에 혁신 및 산업 우수 센터(개발 및 시험)과 엠브라에르 자회사인 Alverca와 Evora(제작 및 부품)을 통해 참가헀다. 포르투칼은 다른 30개 국가와 같은 상황으로 KC-390 여섯대 구입에 대한 구매 의향서에 서명했다.
폴라리스
A400M 이 C-130J 에 만족하지 못하고 좀더 고성능/대형기를 원하는 시장에 어필한다면...
엠브의 KC-390은 지나칠 정도로 C-130J를 의식해 거의 동급의 성능을 목표로 만들어 C-130J (수송)성능 수준에 만족하지만 좀더 저렴하게 구매하길 원하는 나라에 어필하는데
자금사정이나 굳이 대형의 수송기가 필요치 않는 국가들에게 꽤 많이 팔려 나갈거라 봅니다.
일단 엠브가 꽉잡고 있는 남미시장에서 선전하고, 야전운용평가 나오고 나면 꽤 많이 깔린 C-130J 이전기체 대체사업에 안끼는곳 없이 경쟁기종으로 선전하리라 예상해봅니다.
외국 사이트에서는 "Compared to the C-130J, the KC-390 is expected to be 15% faster, carry an 18% heavier payload, and cost 59% as much to purchase."
라고 하긴 합니다. http://www.military-today.com/aircraft/embraer_kc390.htm
wiki 자료만 놓고 볼때 Unit cost는 C-130J가 해외판매시 1억~1억2천만 달러, KC-390은 8천5백만 달러로 나와있습니다.
사실 C-130J 같은 경우엔 업그레이드되며 값이 지나치게 많이 뛴 케이스라... 특히 프론트라인에 바짝 붙은 위험하고 짧은 활주로에서도 이착륙이 가능하고 공격에도 방어할수 있는 각종 항공전자장비가 다수 꼽히면서 요구조건에 맞게 개발하느냐 가격이 폭등한 면이 있어서...
후방위주로 좀더 점잔케 운용할 나라들에겐 그다지 쓸일 없는 기능에 돈이 지출되는면이 있거든요.
KC-390컨셉은 이런 나라들에게 C-130J와 비슷한 성능으로 좀더 고속순항(민항기와 같은 노선 활용)쪽에 집중해서 그다지 쓰지 않을 기능 덜어내고 후방형 수송기 본연의 기능에 좀더 충실합니다.
그래서 군용뿐 아니라 공공수송분야(정부가 오지에 대량의 화물을 수송하는 등의 업무-특히 캐나다가 관심 있어 하는 부분) 또는 장시간 수색/탐색 임무를 위한 플렛폼이나 군용 수송기 영역까지 (캐나다의 경우 90년대 중반에 도입한 CC-130 대체용) 생각보다 넓은 영역의 파생형에 관심을 가지는곳들이 있어서 제대로된 운용평가가 나오면 꽤 히트칠만 합니다.
C-130J 의 야전운용성에 도전장을 내며 악조건속에서도 어떻게든 이착륙 가능하게 만든다고 고급장비 떡칠한 A400M이 고전하는경우완 오히려 반대경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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