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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본인

 

CPC를 참고하여 개발중인 차기 보병용 플레이트 캐리어입니다. 전력화 일정은 앞서 게시한 특전용 플레이트 캐리어와 유사하다고 하는걸 보아 '19년중 보급을 목표로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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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해당 행사장을 재방문한 아는 분의 아는 분이 본 게시물의 댓글창에도 나온 이야기인 이 육군용 플캐가 보급 예정중인 물건인지, 사제인지의 여부를 두고 논란이 벌어진 부분에 대해 물어봤다고 합니다.

 

육군쪽 담당자분께서는 제가 행사 초기에 촬영한 위 세장의 사진에 나온 물건은 국내 모 사에서 사제로 만들어 개인 고객에게 판매하던 물품이 맞다고 이야기하면서, 똑같이 CPC를 추종한 모델이기에 예시로서 진열을 했으나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진열대에서 뺐다고 합니다.

 

아니 그런거면 저한테 처음 설명하실때도 '이건 예시고 실물은 저기 군인들이 입고 있어요...'하고 말씀을 해 주시지 왜 이게 테스트중인 보급 예정 물품이라고 말씀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이런 행사 진행 경험이 없어서 실수가 있었던 듯 한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특전용 플레이트 캐리어는 현제 시험평가중인 모델이 맞지만, 위 사진의 물건은 '예시'가 되겠습니다. 물론 실제로 보병용 플레이트 캐리어가 제작중이고, 그것이 CPC를 참고로 하여 개발중이며, '18년 현재 테스트중, '19년쯤 보급 예정이라는 부분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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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Mojave 2018.03.12. 17:49

현재 지급중인 방탄복은 IOTV 비슷한 바디아머인데 이걸 중단하고 플케 디자인으로 다 교체되는건가요?

착용감과 편의성은 플케가 훨씬 더 좋겠네요.

Profile image 22nd 2018.03.12. 20:25

현용의 양산일정에 대한 이야기까지는 못들었습니다.

헷지호그 2018.03.12. 19:54

예전에 나왔던 주둔지역에 따라서 무게와 방어력을 다르게한다던 A형 B형 C형 중에 하나인건가요? 지금 현용 다기능 방탄복은 어떻게 될까요...?

Profile image 22nd 2018.03.12. 20:25

아는게 별로 없어서 제가 그렇게 디테일한 질문을 못 했네요. 아쉬워라...

Vegetius 2018.03.12. 20:13

특전사용에 비해 커머밴드 쪽이 너무 길어 보이는게 좀 아쉽네요. 탄성이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Profile image 22nd 2018.03.12. 20:24

저게 최종형상도 아니고 야전부대에서 시험이 진행중이라니 문제가 있다고 느끼면 피드백이 들어가겠죠. 너무 심려치 않으셔도 될겁니다.

Evergrey 2018.03.12. 21:22

어디서 만드는 건가요?? 그나저나 저 회색 웨빙은...

냐고 2018.03.12. 22:34

주둔지역에 따라서 무게와 방어력을 달리 한다면, 이 신형 플캐는 강원도의 산악보병들에게 지급되고 기존의 IOTV는 경기도의 차량화보병들에게 지급되겠군요. 미래 보병사단의 구성으로 차륜형장갑차 BCT, 중형전술차 BCT와 산악도보 BCT가 창설된다고 들었는데 혹시 이 산악도보여단이란 것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그냥 수색대용일 수도 있겠고요.

도나도나도나 2018.03.13.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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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laboratorym/6033)

전시회장에서 시연으로 입고 있던 제품과 차이가 좀 있고, 실제로 22nd 님께서 올리신 사진상의 제품은 예전에 '육군구사' 제작사로 알려진 제품을 만든 'A1COREA'의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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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cafe.naver.com/a1corea/31, 글쓴이께서 올리신 물건과 파우치의 각도 및 택 동일합니다.)

 

제가 올리는 첫 번째 사진의 출처의 글쓴이도 갔다 온 김에 질문한 것을 들어보니 사진상 입고 있는 것이 "육군용으로 개발 중이다"라는 확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볼일을 본 뒤늦게 입장을 하여서 22nd 님께서 올리신 게시글의 제품은 치워버린 후여서 못 보았고, 당연히 못보았으니 질문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궁금한 것은, 22nd 님께서 사진의 cpc 육군 픽셀 제품도 확실히 테스트 중이라고 답을 들으신 건가요? 아니면 업체 시연품인가요?

 

Profile image 22nd 2018.03.13. 09:16

그것 참 이상하네요. 저는 분명히 안내해주신 육군측의 현역 간부님으로부터 제가 사진을 찍은게 '19년 보급을 목표로 현재 야전 테스트중이라고 들었는데...

 

전시 위치도 업체부스에 따로 있는게 아니라 특전용 플레이트 캐리어랑 같은 부스에 있었어요. 전시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로 옆의 옆에 있었습니다.

 

오늘 가시는 분이 있다면 확실하게 여쭤보시고 왜 이런 설명의 차이가 생겼는지 확인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궁금하군요.

Profile image JRMG 2018.03.13. 09:45

제가 저 사진 찍은 사람인데요, 정확히 동일한 부스에 있었고 제가 갔을 때는 차기 특전플캐, 채용테스트를 거쳤던 검정색 6094 유사품, 그리고 다목적방탄복(현용) 세 점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육본에서 나오신 분에게 특전 플레이트 캐리어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듣고, 옆의 다목적 방탄복을 보고 "육군은 이걸로 계속 가느냐" 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들은 답변이 "육군은 현재 모델이 입고 있는 저 제품으로 테스트중" 이라는 답변을 들었네요. 저 플레이트 캐리어가 화강암 패턴과 특전패턴 두 가지로 존재하기도 했습니다. 둘 다 시연하시는 분들이 착용중이었고요. 이 부분은 다른 언론사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여유분을 생각하지 못해 유사한 대체품을 올려두었다가 잘못된 정보가 퍼질까봐 전시물품에서 제외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3.13. 09:49

오늘 참석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 이야기까지 해서 확실하게 정리된 설명을 들어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혹시나 저로부터 잘못된 정보가 나올까봐 직접 물어보고 확답받은 내용만 적으면서 그 외 제가 확인 못한 부분에서는 추측성 발언을 일절 않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생기니 황당하네요.

Profile image JRMG 2018.03.13. 09:58

뭐 저도 추측성이 아니라 질문답변을 통해 직접 확답받은 거니까요. 그리고 시연모델이 촬영하신 모델과 원단과 부자재, 그리고 언론사진으로 확인해 보니 적용된 몰리 방식까지 다르더군요. 앞판 커머번드 플랩에 레이저컷 몰리가 적용되어 있는 것 같던데 말이죠. 다른 모델 같습니다.

hi2can 2018.03.13. 12:46

어제 저 전시회에 갔었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

특전플레이트캐리어에는 어깨의 버클이 없지만 보병플레이트캐리어에는 저것이 있더군요.

제가 설명을 들었을때는 퀵릴리즈 방식을 도입했을때 무게가 증가하기 때문에 저런 방식으로 신속해체를 할 수 있다는 식으로 들었는데

저것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만큼 파손의 위험과 피탄되었을때 파편이 박히는 등 위험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은 당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쭙지못했는데

회원님들은 이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3.13. 12:59

https://www.cryeprecision.com/ProductDetail/cpcd0102lg0_cage-plate-carrier-cpc

 

보병용 플레이트 캐리어의 추종모델인 크라이 프리시전 사의 CPC부터가 저런식으로 버클을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플라스틱 재료라고 다 약해빠진것도 아니니 적합한 강화플라스틱 재료를 쓴다면 파손의 위험도 없다고 생각하고, 피탄시 파편이 될 수도 있는 문제에 대해선 충분히 감수할 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피탄시 파편 발생 여부가 걱정되신다면 탄띠같은것도 버클 다 없애고 태권도 검은띠처럼 묶어서 다녀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Profile image 안승현 2018.03.13. 20:13

'저것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만큼 파손의 위험과 피탄되었을때 파편이 박히는 등 위험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퀵릴리즈 버클... 이부분은 해당부품 납품업체를 잘 정하고 규격에 맞는 품질의 제품을 선택하면 문제되지 않을거에요. 

이 부분이 약하다는 편견은 동일한 모양의 저가제품에서 발생하는 파손 때문인데 제대로된 등산업체의 결속장치나 미군애들 쓰는 결속장치 보면 야지의 각종 충격에도 깨지거나 거의 부러지지 않아요.  

 

- 피탄 맞았을때를 상정하셨는데... 실제 퀵릴리즈 버클이 총탄에 맞아 깨져 위험한 경우 보다 야전에서 부상을 당해 치료를 위해 빠르게 플캐를 벗겨 조금이라도 빨리 치료에 들어 가는게 이익인 부분이 커서... 오히려 조용히 들어갔다 조용히 나오는 특수부대쪽은 퀵릴리즈에 대한 요구도가 낮지만 교전을 상정하는 일반 야전부대의 경우엔 차츰 퀵릴리즈를 채용하는 플캐쪽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근데 여기서 조금 추가 설명을 하면... 과거 전면전과 대규모 교전, 수류탄 파편과 포탄파편에 대응하는 방탄복을 요구할땐 미군도 어깨쪽까지 가급적 덥고 조금이라도 노출면을 줄이려 노력했는데...

테러와의 전쟁이후 주요전투가 단거리 소총전이 되다 보니 파편방호보다 소총탄 방어, 어깨부분까지 덥어 불편한것 보다 편한 플캐쪽으로의 진화등... 전장의 변화에 따라 언제나 능동적으로 대응한 미군이라 현재의 트렌드는 철저하게 소규모 단거리 전투에 맞게 개량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즉 우리 전장환경과는 조금 다른 컨셉인거죠.  우리는 단위면적당 포탄 몇발이 떨어지는지 부터 계산놔야 하는 전장이니까요. 

Profile image 22nd 2018.03.13. 20:39

총격전 위주라 그렇게 됐다는 표현은 부적합한 말씀이십니다. 테러와의 전쟁 중반에 가장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던 이라크에서의 고강도 시가전 와중에서는 무장세력이 사용하는 총은 물론 다양한 IED와 RPG, 수류탄 등의 위협으로부터 파편상의 위협이 상존했어요.

 

플레이트 캐리어가 00년대 후반부터 미군의 주목을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이라크를 정리하고 아프간에 집중하기로 하면서였습니다.

 

이라크에서 요긴하게 쓰던 IOTV나 MTV등의 방호면적 확대에 집중한 방탄복들을 도로사정이 열악한 산투성이 아프간에서 입고 작전을 하려니 도저히 등산하면서 입을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용자들이 뼈저리게 느끼면서 다소간의 방호력을 포기하더라도 중량을 줄이는 쪽으로 머리를 써서 플캐가 주목받게 된거죠. (그러고보니 마크 오웬인가 하는 그 군기빠진 자식은 자기 자서전에서 산탈때는 플캐도 무겁다고 방탄판마저 빼고 다녔다는 이야기도 했지요.)

Profile image 안승현 2018.03.13. 20:47

위에 제 댓글에서 총격전을 단거리 교전으로 수정합니다.  그럼 얼추 맞을거에요.  도시 시가전, 마을 순찰등... 퉁쳐서  (단거리)총격전으로 말한거니까요.  단거리 교전으로 생각해 주세요. 

hirobine 2018.03.13. 13:38

개인적으로 저런 식의 플레이트 캐리어는 강원도쪽 동부전선에서 활동하는 산악부대에게만 지급하고 나머지는 지금 쓰고있는 다목적방탄복 형태로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낭심 보호대랑 팔 보호대도 추가 + 다리 방편패드도 있으면 좋겠네요.

Profile image 22nd 2018.03.13. 13:44

결국은 중량과 방탄성능 사이에서 왔다갔다 할수밖에 없는겁니다. 딜레마에요. 둘 다 적절하다 싶으면 둘 다 어정쩡하기 마련이고, 어느 한쪽을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다른 한쪽은 미흡할 수 밖에 없고.

 

결국 소요 군이 나름대로의 운용 철학을 세우고 그에 맞는 장비를 만드는건데, 군 역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듯 그동안 이 분야에 대해서 생각없이 놀고만 있던것도 아니니 나름대로 변화하는 전장환경과 적 아군의 상황을 고려해서 플레이트 캐리어 스타일을 차세대 방탄복의 컨셉으로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몇년 전에 나온 연구 결과가 지금도 통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특히 요즘처럼 개인장구류 발전 속도가 빠른 시대라면 더더욱.

Profile image 안승현 2018.03.13. 13:51

농담 한스푼을 보태면... 한국군은 이분야에 대해서 생각없이 놀고 있었다고 말할만 하다고 생각해요. 

 

솔까 개인장구류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연구비 투자한게 얼마 안되었죠.  심지어 피복이나 기본 보급품도 특정잇권단체의 이익과 관행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보급되어 진게 많구요.  기본적인 체결방식이라던가 탄입대 결속방식등 미군이 실전을 통해서 오래전에 바꾼 구식체계를... 베트남전 시절 그대로 우리는 그져 그렇게 만들어 쓰고 있었으니까요. 

 

얼마전 각 커뮤니티들에 수류탄 던지는거 영상 한번 돈적 있잖아요.  돌 던지듯 던져 보라던거... 우리가 수류탄 던지는 방식은 미군 2차대전 교범식 투척법이죠.  이걸 625때 배워서 그걸 수정하지 않고 지금까지 그렇게 관행데로 교육해왔던거에요. 

솔까 우리군은 최하단 말단 소총병급의 피복과 전투방식 교육방식을 대물림식으로 그져 훈련을 위한 훈련을 해왔지... 서방의 바뀐 전장교훈을제대로 쫒아가본적이 없죠. 

Profile image 22nd 2018.03.13. 14:08

물론 오랫동안 그랬던거 맞습니다. 월남에서 상의 빼입는 전투복과 H형 서스펜더를 써보고도 철군하자마자 도로 X반도 찍어 쓰던 생각없는 개노답 군대 맞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최근 몇년간은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군 내에도 있었어요. 00년대 이후 중후장대한 중화기 중장비 전력증강 사업들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어 한 숨 돌릴만 해 지자 보병장구류 현대화쪽으로 군도 방향을 잡았고, 물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꽉 막힌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고쳐나가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보다 많이 개선된 장구류 체계가 있는거고 참모총장의 새로운 지휘방침에 바로 피드백이 나올 수 있는겁니다. 진짜 놀고만 있었다면 저렇게 바로 반응이 나올 수가 없어요. 관료 조직이란게 그렇게 쉽게 움직여지던가요.

 

이런 쪽 담당하던 사람들이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지만, 외부인이 보기엔 답답하긴 했어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신형 장구류 사업들이 서서히 그 결실을 맺는 모습이 보이잖아요. 10년 전 전방부대 소총수와 지금 전방부대 소총수의 장구류 보면 차이 엄청 많이 납니다. 20년 전과 10년 전은 변화가 거의 없다 봐도 과언이 아니었던걸 생각해 보세요.

 

육군 차원에서 모처럼 개선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데, 뭐 제대로 해보기도 전에 '니들 그냥 생각 없잖아.' '니들 그냥 개노답이잖아.' '니들 이번엔 또 얼마나 해먹을거냐' 하는 식으로 툭툭 던지면서 비야냥 대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말문 트인 김에 주절주절 적어 봤습니다. 적어도 군이 그동안 자신들이 이런쪽으로 미진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중점 개선사항의 한 축으로 선정한 시점에서 우리같은 동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포털사이트 뉴스기사 댓글같은 방산비리무새 소리 반복같은 것 보다는 보다 생산적인 조언과 관심이 아닌가 싶어서요.

Profile image 안승현 2018.03.13. 20:26

저 차기 제품이란것을 보면... 여전히 답이 없어 보이네요.  그냥 트렌드를 쫒는 느낌이랄까요.  고민하고 연구했다면 우리전장에 맞는 제품에대한 고민이 있어야 했는데... 

 

https://milidom.net/miliboard/218799 

과거에 발제했던 글인데... 전면전을 수행하는 한국군에게 플케는 맞지 않습니다. 

 

만약 제가 방탄조끼에 대한 집행권한이 있다면 특수전 부대야 지들 알아서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자신들에게 주어지는 임무에 최적화된 방탄복을 직수를 하던 제작을 하던 하라고 할겁니다.  어짜피 많은 수량도 아니고... 특수전부대면 그정도는 해줘야겠죠. (뭐 그래봐야 현실은 얼마전까지 특전사 장비 보면 안습 그자체.)

 

하지만 정규전 병사라면 무조건 IOTV형을 도입하겠습니다.  현대전에서 파편상이 줄어들었다곤 해도 미군수준의 환자 이송치료체계와 야전병원에 도달할수 없는 한국군 입장에선 일정수준의 출혈상을 당한 그 병사를 과연 살릴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무거운 군장이 얼마나 힘든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서블뛰며 방탄플레이트 따위도 없고, 무거운 실탄탄창도 아닌 탄창꼽고,  옆구리 파우치엔 종이 꾸겨 넣어 각잡아 놓은 군장입고도 3~4 게임 뛰면 헉헉 대는데 실제 방탄복에 실제 300발 정도 탄을 가지고 수류탄과 대검등 각종 부수적인 장비들 다 차고 움직이면 솔찍히 입에서 좋은 소리는 안나오죠. 

 

하지만 병사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한명한명이 대부분 대학학력을 취득할 고급인력이고, 집에서는 귀한 자식이며, 나라입장에선 국가의 미래를 짋어질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병사들을 짐짝 다루듯 하는 지금의 군 수송체계등 전반적으로 불만이 많습니다.  병사는 승객이란 마인드로 이송피로를 낮춰야 한다는 생각이라.   뭐 다 돈이, 예산이 문제겠죠.  (국방비리는 따로 이야기 하고요.))

 

아무튼 무겁더라도 병사가 우선 부상을 안당하는게 가장 최선이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부상자  한명당 후방에 붙어줘야할 인력과 예산을 생각하면) 방호복에 예산을 더 투자해서 병사가 안다치는게 더 이득입니다.  미군은 병사가 죽지 않는게 추후에 나갈 연금등을 따져서 살려 오는게 이득이라 엄청난 돈을 들여서 어떻게든 병사를 살려 옵니다. 

우리도 병사를 소모품 취급하지 말고 이것저것 따져도 병사를 살리는게 이득이란건 군 상층부도 공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3.13. 20:42

몇년 전에 위와 같은 논조의 결과가 나온 군의 방탄복 관련 연구결과가 있던건 저도 압니다. 그래서 밀덕들이 플캐 노래를 불라도 꿋꿋이 IOTV를 추종했죠.

 

그런 군이 다시 태도를 바꿨다는건, 군이 누구보다 먼저 알게 되었을 업데이트된 적 정보라던가 전장환경등을 고려해 새로운 연구결과를 도출했다는 식으로도 생각 해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Profile image 안승현 2018.03.13. 20:46

그당시에도 지역에 따라 몇몇 모델을 환경에 맞는 제품으로 지급한다고 했었죠.  한가지 모델로 전군(지상군 위주) 돌리지 말고 각 지역별, 군종별로 몇개 모델로 내놨으면 합니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플캐면 두손들고 환영이지만... 저걸로 전군 돌릴거라면... 저는 회의적이에요. 

Profile image JRMG 2018.03.13. 19:38

a1제품 맞구요, 비슷해서 올려둔건데 근본적으로 다른 제품이라는 답변 받았습니다. 사기업 관련된거 없답니다.

Profile image 22nd 2018.03.13. 20:31

예 저도 같은 이야기를 들어서 본문에 수정사항을 추가해 뒀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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