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군 특수부대

미국에서 많이 지원해주죠

그건 잘 모르겠지만...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1. 통신기기 사용은 특수부대라서 그런건가요?

네. 요즘 특수부대 사진 보면 1인 1 통신기기 혹은 전자감응식 귀마개를 가지고 있죠.

2. 일반 병사에게 까지 통신기기를 보급하기에는 과한 것 같고 파편 방호가 더 중요하기에 그럴 것 같지는 않네요

특수부대라서 또는 일반병사라서 라는 구분 보다 수행하는 임무에 따라 다른데요....

예를 들어 특수부대라도 조용히 들어갔다 조용이 나오는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는 헬멧이 무거운 방탄보다 가볍고 가벼운 충격 정도나 막아주고 통신장비 착용에 유리한 형태를 사용하고...

또 다르게 진압이나 교전을 상정하는 특수부대는 방탄헬멧이라도 귀부분이 넓어서 통신장비를 착용할수 있게 만든 헬멧을 착용해요. 

심지어 요즘에는 교전을 상정하는 특수부대를 위해 얼굴 전체를 방어하는 특수헬멧이 나오기도 합니다.

고글이나 페이스 커버가 22구경급 총탄이나 파편에 상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거죠. 

이처럼 헬멧의 방어력이나 디자인은 착용군의 요구나 수행하는 작전방식 또는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되는거죠. 

앜... 뭐라 할 말이..

가장 큰 이유는...지원 받는 나라는 그나라가 뭔가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주는 쪽에서 주는쪽 입장에 따라 제공되니까요. 

경우에 따라선... 부품 1개 덜 달아 주면 그만큼 이익 아니냐 하겠지만... 산업이란게 의외로 그렇지 않는게 많거든요. 

공정에서 1개를 덜어 내면 그 덜어낸 만큼 사람이 조절되야 하고 그만큼 서류가 움직이는데... 거대 산업이면 그 부품 1개 줄이는게 이익일수 있으나(예를 들어 수십만대 찍어내는 자동차류) 소규모 업장에서 저가품 소량 납품하는경우엔 변화 자체가 일거리가 됩니다.  그냥 만들던 데로 만들어 납품하는게 일거리가 줄고 고용안정성도 높이고 하는거죠. 

이런 저런 이유들이 복합되서 안쓰는 기능이라도 부착되서 제공되는거죠. 

우리 F-4도 핵투발 기능 살아 있는체로 제공되었잖아요.  우리군이 쓸일 없지만 굳이 제거를 위해 일거리 늘리지 않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