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헌병특임대에서 새로 들여온 소총?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71011&parent_no=4&bbs_id=BBSMSTR_000000000006
칼파가 없는걸로 봐서 실총인것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저 소총은 정체가 뭘까요?
MTP
저 총 스톡 모양으로 봐서는 QRS 스톡이라고 대만 에어소프트 업체에서 발매한 스톡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실총용으로는 없고...총 자체 먼지덮개 색깔도 살짝 이상하군요.
웬만한 중저가형 에어소프트건들은 칼파소염기는 분리하고 옵션품으로 도색된 더미 소염기를 그 자리에 끼워넣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저게 비비탄총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그쪽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연출용으로 쓰지 않았을까요?
헌병 특임대가 특수전 부대까지는 아니죠
어차피 탄도 아끼고 공포탄과 달리 맞으면아프고..
마일즈보다 양심적이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마일즈에 비해 어떤 부분이 양심적이라는거죠?
KCTC중에 장비 이상이 있어서 발사가 되지 않는다던가, 피격 판정이 안 읽어진다거나,
물체를 통과하지 못하기도 하고, 매우 근접한 거리에서는 공포탄일지라도
안전상 사격을 못하게 하기도 하고(지금은 어찌됐나 모르겠습니다만),
하여튼 정당한 경우에도 판정 우기기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BB탄은 일단 왠만해서 맞았으면 통증 때문에 "앗!" 하는 소리라도 날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격여부를 구분하기가 쉬워질거 같네요.
제가 생각했던게 맞군요. 그런데 공포탄은 의도적으로 화염을 총열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장약을 더 넣는 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안전상 사격을 못하게 하는 건 옳은 것 같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국군은 70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22332)에서 나오는 것처럼 시뮤니션 탄환을 이용한 훈련을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얼마전 여기에 훈련용 소총을 운용하는 모습이 올라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니던 체육관 트레이너 형님이 UDT였는데 Mk18 들고있던 사진을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UDT는 Mk18도 있느냐고 물으니 어떻게 Mk18을 아느냐고 놀라고선 그냥 가스건이라고 알려줬습니다.
어떤 훈련이나 연출사진 찍을때는 그냥 대원들이 GBB나 전동건 가져와서 한다고도 하더군요.
CCT나 SART분들도 K1, K2 쓰는 마당에 병들한테 저런 걸 들려주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상에도 어댑터 같은게 없는걸로 봐서는 그냥 장난감이 아닐까 싶네요.
아닐수도 있지만요.
휴.........실탄 사고 방지 측면에서는 ...문제는 컬러파트 없으면 전부 현행법 위반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공기관에서 국방의 목적으로 그런거니까 뭐라 딱히 할말은 없지만....칼파는 떼버렸고, 만약 저걸로 사격 훈련을 했다면 분명히 합법적 탄 에너지 제한선인 0.2줄을 위반했을 것입니다.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총포화약법 시행령 13조 중 각호의 1을 어긴데다 각호의 2다 항목까지 위반한 관계로 최종적으로 총포화약법 제11조 제1항을 위반했겠군요.
그런데 에어소프트건 유저들은 간첩으로까지 몰아가면서 현재진행형으로 단속하고 있으니 착잡해집니다...;;
ㅜ.ㅜ....
'총포ㆍ도검ㆍ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화약법)' 3조 3항에는 "군수용으로 제조·판매·수출·수입 또는 관리되는 총포·도검·화약류·분사기·전자충격기·석궁에 대해서는 이 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라고 언급되기 때문에 공군 헌병대가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을 군의 훈련용 장비(군수품)로 본다면 동법(총포화약법 11조)의 적용을 받지 않고, 또한 총포화약법의 세부규칙을 규정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의 적용을 받을 필요또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에어건이에요 연습용으로 예전에 들여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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