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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다기능단말기(군용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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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01.08. 11:41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그게...보안상의 이유가 큽니다. 저 녀석의 경우 지도뿐아니라 작전에 관련된 사항도 넣을 수 있어서 데이터가 삭제되어야하고 여러 이유가 있죠. 상용스마트폰으로 대체하기엔 군에서 요구하는 걸 만족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지라...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08. 22:06
unmp07

상용스마트폰이 보안성이낮다뇨... 오바마도 상용스마트폰 사용하는데 단지 편견인데요. 애초에 보안과는 하등 상관없는 하드웨어를 갖고 이렇다 저렇다 할것이 아니죠. 얼마전에 미육군이 작전용으로 갤럭시노트2 소프트웨어만 자체적으로 바꿔서 채용했다는 소식은 못들으셨나요.

레이시언 2015.01.08. 22:12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30&aid=0002331291&sid1=105&mode=LSD 상용스마트폰도 활용한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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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01.09. 01:16
레이시언
으음....제가 뭔가 착각하고 있나보네요. 조금 더 자료를 찾아봐야겠네요.
Ya펭귄 2015.01.11. 07:17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오바마의 블랙베리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그 폰... 그냥 상용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게 아니라 NSA같은 곳에서 비화 칩을 따로 넣고 내부 SW를 거의 갈아엎다 시피한 폰입니다.
http://egloos.zum.com/whitebase/v/4890112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3/29/0606000000AKR20140329062300085.HTML
Ya펭귄 2015.01.11. 07:22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 단말기가 운용되는 망이 일반 상용망이 아니라 군 전용 망이라서 그렇습니다.

http://ocean.kisti.re.kr/downfile/volume/kics/GCSHCI/2012/v37n5B/GCSHCI_2012_v37n5B_385.pdf
http://www.krnet.or.kr/board/data/dprogram/1320/A3-2.pdf

망 자체가 아예 군 규격의 독자 망이니 단말기도 거기에 따라 맞춰서 개발될 수 밖에 없지요.

녹스 하나 때려넣고 보안성 강화했다고 나오는 일반 맛폰이랑은 논의의 출발단계가 다른 그런 물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11. 10:22
Ya펭귄

결국 저 TICN망이 근본적으로 현재 추세와 동떨어지는 걸로 압니다. 미군은 현재 거의다 위성통신체계 사용하는데 아직도 가시거리 통신을 차기 네트워크 망으로 삼고있는... 물론 현재 쓰는 80년대 스파이더 체계보다는 낫겠지야 하겠죠.

http://bluepaper815.kr/ct0302/35194

Ya펭귄 2015.01.12. 03:46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1. 민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개발된 지 20년 넘게 지난 2G망도 여전히 현역입니다. 4G 나왔으니까 2G가 사라지거나 하는 거 어니죠. 신기술이 개발된다고 해서 구기술이 도태된다는 링크 거신 이야기는 기자의 창조적 발상이 아닐까 하는 '촉'이 딱 오지 않습니까?

2. 님이 링크거신 글의 WIN-T도 2002년에 시작한 물건입니다.

3. 님이 맨 처음 댓글에서 언급하신 '미군도 쓰는 상용 제품'이 과연 님이 이번 댓글에서 언급하신 '미군은 현재 거의다 쓰는 위성통신'에 물려 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입니다.


4. 님의  언급하신 가시선 통신 방식중 가장 대표적인게 님이 부러워하신다는 바로 그 위성통신 입니다. 아예 안테나조차도 지향성을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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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이 2015.01.08. 10:45
와 제발 PRE 다 갖다 버리고 저런거 쓰면 좋겄다
고니 2015.01.08. 12:26
왜 저런거만 보면 저거 잃어먹거나 말아먹으면 말뚝박아야될거 같다는 생각부터 드는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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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1.08. 16:03
이거보니..군용USB사건이 생각나는데요..
eceshim 2015.01.09. 00:57
yukim
그 usb 개발 연도가 요구사항을 생각하면 당연한 가격이죠.
eceshim 2015.01.09. 01:00
yukim
얼마전 문제가 된 USB는 아시다시피 '겨우' 4G까짜리 USB일 뿐인데 가격은 수 십만원이 넘어갔습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 먼저 해당 USB는 10년이 좀 못되는,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된 물건이라 합니다. 지금이야 4G 메모리가 우습지만, 당시만해도 4G는 일반인들은 거의 구경도 힘든 시절이고, 보통 잘해야 512MB나 쓰던 시절이지요. 덕분에 당시 USB 메모리 가격만 4G면 10만원 가까이 하던 시절입니다. 더 문제는 군이 사용하기 위하여 온도/진동/전자기간섭 문제를 해결해야 했던 점이지요. 상용의 플라스틱 케이스로는 도저히 이 조건을 만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먼저 온도. 고온은 그나마 괜찮은데 영하 3, 40도의 저온에서 버티는 상용 전자제품은 생각보다 잘 없습니다. 문제는 위에 언급한대로 4G는 커녕 1G도 귀하던 시절의 물건이니 이 온도조건을 만족하는 군용 전자제품은 거의 구하기 불가능했지요(더불어 보통 상용제품은 온도스펙에 쓰여있는 극한온도에서 정말 굴려보면 대부분 확률이 뽑기가 되어버립니다. 해당 한계 온도에서 100% 버티는것이 아니라 어떤건 버티고, 어떤건 못 버티고 이런식이지요. 하지만 군용은 100% 버텨야 합니다...). 그래서 나온 방안은 온도센서+히터를 다는 것입니다. USB 메모리에 온도센서를 달아 특정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USB 전원을 이용, 히터가 작동하여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지요. 그 다음은 진동/충격문제. 내부의 민감한 메모리가 진동/충격에 버티려면 완충재가 필요하므로 스폰지 같은, 폼 형태의 완충재를 넣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일반적인 완충재를 넣을 수 없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히터를 넣었기 때문이지요. 즉 폼 자체가 단열재 역할을 해버리면 열이 고루 전달되지 않고 일정 부분만 뜨거워지거나, 심하면 완충재가 타버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충효과가 있으면서도 열전달이 잘되는 특수한 완충재를 써야 했지요. 그리고 케이스. 당연히 일반 플라스틱 케이스는 깨질 위험이 있습니다. 게다가 완충재나 온도센서 등을 넣었기 때문에 상용케이스는 쓸 수도 없고요. 결국 신규 케이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 4G 포병용 USB 메모리의 생산수량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상용 USB야 수 천, 수 만개를 만들지만 군용은 잘해봐야 백 단위입니다. 그렇기에 대량생산에 적합한 프레스 공법등으로 만들지 못하고, 전부 금속판재를 직접 깎아서 가공해야 합니다. 당연히 이러면 가공비가 추가되어서 알루미늄 케이스만 10여만원이 넘어갑니다(프레스 공법을 사용하려면 찍어 눌렀을 때 형상을 만들어주는 금형이 필요한데, 이 금형값이 수 백만원이 넘어가므로 소량 생산시에는 직접 깎아서 가공하는 방법이 더 쌉니다). 물론 개발자들도 USB 메모리 하나(물론 당시 기준으로 용량은 꽤 큰편이지만)에 이렇게 거창한 시스템이 들어가야 하는가?로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군 입장에서는 '그럼 스펙을 낮추자.'라는 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결국 저렇게 비싼 USB 메모리가 탄생한 것이지요..... 사실 요즈음 COTS다 뭐다 해서 특히 전자부품들은 별도의 군용부품을 쓰는 대신 상용부품을 써서 가격을 낮추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이려는 시도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중이지만, 군 스펙이란 것이 항상 워낙 높다보니 내부 부품은 상용부품을 써도, 그것이 군용스펙에서도 견디도록 하다보면 저런 웃지못할 일도 발생합니다....


X-wing 님 설명입니다.
전후사정도 모르고 촉이 오니 비리가 어쩌구 까는것도 좋은 버릇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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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01.09. 01:50
eceshim
네 감사에서도 '비싼건 맞지만 그럴수있었던부분이다'라고 했었죠.
다만 최대한 민간과 호환되고 이로인해 개발비를 줄이기를 모두가 바라고있는것 또한 사실이죠.
eceshim 2015.01.11. 00:59
yukim

군 신뢰성 기준과 민간 상용품 신뢰성 기준이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다는걸 아셔야 하구요.
그나마 상용품중 차량의 경우 ISO26262라는 살벌한 전자장비 안전 규격을 가지고 제작을 지시하는 형편이라 그 간격이 좁아 지고 있습니다.

물론 산업군에서는 군규격을 넘어서는 내구도라던지 신뢰성을 가지고 제품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만(대표적으로 대형 차량 엔진등이 있죠). 제 분야인 전자제품, 부품 사업군은 그게 안됩니다.

상용품 중 전자부품 규격인 JEDEC 규격과 MIL-STD 규격간 테스트 요구 조건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거 만족시킬려고 들어가는 테스트 비용, 설계 비용을 고작 몇백대 몇천대에서 뽑아내야 하니. 돈이 비싸지는 거죠.
뭘 모르는 사람들이 대충 케이스 집어 넣으면 될일 아니냐 라고 우기는데 같은 말을 하면 뭐 할 말은 많은데 들을지 안들을지 모르겟군요.


그리고 저 스마트폰 어디에 쓰는지 조차도 모르잔아요.

eceshim 2015.01.10. 02:03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10. 23:31
eceshim
다른국가들도 다 한국과 같았으면 말을 안했겠죠 근데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그러니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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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馬之羽 2015.01.11. 04:20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문제의 USB는 90여만원 중 후속지원과 예비치장 명목 등으로 70여만원을 차지하고 실제가격은 20여만원도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그 가격도 나중에는 60여만원으로 낮춰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알려진 것과 달리 2000년 들어가면서 개발에 들어갔고 완료된 시점이 2006년경입니다. 즉, 규격화는 그 전에 끝났다는 이야기.

신뢰성을 확보하는 일련의 연구개발활동이 '군의 경직성' 때문이라면 최소 5~10년 걸려서 완료되는 자동차나 비행기는 뭐 말할 것도 없겠네요.

eceshim 2015.01.11. 06:24
天馬之羽
매번 올라 왔던 아이언 키와 비교 하던데. 아이언캐는 2012~13년 경 비교적 근래에 만들어 진거고 저건 근 10여년 전 제품인데.
동일 선상에 놓고 미친듯이 까대기만 하니까 뭐 할말이 없죠.
계다가 당시 4기가 메모리면 엄청나게 큰거죠.
지금이야 4기가가 발에 채일정도로 많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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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馬之羽 2015.01.11. 06:34
eceshim

eceshim//
네, 게다가 이런 가격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인 송모씨도 그 비교기준을 잡은 대상이 2011년 당시 동일용량의 일반 USB라는게 함정이지요..

그리고 아이언키가 보장하는 저장유지 온도도 영하 10도가 한계인 걸로 압니다. 즉, 밀스펙도 일부만 충족하는 셈...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11. 10:25
天馬之羽

결국은 기성품으로 바꾸지 않았던가요? 아무리 밀스펙이라고 하더라도 USB하나 사는데 수십만원씩이나 소모한다는건 이해가 안가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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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馬之羽 2015.01.11. 11:01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https://twitter.com/ROK_MND/status/118118079069818882
아뇨, 그런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방사청에 따르면 호환은 가능하지만 운용환경에 적합한 제품이 있다는 얘기는 들은 바 없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군용USB는 개별품목이 아닌 BTCS-A1의 구성품이기 때문에 기성품으로 대체하려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11. 10:30
天馬之羽
자동차와 비행기라니요... 스마트폰도 1년이 채 되기전에 새로운 모델이 나오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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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馬之羽 2015.01.11. 11:06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니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냥 USB에 꽂아서 쓰는 게 아닌 지도와 좌표자료 등을 담아 두었다가 언제 어떤 상황이든 읽어내야 하는 저장매체이지요.
방사청의 해명에서도 개발단계에서 전술적인 환경을 최대한 고려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34&boardSeq=9601&titleId=null&id=dapa_kr_040301000000&column=contents&search=%EA%B5%B0%EC%9A%A9%20USB
"군용 USB는 상용제품과 다르게 군규격에 따른 진동, 충격, 전자파 간섭(EMI/EMC) 기준 및 온도조건 -40‘C~ +70'C 등을 충족하고, 보안기능도 보유할 수 있도록 ..."



군용품은 신제품 경연장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eceshim 2015.01.11. 17:42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개발비가 얼만줄 아세요?
세계 3대 전자회사 AP 개발 RnD 비용만 합치면 우리나라 예산 정도는 아득히 뛰어 넘습니다.
그러니 매년 신규 AP가 만들어지는 기적이 나오는 갑니다.
그마저도 새로운 설계기법과 시뮬레이션 도입을 통해 기간을 더 단축 해볼려고 수천억에 가까운 돈을 또 투자하고 있습니다.
국방장비에 이정도 개발비 투입은 하늘이 두쪽이나도 불가능 합니다.
좀 까고 싶으면 남에 말을 듣고 공부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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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5.01.11. 20:20
eceshim
eceshim님...댓글에서의 표현에 신중을 기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11. 20:33
eceshim
제가 얘기하는게 그게 아니잖습니까 USB와 신규 AP칩개발의 난이도를 동일시 하신다는건 말이 안되죠 USB가 더이상 신기술이던가요?
eceshim 2015.01.11. 20:47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댓글 안보죠?2000년대 초반에!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 4Gb는 흔치 않았으며 -40~70도에서 정상작동하는 고신뢰성 설계를 감안하면 당시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건 단 1개도 없었다구요. 메모리칩을 군 스팩 사항에 구공시키기 위해 온도 센서 집어 넣고 히터 집어넣고 내부 특수 환충제 처리하고 알루미늄 케이스 절삭 작업 생각 하시라구요. 시중에 나와 있는 아이언 키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사용 불가입니다. 도대채 같은 소리를 몇번이나 하는건지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11. 23:50
eceshim

분명히 소요제기가 된건 2000년대 초반이지만 도입이 된건 중반으로 알구요 그때쯤이면 이미 USB상용화가 지난 시점입니다 네? 분명한 획득과정에서의 결함이라고 봐야죠 이쯤되면

eceshim 2015.01.11. 20:52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신규 핸드폰 모델 만드는데 1년 걸린다고 했죠 그 중 대부분이 AP 설계와 소프트웨어 코딩입니다 아세요?
그것도 모르면서 스마트폰 운운 하셧어요?
좀 모르면 공부좀 하시라구요. 저번에 차랑 총에서 우길때 부터 남에 말 안듣는거 알었다만 정도가 심하네요.
이제 마음대로 떠들으세요 님 댓글에는 앞으로 신경 안쓸태니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2015.01.11. 23:54
eceshim

남의 말을 안듣는다고요? 제가 스마트폰을 꺼낸건 물론 직접 AP를 설계하는 삼성과 애플의 경우도 있지만 그외에 팬택과 같은 기타브랜드의 경우 퀄컴에서 제작하는 스냅드래곤을 전용하고요 기성 부품을 충분히 활용하는경우 절약이 가능하다는건데. 난데없이 스마트폰 개발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USB 메모리에 왠 코딩과 소프트웨어 얘기가 나옵니까? 너무 나아가신걸로 보이네요 저한테 사적인 앙심을  품고 계신듯 한데 주제에서 벗어나서 얘기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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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ldon 2015.01.12. 00:22
나는베를린사람입니다
베를린 님, 군이 도입했다는 USB는 일반적인 PC에서 사용하는 그런 USB가 아니라 포병사격지휘시스템 BTCS-A1의 구성품이었습니다. 군사용 장비 규격 MIL-STD를 통과해야 했죠. 개발 당시 상용품도 검토했다고는 하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4GB 메모리 중에 이런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도 없었거니와, 그나마 튼튼하다는 산업용 USB 중에서는 4GB라는 고용량(당시 기준) USB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군 규격을 충족하는 USB를 새로 개발해야 했던 겁니다.

저온에서 이상 없이 작동하기 위해 내부에 전열 히터와 온도센서를 집어넣었고, 진동/충격에 대한 조건을 통과하기 위해 완충재를 넣고(이것도 전열 히터 때문에 아무거나 넣지도 못했습니다), 케이스도 금속 재질을 사용했죠. 이런 과정을 거쳐서 안 그래도 비쌌던 4GB USB가 더 비싸진겁니다. 더군다나 소량 생산이었으니 하나하나 절삭 가공해야 해서 또 가격이 올랐고요.

기성품 활용이 가능했다면 했을 겁니다.
eceshim 2015.01.09. 03:38
?????
신형폰 가져다가 MIL_STD 테스트 해보세요 줄줄이 다 죽어요. 말이 되는 소리를.......
전자제품 신뢰성이 뭐 대충 실리콘 케이스 집어 넣으면 되는줄 아나요?
레이시언 2015.01.09. 03:26
그런데 상용스마트폰도 군사작전에 활용한다고하는데(어떤 기종을 쓰는지까지도 상세하게 나와있더군요. 갤럭시 s4 lte-a라네요.)저 전술단말기하고 같이 중복해서 사용한다는건지 아니면 세세한 용도가 다르다는건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p.s. 찾아보니 기사가 하나 더 있더군요. 링크: http://www.etnews.com/201411280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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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馬之羽 2015.01.11. 04:22
레이시언

군사작전에 사용된다고 해서 그 환경이 '전술적'인지는 더 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시중의 러기지 제품들이 밀스펙을 충족한다고 하지만 USB메모리만 해도 영하에서 저장상태를 보장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죠.

eceshim 2015.01.09. 03:39
어디에 어떻게 쓰는 지도 모르는데 뭐 그리 열폭들이세요?
daeguug 2015.01.09. 05:44
이것도 2년 약정인가요?^^
늑대개 2015.01.09. 07:11
미군이 갤노트를 그냥 쓰지는 않았을텐데요.
야전에서 갤4 어드벤스는 버틸 거 같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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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01.20. 20:10
미군에 납품하는 겔노트는 그저 하드웨어에 가까운 거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OS 부터 이런 저런 부분 전부 손대어서 군에서 사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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