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1사단 K1 전차 훈련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70717&parent_no=6&bbs_id=BBSMSTR_000000000005
K1E1으로 개량이 시급한게 아닐지......걱정입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rmy&No=101132
위 링크에서 올라온 얘기에 따르면 예산문제로 인해 2010년대 후반에야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
순서상으로도 해병대가 육군보다 늦게 K1을 받아서 아마 지금 해병대에 있던 K1들은 창정비 주기가 육군 K1보다는 늦을겁니다. 하지만 이제 창정비 보내고 받는 K1들은 전부 개수형이겠지요.
아 그렇겠네요
오히려 K-1전차는 해병대가 일찍 수령한 편입니다. 26사단 보다 먼저 수령했으니까요. 그래서 이미 전차장 조준경 등 소소한 개량을 실시했습니다. 아마 외부의 카메라 설치되는 것 빼고는 E1에서 개량된다는 부분이 대부분 적용된 걸로 압니다. 이웃 상장 때문에 PIR도 적용된 걸로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E1이 되려면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겁니다.
해병대의 K1 수령은 93년도이고 육군은 그보다 훨씬 이전인 87년도부터 양산된 K1을 수령받고 있었습니다. 시기상으론 해병대 K1이 더 늦습니다. 다만 전차장 조준경과 같은 소소한 개량은 차후에 창정비를 통해 개선된 것으로 이는 아마 14년도쯤인가 13년도쯤인가에 그렇게 개량된 K1을 해병대가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지금이 벌써 2010년대 후반입니다... 2020년까지 3년도 안 남았죠.
2020년 이전엔 충분히 가능하겠죠 K1E1이 등장한게 몇년은 되었는데
2사단 M48들도 좀..
3개의 기보사단들을 여단으로 개편하면서 잉여 K1들은 2사단과 6여단에 배속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안타깝게도... 흑표가 390대 이상 양산되기 이전에는 해병2사단에 K-1이 배치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현재>
6개 기보사, 5개 기갑여단의 전차 수
▶ 기보사
(4개 전차대대 × 32대 ) + 18대(기갑수색대대) = 146대
146대 × 6개 기보사 = 876대
▶ 기갑여단
(2개 전차대대 × 32대) + 6대(기갑수색중대) = 70대
70대 × 5개 기갑여단 = 350대
→ 기계화부대 전차 수 = 1,226대
<개편 후>
3개 기보사, 7개 기갑여단의 전차 수
▶ 기보사
(4개 전차대대 × 41대 ) + 27대(기갑수색대대) = 191대
191대 × 3개 기보사 = 573대
▶ 기갑여단
(2개 전차대대 × 41대) + 9대(기갑수색중대) = 91대
91대 × 7개 기갑여단 = 637대
→ 기계화부대 전차 수 = 1,210대
<결론>
▶ 기보사 수가 3개로 줄어들어도 기계화부대의 전체 전차 수는 불과 16대 줄어듭니다.
▶ 4개 가량의 보병사단이 줄어들며 대략 108대(2개 대대, 2개 중대 분량) 내외의 전차가 잉여로 나오지만, 중서부 육군 전방사단들이 아직 M48을 운영하고 있어 해병2사단으로 뺄만한 물량이 안 나옵니다.
그렇군요. 그리고 자세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병대는 전방 기보사 흑표 전환 후 잉여 A1을 1전차가 수령하고 K-1을 2전차로 올린다는 계획이었는데, 그놈의 흑표가 심장병에 걸려서 계획이 많이 수정되겠죠. 제가 나올 때는 14년 이전에는 완료예정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