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북괴 북극성2형 미사일 발사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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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인져클로즈 2017.05.22. 20:21

공산권 국가들의 교활함과 영리함은 민주권 국가의 상상을 초월한다는데,

누군진 몰라도 이런 기획 짜고, 미사일 발사 시기 조정해 올리는 전략팀은 참 영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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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7.05.22. 20:49
데인져클로즈
원래 차륜형도 저리 숨는게 기본이지만 차륜형은 차체도 길고 험지주파능력도 부족해 숨을 공간이 제한되죠. 하지만 저런 차체라면 어디든 갈수있으니...
데인져클로즈 2017.05.22. 22:18
unmp07

저렇게 사진 연출을 기획한 사람들이 경이롭다는 거였습니다.

뭐, 전문가들이야 이런 사진 없이도 이미 저런 결론에 이르지만, 분명한 사진은 일반인들과 정책 수립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니까요.

포레스예림 2017.05.22. 21:30
밥만 먹으면 하는 일이 작업이고, 동원하는 인력의 수나, 몰빵하는 장비의 수량만 짐작해도, 북한 지역의 여기저기에 지하갱도&지상갱도 만드는 건 일도 아닐 겁니다. 수십년동안 해 온 일이고, 만들어 놓은 결과물도 예상 이상의 발전을 보였으니깐요.

이게 무서운거죠.
한 지역에 수개에서 수십개의 실제 지상&지하 벙커나 쉘터를 만들어 놓고, 여기에 분산 배치하여 숨겨 놓는 방식을 따르고, 여기에 더해 위장&페이크 장소 추가, 일정 시간마다 차량과장비를 옮겨 숨기는 기만 전술까지 고려하면, 사전탐지의 어려움이 더 늘어 난다는 겁니다.

실제로 요근래 차량형 장비는 사전탐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거나, 초반탐지의 일부분을 놓쳐버렸습니다.

북한이 수십년동안 머리 좋은 넘들 여기저기서 모아 ㄷ전쟁준비하고, 거기에 몰두해 왔는데, 미쳤다고 지상위에서 숨거나, 위장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제는..

거론된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낙하속도를 보면, 고각발사와 높아진 낙하속도를 걱정하고 대비해야 할 판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다량의 단중거리미사일에 대비는 해 나가야 하구요.

이젠 물량빨도 한다하니, 과연 우리나라도 그에 대비하여, 준하는 성능의 방공미사일을 다량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1대1일 원샷 원킬이라면 모르겠으나, 이건 상당히 어려운 기대 수치구요...

팩2~3 8개포대와 천궁pip 8개포대 가지고는 대응 수량에서도 부족하죠. KL-SAM 개발도 언제쯤 완료되어 배치할지도 불확정적이고, 요원한거라... 팩3&천궁pip 이상의 체계 구비가 근시일안에 필요한게 사실이구요.

상징적인 수도권 추가 배치나, 달랑 사드 1개포대 배치, 이지스함에 많아봐야 8~16발 정도의 sm-3 미사일 탑재로 대비하는 걸 가지고, 안심이란 단어와 방어에 대한 믿음을 쓸수 있는 수량적 기대치가 될 지 여러모로 혼란 스럽네요. 결국 민심동요나 불안을 막거나 누르거나 회피시키는 정도라 할까요...

수도권안에 팩3 3개포대, 천궁pip 수개 포대 배치한다해도 상당량의 물량으로 사전에 킬 하지 않는이상 수백발의 단거리미사일과 수많은 장사정포&다연장&야포의 공격에서 벗어나기 힘들 겁니다. 아마도 수도권 방공시설과 방공미사일 기지는 선공격 목표일터구요.
필라델피아 2017.05.22. 23:38

화성12라면 모를까 북극성2형의 고각발사는 단순히 시험공간의 협소보다는 실전에 사용되기위한 전술적목적이 다분하다고 생각됩니다. TEL의 대량배치도 용이하고 요격도 어려워질테니 말이죠.

 

SM-3가 도움이 되기는하겠습니다만 과연 도입을 할것인지?

야드버드 2017.05.23. 08:46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점점 더 현실로 다가오는데 한정된 우리 국방비로 전력 확보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할지 고민을 심각하게 해야할 시기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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