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의 K2C1 소총 사용방법

도트는 야간전투용 장비가 아니라고 밥통들아...

저건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PVS-04K 와 PVS-11K를 결합하여 운용하는 건 어느부대나 마찬가지이지만 XXXX부대에서는 저렇게 결합하여 사용하는 것은 방어작전에만 사용하도록 국한하고 있습니다. 기동하면서 조준사격 자세를 취하고 다니는건 어히려 기동성만 약화시키기 때문에. (총 무게도 장난 아니게 무거워지고 말이죠.) 다만 개인적으로 방어작전할때는 좀 쓸만한데 관측이 바로 조준사격으로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죠. 야시장비라는 것이 동틀때까지 주구장창 쓰고 있는게 아니라서 수상한 동태가 포착되면 사용하는데 어처피 진지에 짱박혀 있을 거라면 총이 무거워지는건 크게 문제될 사항은 아니거든요.

도트가 야간전투용은 아니지만, 애초에 도트 뒤에 야간투시경을 달도록 만들어놓은게 한국만 하는 짓은 아닙니다. 오히려 왠만한 서방측 야간투시경은 다 갖추고 있는 기능이죠. 총기 레일에 부착하는건.. 물론 저도 저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세팅돼있다 해서 무조건 잘못하고 있다는 인식도 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사진의 여군? 소위는 한낮에(...), 헬멧에는 야시경용 마운트도 없이 도트 뒤에 야시경 달고 저러고 있는게 실전에서 저러고 있다면 어처구니 없겠지만 어차피 사진 찍으려고 저리 들고 있는걸테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