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터키군 전차와 장갑차량들
https://www.reddit.com/r/CombatFootage/comments/5p7wcz/battle_of_albab_destroyed_and_disabled_turkish/
시리아 알바브 전투에서 큰 피해를 입은 터키군.
이전까지만 해도 터키군이 중동에서는 가장 전문적인 군대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그 이미지가 싹 깨져버리네요. 터키군은 국군처럼 징집병들이 대부분인걸로 아는데...
전차 포탑 날아간 사진들은 터키 공군이 폭격하고 난 뒤 사진이라고 합니다.
역시..실제로 일이 생기면 실체가 다 드러나내요 ㅠ
개입을 하려면 내전초기인 12년초에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했어야했는데 이제 와서 저렇게 소규모에 반군을 내세우는식으로 개입을 하는건 너무 늦었다고 보고요 시리아에서 지난 5년여간 30만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국제사회는 큰 관심이 없는것을 보고 다시한번 국제여론이란것이 얼마나 허망한 개념인지 느끼게 되네요
얼마전 러시아대사 암살사건에서 범인이 총을 쏘고 난후 시리아 알레포에서의 대참사를 잊지말라고 외친걸보면 시리아 사태가 터키에게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는 않은거 같은데말입니다 알레포에서의 참사에 대해서는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anta_croce&logNo=220892297415 을 참조해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독일과 이스라엘 전차신화를 동시에 박살냈네요.
- 일설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투입되는 터키군 병력이 3000~4000명을 넘지 않고, 최대로 많이 투입했을 때 1만명을 넘지 않는다고 하는데. 축차투입했다가 피를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뭐, 터키가 진짜 작심하고 밀어붙이면 IS가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게 하면 터키 존심에 스크래치가 크게 생기면 생겼지 줄어들지는 않을 듯 싶기도 합니다.
- 한국군 작계가 휴전선을 박차고 북진하는 것으로 변경이 되었다는 소리는 아직 없으니, 한국군이 누구를 배워야 한다면 전차 몰고 들어갔다가 피를 본 터키군 보다는 터키군에게 피를 보게 만들어준 IS가 먼저일 듯 싶습니다.
이놈들이 툭하면 이탈하고 도망가서 전차만 딸랑 남는 상태로 교전을 해서 저리 손실이 크다고도 합니다. -ㅅ-
- 터키내 쿠르드 지역을 박살내고 있고, 시리아 내전에서도 쿠르드계열 민병대를 족치지 못해서 안달인 터키군이 친쿠르드 계열 민병대를 믿는다라... 세상은 요지경입니다.
터키군 보병을 껴서 작전이 아니라 제네들 믿고하는거리 --;
자국 인명손실 줄일려고 기갑차량 해먹는거 보면 참 허헣....
대부분은 알밥 공세때 손실된거리 ISIS가 알밥지역에 방어를 집중한다는 의미도 되겟군요
터키군 편제 자체가 육군 규모에 비하면 사단급부대는 소수고 대부분 여단급이 더군요 시리아에 전개된 부대가 규모면에서 충분하지 못한 덕분에 저런 피해를 본건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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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위키백과